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Time

갤러리

바젤월드 페어가 개최된 지난 3월, 스위스 바젤은 눈이 내릴 정도로
공기가 얼어붙었지만, 바젤월드 페어에 대한 기대감과 열기만큼은
어김없이 후끈 달아올랐다. 참여 브랜드 축소로 인한 우려와는 달리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로 북적인 바젤 페어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계속 읽기

미술 애호가를 위한 아름다운 특권

갤러리

글 이소영

문화의 최전방 트렌드를 접하고 싶다면 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도 현명한 생각이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미술관과 갤러리의 특급 강의와 멤버십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예술과 문화에 관련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심사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도 있어 매력적이다. 계속 읽기

The Living

갤러리

에디터 이지연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라이프스타일을 한결 멋지게 만들어줄 실용적이면서도 스마트한 기프트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이 페이지를 눈여겨보자. 계속 읽기

필립스 스마트 실내 조명 휴 론칭

갤러리

필립스에서 스마트 조명 ‘휴(hue)’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천6백만 가지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으며, 설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점등과 소등을 하는 타임 세팅 기능 등을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LED 스마트 조명이다. 장충동 얼반테이너에서 진행한 행사에서는 휴의 기능과 가치를 표현하기 위한 제품 전시, 시연, 아트워크 공간을 마련했다. 문의 02-514-9006 계속 읽기

originality in Korean Art

갤러리

에디터 고성연 | 글 윤다함(아트조선 기자) | 이미지 제공 아트조선

박래현, 김환기, 김창열, 유영국, 이우환. 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5인의 작품 세계를 아우르는 전시가 펼쳐진다. 계속 읽기

점과 선으로 ‘시’를 그려내다

갤러리

정리·글 이소영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는 김기린 화백. 그는 어릴 적부터 생텍쥐페리를 동경했고, 시인이 되기를 꿈꾸며 불문학을 전공했다. 파리로 유학까지 떠났다가 글을 쓰는 대신 그림을 그리게 된 김 화백은 한국에서는 덜 알려진 편이지만,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인정받아왔다. 최근 세계적인 갤러리가 주최하는 뉴욕 개인전을 앞두는 등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어 반갑다. 세계에 우리나라 미술을 알리는 데 앞장서온 김선희 관장이 갤러리 현대에서 열린 개인전을 위해 한국을 찾은 김 화백을 만나 작품 세계를 둘러싼 대화를 나눴다. 계속 읽기

2014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전시

갤러리

에르메스 재단이 후원하는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2014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후보 슬기와 민, 여다함, 장민승 전시’가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은 한국 문화 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후보 작가3명을 선정해 전시를 지원하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주어진다. 제 15회 전시는 12월 18일 오후 6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2015년 2월 1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계속 읽기

Beauty

갤러리

에디터 장라윤 | 포토그래퍼 박재용" /]
Soap therapy 가볍고 상쾌한 비누 향이 폴폴. 뽀득뽀득 개운한 가을 비누 8.
 

[break][/break][break][/break]

[break][/break][break][/break]

[break][/break][break][/break]

[break][/break][break][/break]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에르메스 트윌리 데르메스 퍼퓸드 솝 진저, 투베로즈, 샌들우드 등 세 가지 향을 담았다. 매일 거품 목욕하듯 섬세한 향을 입혀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준다(100g×3 9만원). 프레쉬 아이코닉 컬렉션 오벌솝 프리지아 풍성한 화이트 플로럴 향을 머금어 꽃으로 가득한 정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250g 2만2천원). 조말론 런던 라임 바질 앤 만다린 솝 톡 쏘는 라임 바질과 은은하고 산뜻한 만다린 향이 묘한 중독성이 있다. 현대적이고 클래식한 향(100g 3만3천원). 끌레드뽀 보떼 시나끄티프 사본 비누 하나를 제작하는 데 4개월이 걸린다. 이중 세안이 필요 없는 원샷 클렌저로, 고농축 수분 에센스 한 병을 담은 강한 보습력이 특징(100g 13만8천원대). 러쉬 술타나 오브 솝 씨 없는 말린 건포도와 살구, 베르가모트가 어우러져 최강의 보습 효과를 발휘한다(100g 9천원). 록시땅 에르베 퍼퓸드 솝 프로방스 자연에서 찾은 프레시한 와일드 그라스 향이 은은한 보디 앤드 핸드 전용 퍼퓸드 솝(100g 9천원). 이솝 바디 클렌징 슬랩 인위적인 향과 색, 수지, 거품을 내는 재료를 포함하지 않은 촉촉한 식물성 비누로, 타히티 라임 향이 난다(310g 2만7천원). 샤넬 N°5 르 싸봉 가볍고 풍부한 거품이 특징. 샤넬 N°5 향이 보호막처럼 부드럽고 은은하게 피부를 감싸준다(150g

Soap therapy
가볍고 상쾌한 비누 향이 폴폴. 뽀득뽀득 개운한 가을 비누 8. 계속 읽기

Precious Present

갤러리

에디터 이지연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예단은 예비 시부모님께 가족이 된다는 걸 알리는 정중한 첫인사인 만큼 정성스레 포장해 예를 다해야 한다는 사실. 예단 전문 패키지를 준비하는 특별한 방법. 계속 읽기

Like no other Place

갤러리

글 고성연

<동방견문록>을 남긴 마르코 폴로부터 티치아노, 비발디의 고향이자 희대의 엽색가지만 나름 뛰어난 지성이기도 했던 카사노바의 주 무대였던 베니스. 세상 어느 도시와도 다른, 독특하고 아름다운 이 수상 도시는 13세기부터 15세기까지 ‘아드리아해의 여왕’이라 불리던 해상 제국 시절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관광 도시로서 여전히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본섬 인구가 5만 명 정도에 불과한데, 연간 방문객이 2천만 명을 훌쩍 넘는다고 하니, 그 인기를 알 만하다. 4년 전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 부부의 허니문 장소로 낙점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호텔에도 자연히 눈길이 쏠렸다. 베니스의 심장부와도 같은 대운하를 끼고 있는 우아한 팔라초를 개조해 완성한 아만 베니스(Aman Venice). 단순한 화려함이 아닌 이곳의 진짜 매력을 들여다봤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