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ld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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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불가리 부스 외관에 눈에 띄는 문구가 하나 있었다. ‘OCTO finissimo THE THIRD WORLD RECORD (세 번째 신기록)’. 바로 불가리에서 만든 세계에서 가장 얇은 울트라-신 셀프와인딩 시계인 ‘옥토 피니씨모 오토매틱’에 대한 이야기다. 경기 침체로 신기술 개발에 소극적인 시장 분위기와는 달리 불가리는 또다시 워치메이킹의 한계에 도전했다. 계속 읽기

The Jewel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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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권유진, 이지연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반짝이는 주얼리만큼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선물이 또 있을까. 럭셔리 주얼리 하우스에서 엄선한 5월의 기프트 셀렉션. 계속 읽기

Ti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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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 스타일리스트 유현정 | 어시스턴트 이세영, 김수빈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매일 수트만 입는 이들에게 시즌 키 컬러와 패턴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는 유일한 영역. 남자의 수트 V존을 완성하는 스프링 타이 컬렉션. 계속 읽기

Simple int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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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브랜드의 DNA를 고스란히 담아 하나의 아이템만으로도 고유의 가치와 존재감을 드러내는 시그너처 주얼리 컬렉션. 럭셔리 주얼리 하우스에 입문하고자 한다면 이 페이지에 주목할 것. 계속 읽기

Love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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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스타일리스트 유현정 | 어시스턴트 이세영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아직까지는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지금, 겨우내 지겹도록 입은 무거운 겨울 코트는 넣어두고 몸을 보드랍고 따스하게 감싸는 가볍고 산뜻한 스프링 코트를 구입할 때다. 소재, 컬러, 디자인 등을 꼼꼼히 따져 엄선한 스프링 코트 4벌. 계속 읽기

Brilliant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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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kim yeong jun

결혼식 날만큼은 한층 어려 보이는 동안 피부로 가장 아름답게 빛나고 싶은 신부와, 감사하다는 말로는 그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는 양가 어머니의 탄력 있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9개의 럭셔리 뷰티 하우스에서 제안하는 웨딩 뷰티 선물 세트. 계속 읽기

Ideal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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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사랑스러운 컬러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미우미우부터, 클래식과 스포티함 사이를 오가는 매력적인 프라다, 빈티지한 디자인에 트렌디한 감성을 더한 올리브 피플스까지. 세계적인 아이웨어 그룹 룩소티카에서 선보이는 선글라스 컬렉션을 눈여겨보자. 이번 시즌 선글라스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테니. 계속 읽기

Ideal Mois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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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기초 케어만으로도 피부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척박하고 메마른 땅에서 싹이 틀 수 없듯 제아무리 고가의 기능성 화장품을 바른다 할지라도 피부가 이를 제대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를 여실히 증명한 제품이 바로 이 페이지에 있다. 24년간 단 한 번도 리뉴얼하지 않고도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큰 사랑을 받는 저력을 지닌, 기초 관리를 위한 퍼스트 에센스, ‘데코르테 모이스처 리포솜’이다. 계속 읽기

Dietrich Klinge in Weidel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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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 015년 뉘른베르크의 한 교회에서 보데 갤러리 주최로 열린 디트리히 클링에의 <ET-und-auch> 전시. 사진 Martin Frischauf.

과감한 생략과 절제미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감성과 품격. 한 평론가는 자아의 심연을 관조한 듯한 디트리히 클링에의 조각 작품에서 흘러나오는 우아한 기품은 정신적이며, 심지어 종교적이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시대와 문화적 경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과 내적 성찰의 깊이를 지닌 이 걸출한 조각가의 인생과 철학이 곳곳에서 묻어나는 바이델바흐의 집을 소개한다. 대구에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뉘른베르크의 보데(Bode) 갤러리 덕분에 이미 그의 작품 세계를 접하는 행운을 누린 이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내년 5월 중순 대구 인당 뮤지엄에서 열릴 그의 전시를 기억해두면 좋을 듯하다. 예술의 본질과 시대를 초월하는 조각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값진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