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tzker Winners’ Way

갤러리

글 유현준(홍익대학교 건축대학 부교수, (주)유현준건축사사무소 소장)

1979년에 제정된 프리츠커(Pritzker)상은 아직 연력이 40년도 채 되지 않은 ‘젊은’ 상이지만 그 영향력과 권위는 견줄 데 없이 막강하다. 그래서 ‘건축계의 노벨상’ 이라 불린다. 우리 일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현대 문화의 핵심에 자리 잡고 있는 프리츠커상은 최근 더 젊어지고, 수상자의 면면이 다채로워지고 있는 추세다. 그중 3인의 건축 철학을 요즘 미디어상에서 활약이 돋보이는 유현준 건축가가 소개한다. 계속 읽기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 혁명을 회고하다

갤러리

글 박은주(아트 컨설턴트)

프랑스 건축과 도시계획에 큰 혁명을 선사한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 그는 공동주택의 개념을 실현한 주인공으로, 아파트를 통해 서민의 주거 문제를 해결했을 뿐 아니라, 인체 비율을 고려한 공간 기준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였다. 그런 점에서 최근 그의 17개 건축물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것은 당연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프랭크 게리, 안도 다다오 등 많은 건축 거장이 현대인의 삶을 실용적으로 바꿔준 세기의 혁신가 르 코르뷔지에에게 진정한 존경을 표해온 이유이기도 하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