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cons Collabo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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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파리·오빌레 현지 취재)

돔 페리뇽(Dom Pe´rignon)을 가리켜 누군가는 ‘샴페인의 왕’이라고 하고, 또 누군가는 ‘샴페인의 여왕’이라 부른다. 이러한 견해 차는 저마다 다른 연상 작용과 기준이 반영된 결과겠지만, 프레스티지 빈티지 샴페인의 상징과도 같은 이 강력한 브랜드에 관련해 적어도 한 가지만은 확실한 게 있다. ‘창조적 협업’의 고수라는 점이다. 세기의 아티스트 앤디 워홀을 ‘슈퍼 팬’으로 뒀던 역사를 지닌 브랜드답게 패션계의 살아 있는 전설 칼 라거펠트, 창조적 카리스마가 넘치는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 현대미술계 ‘악동 스타’ 제프 쿤스 등 내로라하는 크리에이터들과 손잡고 화제를 모아왔다. 이번에는 미국의 록 스타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다. 그것도 단순한 모델이 아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격이다. 프랑스에서 그 현장을 보고 왔다. 계속 읽기

리차드 밀 RM 68-01 투르비용 시릴 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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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밀은 스트리트 아티스트 시릴 콩고와 협업해 탄생시킨 시계 ‘RM 68-01 투르비용 시릴 콩고’를 소개한다. 뛰어난 색채 감각을 지닌 아티스트 시릴 콩고는 채색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특수 브러시를 사용해 그라피티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페인팅을 타임피스에 섬세하게 구현했다. ‘손목 위의 예술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RM 68-01 투르비용 시릴 콩고는 전 세계 3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더욱 특별하다. 문의 02-2230-1288 계속 읽기

몽블랑 타임워커 익스트림 크로노그래프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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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이 타임워커 컬렉션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아이템, ‘타임워커 익스트림 크로노그래프 DLC’를 출시한다. 건축적인 라인과 43mm 케이스, 슬림한 베젤과 스켈레톤 디자인의 혼(horn), 타임워커만의 고유 활자로 아라비아숫자를 새긴 큼직한 평면 다이얼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와 유사한 탄소 소재를 일컫는 ‘DLC’ 코팅 처리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표면 강도를 극대화했다. 문의 02-3440-5734 계속 읽기

지상 최고의 낙원 hawa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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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진 김범수(라이프스타일 객원 에디터, http://pat2bach.blog.me)

비자 면제 후 2009년 하와이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 수는 2008년 대비 44% 증가했고, 올해 1사분기에는 2009년 동 기간 대비 91%나 증가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다수의 방문객들은 와이키키 해변이 있는 오아후 섬을 방문한다. 비율로 따지면 오아후 60%,마우이30% 빅아일랜드 10%순. 그러나 와이키키만으로 하와이의 … 계속 읽기

Spirit of Ma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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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바젤 현지 취재)

2018년은 브레게에 굉장히 다이내믹한 해다. 바젤월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신제품이자 브레게의 마린 전통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뉴 마린 컬렉션’ 출시와 더불어, 오랜 바다와의 인연을 더욱 가치 있게 한 ‘뉴 오딧세이’ 파트너십 체결로 더욱 역동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 브레게의 수장으로 새롭게 부임한 티에리 에스링거에게는 CEO로서 맞이하는 첫 번째 바젤월드이기도 한 뜻깊은 올해, 그 의미 있는 현장에서 그를 직접 만났다. 계속 읽기

백화점은 왜 식품관에 몰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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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18세기를 주름잡았던 프랑스의 법관이자 대단한 미식가였던 브리야 사바랭은 도덕적 관점에서 “미식은 조물주의 질서에 대한 암묵적인 인종(忍從)”이라고 했다. 살기 위해 먹어야만 하는 인간에게 조물주는 ‘미식’을 식욕으로 권고하고, 맛으로 지원하며, 쾌락으로 보상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오늘날, 건강에 유익하면서도 맛난, 진정한 미식의 세계를 둘러싼 경제 논리에 자극받아 움직이는 주체들도 반가워할 만한 대목이다. 전 세계적으로 레스토랑과 마켓, 고메 숍을 총망라한 ‘미식의 메카’ 푸드 콤플렉스(food complex)가 각광을 받는 가운데, 국내 주요 백화점이 펼치는 ‘강남 스타일’의 프리미엄 식품관 경쟁이 흥미롭다. 계속 읽기

우양미술관 <세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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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Culture Edition> 총괄 에디토리얼 디렉터 고성연 

팡데옹-소르본 파리1대학교와 누스페어 동시대미술연구소가 공동 협력한 <세상 만들기>는 ‘인간과 동물’을 주제로 삼는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기원전부터 모든 문명에서 다양한 형태를 생산해왔고, 오늘날에도 많은 작가들이 동물에게서 영감을 얻는다. 베르티 박, 로맹 베르니니, 엘리카 헤다이아, 레미 야단 등 4명의 프랑스 작가는 드로잉, 비디오, 사진 등의 조형미술 작품으로 동물과 함께 한 미술의 의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2월에는 파리에서 한국 작가들이 같은 주제의 전시를 가졌다.
전시 기간 2016년 12월 23일~2017년 4월 16일
문의 www.wooyangmuseum.org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