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로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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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는 영국 출신 조각가 에런 그레고리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미러 네이처 컬렉션’을 소개한다. 크리스털을 활용해 에런 그레고리의 시그너처 조각상인 늑대, 표범, 그리고 곰을 완성했다. 새롭게 개발한 크롬 코팅 기법이 선사하는 거울 효과가 그래픽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자아낸다. 각 제품에 에런 그레고리의 사인을 더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문의 1661-9060 계속 읽기

몽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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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은 판매 수익 일부를 유니세프의 어린이 교육 사업을 지원하는 ‘2017 몽블랑 유니세프 컬렉션’을 출시한다. 만년필, 수성 펜, 볼펜 같은 필기구는 물론, 가죽 제품, 시계, 액세서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판매 수익 일부는 유니세프에 기부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의 초등교육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문의 1670-4810 계속 읽기

호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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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은 상큼한 체리의 풍미를 담은 맥주 ‘호가든 체리’를 선보인다. 벚꽃을 닮은 분홍빛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 맥주는 천연 다크 스위트 체리 과즙, 체리 시럽, 그리고 은은한 체리 꽃의 향을 완벽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체리의 매력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국내 대형 마트, 편의점, 프리미엄 펍 등에서 봄 한정품으로 판매한다. 문의 080-022-3277 계속 읽기

The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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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라이프스타일을 한결 멋지게 만들어줄 실용적이면서도 스마트한 기프트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이 페이지를 눈여겨보자. 계속 읽기

Writing is a 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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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sponsored by Cartier

자선이라는 키워드는 우리 내면의 지성미와 강인함, 위대함을 일깨우는 의식과 같다. 해마다 선보이는 몽블랑(Montblanc)의 유니세프(UNICEF) 컬렉션은 올해 뉴욕 주립 도서관에서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Writing is a Gift’를 선보였다. 브랜드의 아이콘이자 세계적인 배우인 휴 잭맨과 다이앤 크루거 등 셀러브리티가 이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현장에서 유니세프, 그리고 몽블랑의 오랜 만남을 직접 취재했다. 계속 읽기

책의 한숨 달래는 ‘경계 확장형’ 행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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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하루키 책이 1백만 권 팔리기보다는, 한국 작가 1백 사람 책이 1백 군데 출판사에서 나와 각각 1만 권 팔리면 얼마나 좋을까.”
누군가의 이런 글을 보고 심히 동감한 적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출판 세계에서도 저자 브랜드를 업은 블록버스터의 법칙이 꾸준한 위세를 발휘하는 게 현실이다. 서점업도 마찬가지다. 온라인 서점과 대형 브랜드 서점이 장악하고 있는 책 세상에서 동네 책방은 자취를 감추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취향 저격’을 외치며 고군분투하는 독립 서점, 소규모 자금과 인력으로 꾸려가며 나름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1인 출판사의 행보가 유독 눈에 들어오는 요즘이다. 계속 읽기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2017 아틀리에STORY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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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아티스트가 자신의 창조적 영감을 어떤 식으로 작업에 녹여내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흔치 않다. 회화, 조각,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국내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과 함께 그 창작 과정을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 <2017 아틀리에STORY展>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4월 30일까지 열린다. 예술 문화 케이블 TV 채널인 스카이에이엔씨(skyA&C)의 프로그램 ‘아틀리에STORY’ 시즌 3, 4에 출연한 작가들 중 14인의 작품을 관객이 직접 볼 수 있는 전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티 경매에서 한국 작가로는 약 5백89만 홍콩달러(약 7억6천만원)인 두 번째로 높은 가격에 작품이 판매된 강형구, ‘제2의 백남준’이라는 수식어도 나오고 있는 이이남, 런던 테이트 모던 초대전에 참가한 작가 김구림, 서울신라호텔에 설치된 작품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호평받고 있는 박선기, 타블로 같은 젊은 예술가들과 활발하게 협업하는 김남표 등 내로라하는 현존 작가들의 작품 1백70여 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한다면 작품 구매도 할 수 있는 기회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휴관일은 4월 24일. 관람료는 성인 1만3천원, 초중고생 1만원, 유아 8천원이다. ‘문화가 있는 날’(4월 26일)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telierstory.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에디터 고성연 계속 읽기

