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유영국, 절대와 자유>
갤러리
올해 탄생 1백 주년을 맞은 유영국은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우리나라의 자연을 아름다운 색채와 대담한 형태로 빚어낸 작가다. 많은 미술가들이 유영국에게 영향을 받고 존경심을 가지고 있지만,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1937년 유학 시절부터 1999년 절필작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친 작품 1백여 점과 자료를 망라해 기대를 모은다. 그의 추상 작품은 점, 선, 면, 형, 색 같은 기본 조형 요소가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바다와 산맥, 계곡과 태양을 연상시킨다.
전시 기간 2016년 11월 4일~2017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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