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s by th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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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5월의 부산은 덩달아 들뜨지 않기가 힘들 정도로 활기를 뿜어냈다. 특히 서울에서 매년 가을 열리는 KIAF와 더불어 국내 시장을 떠받치는 양대 아트 페어로 자리 잡은 아트부산(Art Busan)이 열리는 초여름의 공기는 점점 활력을 더해가고 있다. 계속 읽기

트랜스미디어 시대를 열어가는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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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언젠가부터 동시대 미술을 다루는 공간에 가면 느끼는 건 그다지 새로운 게 없다는 점이다.
이는 물론 심미적, 지적 수준이나 감동과는 별개의 문제다(아름다운 완성도를 품은 작품은 많다). 계속 읽기

Om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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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월드에서 전시장 위치에서부터 브랜드 포지셔닝, 컬렉션 숫자까지 모든 요소에서 중심축 역할을 하는 브랜드는 바로 오메가다. 이번 바젤월드의 키워드인 ‘빈티지한 디자인에 최신 기술을 결합한’ 요소를 담은 것은 물론, 중산층을 타깃으로 하는 럭셔리 워치,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이라는 측면에서 오메가는 단연 바젤월드를 대표하는 얼굴이다. 여타 브랜드에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다채로운 컬렉션과 새로운 기술, 한 번쯤 돌아보게 하는 거대한 규모의 부스는 누가 뭐래도 바젤의 ‘꽃’이자 ‘중심’이라 할 수 있다. 계속 읽기

[ART + CULTURE ’21-22 Winter SPECIAL] ‘로그 인 부산’, 미래의 시간을 상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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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수진(디블렌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근 영화배우 유태오의 감독 데뷔작 <로그 인 벨지움>이 개봉했다. 벨기에 앤트워프로 촬영하러 간 유태오가 갑작스러운 팬데믹을 만나 낯선 도시의 호텔 방에서 격리를 하던 중 스마트폰으로 본인 모습을 기록한 데서 시작되는 영화다. 계속 읽기

Rose Pleasure & Rit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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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성정민 | sponsored by DIOR

디올 프레스티지의 장미, 로즈 드 그랑빌은 특별하다. 최상의 스킨케어를 위해 오랜 시간 수천번의 임상, 수만 종의 장미 연구를 거쳐 탄생했기 때문. 여기 강인한 생명력이 응축된 로즈 드 그랑빌에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까지 더해 한층 강력해진 궁극의 로즈 리추얼로 당신을 안내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