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ute to ‘King of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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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두바이 현지 취재)  

‘왕의 스포츠’라 불리는 폴로와 ‘왕실 위스키’로 통하는 로얄 살루트의 조화는 브랜드 마케팅이라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근사하다. 특히 중동의 사막 위에 자리 잡은 폴로 클럽에서 펼쳐진 국제적인 폴로 대회 ‘2014년 로얄 살루트 아랍에미리트 네이션스 컵’에서 어우러지는 격조 있는 스포츠와 스카치위스키의 궁합은 이색적인 풍경의 매력까지 더해져 더욱 빛을 발했다. 계속 읽기

America’s Cup World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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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으로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주변 경관이, 서쪽으로는 멀리 수평선 끝까지 펼쳐진 바다가, 중앙에는 파도에 밀려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는 안개가 수놓였다. 여기에서 펼쳐진 아메리카 컵 월드 시리즈 레이싱은 그 어떤 레이스보다 박진감 넘치고 아름다웠다. ‘바다 위의 F1’, 아니 그보다 더 품위 있고 격조 높은 레이싱 대회. 2013년 여름,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은 이러한 경관을 무대로 제30회 루이 비통 컵과 제34회 아메리카 컵이 개최된다. 계속 읽기

삼성전자 지펠 푸드쇼케이스 FS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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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지펠 푸드쇼케이스 FS9000’ 냉장고는 1개의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로 나누어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독립 냉각 기술과 메탈 쿨링 커버가 쇼케이스를 자주 열고 닫아도 내부를 차갑고 신선하게 유지하며, 냉장실에는 선반과 벽면의 세균을 99.9% 제거해주는 ‘이온살균 청정기+’를 장착했다. 문의 02-2255-0114 계속 읽기

All new Montbl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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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혁신과 개척 정신으로 새로운 필기 문화를 만들고, 이러한 브랜드의 정신을 담은 필기구와 시계, 레더 제품,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전방위적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전하고 있는 몽블랑. 2018년 11월, 브랜드 최초 컬래버레이션의 일환으로 브랜드 모델이자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박서준과 함께한 ‘몽블랑 X PSJ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제 더욱 새로운 몽블랑을 만나볼 때가 된 것이다. 계속 읽기

크리에이티브 허브를 꿈꾸는 두바이, 사진으로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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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영애(이안아트컨설팅 대표, 이화여대 겸임교수)

2020년 월드 엑스포 개최지로 지정되며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꾸고 있는 두바이. 연간 2천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비전 2020을 가동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회의 땅’이다. 바로 이곳에서 전 세계 23개국이 참여한 미니 비엔날레급 <두바이 포토전(Dubai Photo Exhibition)>이 각종 예술 행사들이 개최되는 ‘아트 시즌(art week)’이 한창인 지난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렸다. 문화 콘텐츠의 허브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지닌 두바이가 ‘사진의 제국’임을 천명하고 나선 국제적 행사 현장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

플라토 <임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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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댕의 명작 ‘지옥의 문’, ‘칼레의 시민’을 상설 전시하고 있는 우아한 공간이지만, 재기 발랄한 현대미술 전시를 선보이고 있는 플라토의 다음 전시는 임민욱 작가의 개인전이다. 2007년 에르메스 미술상, 2012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의 작품은 대단히 도전적이다.1990년대 말부터 공동 창작이라고 할 만한 방법론과 상황주의적인 태도로 미술계에 충격을 안긴 작가의 신작과 구작을 통해 망각된 삶의 상처를 드러내고 공유하는 예술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을 것. 계속 읽기

Creating New Out of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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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 photographed by kim do hyun

아트 컬래버레이션의 미학은 ‘상생’에 있다. 아티스트 고유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스타일에 맞추는 컬래버레이션의 황금률을 지키는 것도 나름의 예술이 아닐 수 없다. 새로움을 모색하는 데 지나치게 경도되면 브랜드의 정체성이 바래고, 그렇다고 브랜드의 이미지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아티스트의 창의적인 시도는 날개조차 펴지 못하고 파묻히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포드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Lincoln)은 ‘컬래보노믹스’의 미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듯하다. 글로벌 차원에서 예술계의 혁신적인 인물들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Lincoln Reimagine Project, LRP)’의 면면을 보노라면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시너지가 강하게 느껴진다. 계속 읽기

[ART + CULTURE SPECIAL] 일관성도 충성심도 없는, 위대한 그 이름 ‘리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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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심은록(미술 기획·비평가) | Edited by 고성연

미술 시장 통계업체 아트 프라이스의 ‘2019년 미술 시장 보고서’에 의하면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 1932~)는 생존 작가 중 ‘몸값 1위’ 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