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gy Dog

갤러리

에디터 권유진

2018년은 황금 개띠, 무술년이다. 이를 되새기기라도 하듯 수많은 럭셔리 패션 하우스에서는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사랑스러운 강아지 모티브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올 한 해 행운을 불러다줄 강아지 모티브의 패션 아이템. 계속 읽기

Cabinet of Curios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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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를 영입한 이후 부활한 구찌는 이름만 들어도 사람들이 열광하고,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은 아이템이 넘쳐나는, 지금 가장 ‘핫’한 럭셔리 패션 하우스라 할 수 있다.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너드(nerd) 판타지’의 강세가 이어지며, 너드에 최적화된 디자이너라 해도 과언이 아닌 미켈레는 최근 몇 시즌째 그만이 표현할 수 있는 신선한 상상력과 도발적인 쿠튀르 기교를 통해 특유의 환상적인 컬렉션을 이끌고 있기 때문. 계속 읽기

<댄 플래빈, 위대한 빛(Dan Flavin, Light: 1963-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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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관조적인 무의 추구, 순수한 형태의 존재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한 미니멀 아트는 1960년대부터 1970년 전반까지가 최전성기였지만, 지금까지도 그 미학적, 철학적 오라의 영향력은 크다. 산업 소재인 ‘형광등’을 예술로 끌어들인 미니멀리즘의 거장 중 한 명인 댄 플래빈(1933~1996)의 전시를 만날 수 있다는 건 미술 애호가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계속 읽기

Deep clean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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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클렌징 방식으로는 모공 속에 침투한 노폐물을 쉽게 제거할 수 없고, 클렌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피부의 기초가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은 미세 먼지의 시대를 사는 여성들에게는 상식적인 이야기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