1953 Made in 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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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내년이면 출시 60주년을 맞는 홀스빗 로퍼는 1950년대 이탤리언의 럭셔리한 감성과 클래식함을 대변하는 구찌의 시그너처 아이템이다. 아카이브 사진 속 홀스빗 로퍼를 신은 셀러브리티의 모습은 몇십 년이 지난 지금에도 우아하고 세련된 빛을 발한다. 은근한 멋을 드러내는 영원한 클래식 아이콘, 홀스빗 로퍼 컬렉션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

[ART+CULTURE ’18 SUMMER SPECIAL] Humanistic Eleg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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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사실 디자인이나 예술의 국적을 따진다는 건 다분히 촌스럽고 억지 같은 ‘범주화’의
오류인 경우가 많다. 그래도 사람들이 ‘DNA’라는 얘기를 끄집어내기 좋아하는 이유는,
아마도 특정한 배경이나 환경에서 성장한 이들에게는 뭔지 모를 공통분모가 느껴지는 사례를
자주 접하기 때문일 것이다. 네덜란드가 낳은 스타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르스(Marcel Wanders)는 굳이
범주에 집어넣기에는 소위 ‘스펙트럼’이 정말로 넓다. 암스테르담의 스튜디오에서 그를 만났다. 계속 읽기

2017 S/S New b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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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새로운 시즌을 알리는, 브랜드의 개성을 담아 출시하는 차세대 클래식 백을 살펴보자. 기존 모델에 조금씩 업그레이드된 요소를 가미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한 2017 S/S 신상 백 중 당신의 취향은? 계속 읽기

LV x JK Masters of artistic Collab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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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당대 최고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컬래버레이션의 달인’으로 불리곤 하는 루이 비통이 이번에는 제프 쿤스와 손을 잡았다. 소위 ‘잘나가는’ 동시대 작가들 중에서도 작품가가 압도적으로 비쌀뿐더러 늘상 화제를 몰고 다니는 현대미술계의 ‘브랜드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것도 ‘키치의 제왕’이라는 명성답게 이름만 들어도 입이 딱 벌어지는 고전 거장들의 작품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가방에 녹여냈으니, 과연 예술계 최고의 이슈 메이커답다. 계속 읽기

Dream Jewel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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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1백7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까르띠에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마지씨앙(Magicien)’ 관련 전시회가 지난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렸다. 반짝이는 빛으로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을, 경이로운 까르띠에 하이 주얼리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계속 읽기

24Hours 7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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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d by park gun zoo

1백6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오직 최고의 품질을 추구해온 스위스 명품 브랜드 발리가 안정환·이혜원 부부와 만든 아름다운 순간. 둘만이 간직하는 기념일, 아이들과 떠나는 가족 여행,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운동 등 풍요로운 일상에는 늘 발리가 함께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을 특별하게 빛내주는 발리의 2014 F/W 컬렉션. 계속 읽기

The Art Of Perf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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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2.55백과 트위드, 명품이라는 키워드만으로 샤넬을 떠올리는 시대는 지났다. 가브리엘 샤넬이라는 한 여자의 일생, 그 속에 살아 숨 쉬던 사랑, 예술가들과의 교감, 그리고 그녀가 남긴 수많은 아카이브를 직접 본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지난 5월 파리 ‘팔레 드 도쿄’에서 전설의 향수 N°5가 탄생하는 데 영향을 준 <N°5 문화 샤넬전>의 막이 올랐다. 오로지 향수에 초점을 두어 이야기한다는 것은 신선한 시도다. 이는 샤넬다운, 샤넬이기에 가능한 창조적 발상이다. 계속 읽기

My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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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에디터 이지연 |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랑콤을 대표하는 장미 성분을 담은 압솔뤼 라인은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가장 고가의 프리미엄 라인이다. 그중에서도 랑콤의 80년 노하우를 모두 집약한 렉스트레 컬렉션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단연 독보적이다. 이 값진 랑콤의 정수를 배우 김현주와 함께 <스타일 조선일보> 기자들이 직접 테스트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