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의 매혹, 일상의 작은 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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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디저트 자체가 럭셔리였던 로마시대에는 얇게 구운 과자가 있었는데, ‘즐기기(placenda est)’라는 어원을 딴 ‘플라켄타’라고 불렸다고 한다. 물론 즐거움에는 ‘절제’가 따라야 하는 법이지만 균형만 잘 맞춘다면 디저트는 일상에 행복을 보태줄 수 있는 작은 사치가 된다. 커피나 각종 차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요즘 한국에서도 수제 과자나 케이크 같은 페이스트리류의 프리미엄 디저트의 인기가 눈에 띌 정도로 높다. 흔히 페이스트리는 정확한 양과 공정을 따라야 하는 ‘과학’이라고들 하는데, 21세기의 디저트 세계는 거기에 현대적인 창의성을 한 줌 보태 다채롭게 진화하는 듯하다. 계속 읽기

에디터 고성연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홀리데이 기프트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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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홀리데이 기프트 아이템을 제안한다.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에 리본과 스와로브스키, 스팽글 등으로 장식해 연말의 화려한 느낌을 부각했다. 클래식 부츠는 철저한 내부 관리 시스템을 통해 ‘Grade A’트윈 페이스 십 스킨(한 면은 가족, 한 면은 양털인 이중외피)만을 사용한다. 가죽 부분은 텍스처가 균일하고 흠집이 없는 소재만 고집해 어그만의 따스함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문의 02-3440-4518 계속 읽기

Holiday 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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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모던하고 우아한 실루엣과 섬세한 디테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랑방 컬렉션. 이번 시즌, 랑방 컬렉션만의 감성적인 터치를 더한 액세서리 컬렉션으로 글래머러스하고 위트 있는 홀리데이 룩을 즐겨볼 것. 계속 읽기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Trouser 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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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에 구속되어 있던 트라우저 수트는 여성의 지위 신장과 함께 발전되어왔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2014 F/W 컬렉션을 통해 구조적인 힘과 부드러운 실루엣, 회색빛으로 물든 트라우저 수트로 모던 테일러링의 정수를 보여준다. 계속 읽기

에디터 이예진

몽블랑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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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의 남성 향수 엠블럼은 세월히 흘러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한 프레시 우디 아로마틱 향기를 담고 있다. 그레이프 프루츠와 로즈메리의 활기찬 톱 노트로 시작해 카르다몸과 클라리 세이지, 블랙 페퍼의 미들 노트로 이어지다가 파촐리와 암브록산의 진하고 강렬한 베이스노트로 마무리된다. 눈꽃의 육각형 모양을 연상시키는 둥근 모서리로 이루어진 보틀은 자신감 있는 남성을 상징한다. 문의 080-800-8809 계속 읽기

Beyond th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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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의 숨겨진 가치를 우아함과 아름다움이라는 자신만의 언어로 승화한 여배우 이영애가 운현궁에서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 보낸 따사로운 오후. 계속 읽기

에디터 배미진 | 헤어 조영재 | 메이크업 이지영 | 스타일 디렉터 이선희 | 인터뷰 고성연 | photographed by ahn joo young

2014 Art + Film G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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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인 바버라 크루거(Barbara Kruger)와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 감독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LACMA의 네 번째 2014 아트+필름 갈라(ART+FILM GALA) 디너는 수많은 스타와 아티스트, 그리고 전 세계 미디어가 참석한 화려한 축제였다. 예술적인 감성과 할리우드의 상상력이 만나는 도시인 로스앤젤레스의 특성과 장점을 극대화한 이 행사는 아직 짧은 히스토리에도 전 세계 아티스트들에게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예술의 창구로서 주목받고 있다. 계속 읽기

에디터 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