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보 2015 S/S 프레젠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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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보는 지난 1월 23일 청담동 유진갤러리에서 2015 S/S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마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2015 S/S 여성 컬렉션과 남성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봄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여성 컬렉션은 자연 풍경과 꽃에서 얻은 다채롭고 선명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던하고 건축적인 구조가 돋보이는 남성 컬렉션은 진귀한 가죽을 사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하며 화려하게 전개되었다. 이번 컬렉션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2층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3449-5916 계속 읽기

에스티 로더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다이아몬드 트랜스포머티브 에너지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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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 로더에서 신제품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다이아몬드 트랜스포머티브 에너지 크림’을 출시한다. 진귀한 원료인 블랙 다이아몬드 트러플 추출물이 피부의 활력을 촉진하고, 에스티 로더의 독자적인 유쓰-서스테이닝 테크놀로지와 리프팅 테크놀로지가 피부 노화를 늦춰준다. 또 정제된 24K 골드와 항자극 성분이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며 남양진주 성분은 피부에 즉각적인 광채를 부여한다. 문의 02-3440-2772 계속 읽기

Contemporary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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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는 아름다움을 만나게 되면 그 아름다움 뒤에는 사랑받을 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벨기에 럭셔리 가죽 브랜드 ‘델보’의 이야기다. 1백8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우아함과 고고한 자태, 그 아름다움에 조화롭게 맞물린 모던한 감성이 델보만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것. ‘왕실의 가방’이었던 델보 백에 모더니티를 접목해 세계적으로 성장시킨 델보의 프로덕트 & 이미지 디렉터 크리스티나 젤러가 그 매혹의 비밀을 전했다. 계속 읽기

photographed by koo eun mee

Perfume of Prest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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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별 모양 심벌은 엔진으로 하늘과 땅과 바다를 아우르고자 한 고틀립 다임러의 기상을 보여준다. 고급과 품격, 부, 권위를 표현하는 강력한 상징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지금, 성공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작품이 모습을 드러냈다. 계속 읽기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Born to be Leg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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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아펠은 프랑스 보석 가문 자제들의 낭만적인 러브 스토리가 결혼으로 이어지면서 탄생한 브랜드로 유명하다. 그런데 ‘사랑의 전설을 예술로 승화했다’는 찬사가 아깝지 않은 작품성에 한결 더 주목해야 할 브랜드가 아닐까 싶다. 소재의 창의성과 극강의 장인 정신으로 빚어낸 완성도가 예술 작품을 방불케 하기 때문. 지난 2월 초 서울 신라 호텔에서 열린 ‘볼 드 레전드’ 행사는 그 진면목을 여실히 드러낸 자리였다. 20세기 유럽의 전설적인 무도회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동명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은 어째서 파리지엔은 물론이고 뉴요커들이 이 브랜드를 그토록 사랑하는지 공감케 하는 환상적인 예술혼을 품고 있었다. 계속 읽기

에디터 고성연

프리미엄 스피릿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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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spirits) 애호가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프리미엄 스피릿이 봄을 앞두고 근사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요즘 은근히 주목받고 있는 싱글 몰트위스키 글렌리벳은 새롭게 바뀐 로고를 장착한 ‘더 글렌리벳 팩홀스 브릿지(The Glenlivet Packhorse Bridge)’ 싱글 캐스크 한정판을 최근 내놓았다. 스코틀랜드 팩홀스 브릿지를 모티브로 삼은 새 로고를 달고 선보이는 최초의 글렌리벳 에디션으로 별도의 희석 과정 없이 원액 그대로를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렝스 방식과 위스키 혼탁 현상을 막기 위한 냉각 여과 과정을 거쳤다. 전 세계에서 2백 병만 생산된 제품이다. 마니아층을 거느린 싱글 몰트위스키 글렌모렌지는 ‘글렌모렌지 라산타(Glenmorangie Lasanta)’를 선보였다. 연한 갈색이 아름다운 이 싱글 몰트위스키는 값비싼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된 데다 ‘셰리주의 왕’으로 불리는 페르도 히메네스 캐스크에서 마무리해 한층 진화된 맛과 향을 자랑한다고. 세계적인 위스키 가이드 <짐 머레이 위스키 바이블>에서 ‘유쾌한 놀라움’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블렌디드 위스키로는 조니워커 창시자의 아들이자 초대 마스터 블렌더에게 헌사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알렉산더 워커 에디션’이 눈에 띈다. 빅토리아 시대 위스키를 영감의 원천으로 삼은 이 위스키는 실제로 빅토리아 시대에 존재한 증류소를 찾아내 최소 30년산 위스키 중에서도 희소가치를 지닌 위스키만을 선별해 최상의 비율로 블렌딩했다는 점을 내세운다.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을 통해 36병만 만날 수 있다고.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의 프리미엄 제품의 감각적인 변신도 눈길을 끈다. 스웨덴 전통 주조 방식으로 자연의 맛을 품고 있다는 ‘앱솔루트 엘릭스(Absolute Elyx)’가 새 디자인으로 나왔는데, 맵시가 자못 고혹적이다. 세련된 느낌의 투명한 사각형 병 위에 새겨진 구리 선 모양의 디테일과 뚜껑은 디자인의 미학을 잘 보여주는데, 구리 증류소에서 장인의 손길로 탄생하는 주조 과정에서 영감을 받았다. 에디터 고성연 계속 읽기

에디터 고성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