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열하는 태양, 누가 오픈카의 승자일까? soft top vs. Hard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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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진택(자동차 칼럼니스트)

시원한 바람과 뜨거운 태양을 즐기며 지붕을 열고 달릴 생각이라면 이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딱딱한 지붕을 열 것인가, 부드러운 지붕을 열 것인가. 1 포르쉐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 2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 3 메르세데스-벤츠 뉴 E350 카브리올레. 4 폭스바겐 골프 카브리올레. 5 아우디 A8 스파이더. 6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 계속 읽기

콜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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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에서 남성을 위한 백팩 ‘타루가(Taruga)’를 새롭게 선보인다. 뱀가죽과 소가죽의 독특한 매치가 눈에 띄는 스퀘어 형태의 백팩으로, 여성 가방에서만 볼 수 있던 악어가죽 패치워크를 덮개로 사용해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블랙, 브라운 컬러부터 블루, 올리브 그린, 베이지까지 다양한 컬러 팔레트로 구성했다. 문의 070-7130-9200 계속 읽기

피부에 독이 되는 사소한 습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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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매일 팩도 하고, 남들이 좋다는 고기능성 제품도 사용하고 있지만 피부가 좋아지긴커녕 뾰루지가 하나둘씩 올라온다면 평소 당신의 뷰티 습관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사소한 뷰티 습관이 오히려 내 피부를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매일 잘못 행하고 … 계속 읽기

Brilliant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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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친구처럼, 때론 자매처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늘 함께하는 엄마와 딸. 모델 아이린과 발레리나 김주원 모녀가 스와로브스키와 만나 보석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었다. 계속 읽기

Great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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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시계 박람회에서 그 무엇보다 주목받는 것은 놀라운 소재와 기능으로 무장한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다. 독보적인 자사 무브먼트로 자신만의 새로운 시간을 만들어나가는 진정한 워치 브랜드의 대격돌. 계속 읽기

A Special Celeb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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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2017년은 바젤월드 개최 1백 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많은 시계 브랜드들 역시 창립 기념일이나 특정 제품의 탄생을 축하하는 에디션을 선보였다. 시계 컬렉터들의 위시 리스트 물망에 오른 제품으로,
오직 2017년에만 만날 수 있으니 서두르도록. 계속 읽기

Rossana Orla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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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여미영(디자인 스튜디오 D3 대표)

스포르체스코 성 인근에 위치한 한적한 마테로 반델로 거리. 이곳은 디자인 관계자들이 이 도시에 몰려드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이면 유독 분주해진다. 시내에서 다소 떨어진 이 조용한 거리에 발길이 치열하게 몰리는 이유는 오로지 이탈리아 디자인계를 대표하는 갤러리스트이자 큐레이터인 로사나 오를란디의 갤러리, 스파치오 로사나 오를란디다. 디자인계의 여왕, 대모, 트렌드세터 등 화려한 별명을 거느린 그녀는 이름 자체가 브랜드라 해도 무방한 독보적인 디자인 고유명사다. 라이프스타일의 유행을 선도해온 그녀의 공간은 일반적인 갤러리와 달리 갤러리와 사무 공간, 정원, 판매 숍, 레스토랑이 결합된 의식주 통합형 복합 문화 공간. 늘 새로운 전시와 흥미진진한 이벤트가 변화무쌍하게 펼쳐지는 공간이다. 14년의 짧은 역사에도 이곳이 밀라노 디자인 명소로 떠오른 것은 작품 컬렉션부터 공간 운영까지 사람들의 편견을 깨는 파격과 신선함으로 채웠기 때문이다. 스타의 등용문처럼 무명 시절의 마르틴 바스(Marteen Baas)와 나초 카르보넬(Nacho Carbonell)의 첫 전시 무대가 되기도 했던 정원에서 이곳에서 일흔 둘의 오를란디를 만났다. 하얀색 빈티지 선글라스 뒤로 형형히 빛나는 소녀의 눈빛, 다양한 세대와 거리낌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탁월한 유머 감각. 나이는 그녀 앞에서 무색해진다. 정원 한편 현판에 적혀 있던, 그녀 친구의 헌사가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현명한 여인은 자신이 결정한 대로 나이를 먹는다.’ 계속 읽기

Th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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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단위로 추정되는 거래 규모, 전시장 바깥까지 합치면 수십만 명에 이르는 아트 관광객. 그렇지만 ‘판’의 규모만으로 ‘성공’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많은 이들의 희비가 교차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그저 자신의 길에 집중하는 이들은 여전히 있다. 시간이 ‘분’ 단위로 나뉘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홍콩 아트 주간에 이 복잡미묘한 글로벌 생태계의 구성원을 만나 목소리를 들어봤다. 계속 읽기

그린을 위스키빛으로 물들인 2013 발렌타인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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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스카치위스키의 대표 주자로 군림해온 발렌타인의 진원지인 스코틀랜드. 이곳의 블렌디드 위스키 애호가들은 발렌타인과 골프를 가리켜 ‘스코틀랜드가 세계에 남긴 2가지 선물’이라 칭송하기도 한다. 실제로 골프의 기원을 둘러싼 설은 여럿 있지만 모두 스코틀랜드를 공통분모로 하며 현대식 골프 경기의 출발점은 15세기 중엽 스코틀랜드다. 이러한 배경에서 한국인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발렌타인이 국내 최대 규모의 유러피언 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것은 탁월한 궁합의 미학이 느껴지는 선택인 듯하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지난 4월 25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GC에서 펼쳐졌는데, 2012년 우승자인 베른트 비스베르거를 비롯해 루이 우스투이젠, 폴 로리, 양용은 등 1백50여 명의 톱 랭커들이 참가해 2백20만유로(한화 약 33억원) 규모의 상금을 놓고 기량을 겨뤘다.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는 악재를 극복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주인공은 호주 출신의 브렛 럼포드. 연장전에서 경쾌한 이글까지 기록하며, 6년 만에 유러피언 투어 네 번째 트로피를 거머쥔 그에게는 우승자의 특권인 ‘2013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가 전달됐다. 발렌타인의 마스터 블렌더인 샌디 히슬롭과 지난해 우승자 비스베르거의 협업으로 10병만 한정판으로 생산한 특별한 위스키로, 41년 이상의 진귀한 원액이 담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를 기념해 탄생한 ‘발렌타인 챔피언십 리미티드 에디션’도 블랙스톤 골프 클럽에 마련된 퍼블릭 바에서 소개돼 챔피언십 경기를 관전하러 온 갤러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발렌타인 17년 특유의 부드러움을 유지하되 우아한 녹색 병에 골퍼 이미지와 발렌타인 B로고를 더해 외양을 멋지게 차별화한 제품이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