Italian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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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매장 사진 구은미 VIP 스타일링 클래스 사진 제공 파비아나 필리피

이탈리아 움브리아 최고 장인들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파비아나 필리피(FABIANA FILIPPI)의 모든 제품은 직접 눈으로 보고 입어보고 만져봐야 진가를 알 수 있다. 지난 3월,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에 오픈한 파비아나 필리피 부티크는 브랜드의 가치와 정수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바로 이곳에서 파비아나 필리피만의 우아한 이탤리언 감성과 품격을 마주했다. 계속 읽기

디지털의 색채 미학, 화사한 봄옷 입은 스마트 기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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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요즘은 트렌드세터가 아니더라도 스마트 기기가 패션의 일부로 작용하는 세상이다. 디지털 기기를 고를 때도 저마다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룩 & 필’에 신경 쓰게 된다. 봄이 나래를 펼치는 가운데 편의성 높은 디자인과 화사한 색상으로 단장한 채 유혹의 손길을 뻗치는 각종 디지털 기기들의 ‘스마트 패션’ 미학이 눈에 들어온다. 오디오 전문 브랜드 보스(Bose)의 휴대형 블루투스 스피커 시리즈인 ‘사운드링크 컬러 II’는 아쿠아틱 블루, 코랄 레드, 폴라 화이트 등 4가지 색상으로 나와 있으며 한 번 충전 시 최대 9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고. 소니 코리아의 콤팩트 블루투스 스피커 ‘XB 시리즈’ 중 초경량 라인인 ‘SRS-XB10’(260g)은 화이트, 블루, 레드, 옐로 등 6가지 색상 스펙트럼을 뽐낸다. 삼성전자가 야심 차게 선보인 스마트폰 ‘갤럭시 S8’ 역시 은은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의 색상 라인이 돋보인다. 화면의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베젤을 최소화한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을 적용해 화면 크기가 전작 대비 18% 정도 커졌다는 점을 내세운 갤럭시 S8과 S8+는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코럴 블루, 메이플 골드 등 5가지 색상이 있다. 스마트 밴드의 대표 주자 핏비트(Fitbit)의 신제품도 한층 빼어난 기능은 물론 날씬한 디자인과 세련된 섹상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하루 종일 지속적인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퓨어펄스(PurePulse)’ 기능과 얕은 잠, 깊은 잠, 램 수면 시간까지 비교적 정확하게 추산한다는 ‘수면 단계’ 기능 등으로 무장한 ‘핏비트 알타 HR’이란 신제품이다. 클래식 밴드와 알루미늄 버클이 조화를 이룬 ‘클래식 트래커, 소프트 핑크 색상과 22K 로즈 골드 트래커 조합, 무광 메탈 조합 등을 갖춘 ‘스페셜 에디션 트래커’, 브라운, 인디오, 라벤더 색상과 그에 맞는 버클로 구성된 ‘럭스 레더 컬렉션’, 다른 패션 주얼리와 함께 착용 가능한 ‘럭스 메탈 밴드’ 등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제품군이 마련돼 있다. 계속 읽기

Zoe´ Ouvr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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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모든 예술 작품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어떤 맥락에서든 자신을 잉태시킨 아티스트를 닮을 수밖에 없는 듯하다. 그런데 아주 꼭 닮는 경우도 있다. 나무를 깎고 다듬고 그 위에 형상을 새기면서 삶을 채워가고 예술가로서의 영혼을 가꿔가는 조에 우브리르(Zoe´ Ouvrier). 땅속 깊이 뿌리를 뻗었기에 가느다란 줄기로도 모진 바람과 세찬 비를 꿋꿋하게 견뎌내는 심근성(深根性) 강한 나무를 닮은, 서정성 짙은 작가다. 가녀리고 섬세한 듯하지만 강인한 목가적 영혼이 느껴지는 그녀가 창조해온 매력적인 예술 세계를 소담스러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작은 정원이 있는 파리 자택이자 작업실에서 직접 마주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