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s and Pets

갤러리

글 이소영(<사진 미술에 중독되다>, <서울, 그 카페 좋더라> 저자)

예로부터 많은 예술가가 자신의 반려동물에게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만들었다. 현대에는 미술가뿐 아니라 건축가, 디자이너도 반려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재기 발랄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랑스러운 동물에게서 영감을 얻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계속 읽기

아트워크로 재탄생한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갤러리

글 이소영(<사진 미술에 중독되다>, <서울, 그 카페 좋더라>의 저자>)

자동차에서 영감을 얻는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 세계를 만나보자. 사실 자동차도 어찌 보면 하나의 작품이기에 예술 작품에서 탄생한 또 다른 아트워크는 다채로울 수밖에 없다. 브랜드의 정신을 작품으로 승화하는 게리 유다, 일본의 풍속화인 우키요에를 연상시키는 작품을 만드는 나카무라 데쓰야, 슈퍼 카를 조각으로 표현하는 권오상 등의 작품은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엿보게 한다. 계속 읽기

Creating New Out of Old

갤러리

에디터 고성연 | photographed by kim do hyun

아트 컬래버레이션의 미학은 ‘상생’에 있다. 아티스트 고유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스타일에 맞추는 컬래버레이션의 황금률을 지키는 것도 나름의 예술이 아닐 수 없다. 새로움을 모색하는 데 지나치게 경도되면 브랜드의 정체성이 바래고, 그렇다고 브랜드의 이미지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아티스트의 창의적인 시도는 날개조차 펴지 못하고 파묻히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포드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Lincoln)은 ‘컬래보노믹스’의 미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듯하다. 글로벌 차원에서 예술계의 혁신적인 인물들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Lincoln Reimagine Project, LRP)’의 면면을 보노라면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시너지가 강하게 느껴진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