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라는 이름은 이미 미술사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에 그의 작품을 좋아한다는 고백은 외려 우습게 들릴 수도 있겠다. 계속 읽기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라는 이름은 이미 미술사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에 그의 작품을 좋아한다는 고백은 외려 우습게 들릴 수도 있겠다. 계속 읽기
2015년, 시력을 잃어가는 80대 노감독 아녜스 바르다(1928~2019)와 한밤중에도 검은 선글라스를 쓰는 30대 포토그래퍼 JR(장 르네, 1983~)이 만났다. 독특한 머리 염색으로 필레올루스(‘작은 바가지’ 같은 모자)를 쓴 듯한 아녜스와 늘 검은 페도라를 착용하는 JR. 계속 읽기
서울 종로 창신동에 있는 이 집은 도전 정신만 있다면 한국에서도 충분히 아름답고 기능적인 협소 주택을 소유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좋은 집이란 과연 어떤 집일까?” 하는 물음에도 넌지시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최민욱 소장은 이 집으로 2020년 서울시 건축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