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erie perrotin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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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단색화 열풍이 뜨겁다지만 여전히 아트 경영에서는 갈 길이 먼 한국 미술계에 여러모로 주목할 만한 ‘손님’이 찾아왔다. 파리에 본점을 둔 세계적인 화랑인 페로탱 갤러리(Galerie Perrotin)가 홍콩, 뉴욕에 이어 지난 4월 말 서울에 갤러리를 연 것이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미술 시장의 잠재력을 꾸준히 눈여겨봤다는 이 갤러리의 설립자 엠마뉘엘 페로탱은 40대 후반에 불과하지만 이미 아트 딜러이자 경영자로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아트 경영에 대한 그만의 철학을 들어보자. 계속 읽기

로얄 살루트 빌 앰버그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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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살루트는 영국 가죽 장인이자 디자이너인 빌 앰버그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빌 앰버그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최고급 가죽과 튼튼한 캔버스 천을 사용해 견고한 것은 물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토트백을 제공하며 기존 로얄 살루트 21년산과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계속 읽기

세기의 거장들과 축제를 만끽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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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소영(<사진 미술에 중독되다>, <서울, 그 카페 좋더라> 저자)

벌써 절반이 훌쩍 지나간 2016년을 보다 흥미롭게 보내게 해줄 축제를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백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연말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이며, 국내외 거장들의 기념일을 맞아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탄생 1백 주년을 맞은 미술가 이중섭·변월룡·유영국 전시와 셰익스피어 서거 4백 주기, 모차르트 탄생 2백60주년 기념 행사를 절대 놓치지 마시라. 계속 읽기

보컨셉 서래마을 쇼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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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컨셉은 청담점에 이어 서래마을에 두 번째 쇼룸을 오픈했다.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2호점 쇼룸에서는 간결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맞춤형 가구 컬렉션을 선보인다. 쇼룸을 방문한 고객을 위한 야외 테라스를 마련해 더욱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계속 읽기

The peak of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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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우아함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샴페인. 그중에서도 특정 연도산 최상급 포도로만 빚어내는 프레스티지 빈티지 샴페인(vintage champagne)의 대명사 돔 페리뇽(Dom Pe´rignon). 매번 ‘재창조된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이 매혹적인 샴페인 브랜드에서 아주 특별한 빈티지를 선보였다. 부드럽지만 강렬하고, 날카로우면서도 섬세한 매력을 품은 ‘돔 페리뇽 P2 1998’이다. 극한의 기후를 극복해내며 역설적인 매력을 담은 돔 페리뇽 1998 빈티지의 에너지가 분출되기 시작되는 2차 절정기를 맞이했다는 의미에서 ‘P2’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유난히 애호가를 많이 거느린 브랜드이긴 하지만 샴페인에 별 관심이 없던 이들조차도 팬으로 만들법한 강력한 오라를 뿜어내는 돔 페리뇽 P2 1998 빈티지를 소개한다. 계속 읽기

녹사 커피 야외 테라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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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사 커피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진행한 리뉴얼을 통해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기 좋은 야외 테라스를 오픈한다.

다채로운 컬러의 가구와 소품으로 완성한 북유럽풍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탈리아산 최고급 원두로 추출한 커피와 함께 도심 속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계속 읽기

BMW 뉴 7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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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기술과 철학이 집약된 최고급 세단 ‘뉴 7 시리즈’를 소개한다.

선명한 시야를 확보해주는 레이저 라이트와 터치 패널 스크린, 제스처 컨트롤 기능을 추가한 아이드라이브(iDrive)로 진정한 혁신을 보여준다.

또 BMW는 끝없는 도전 정신을 표현해줄 광고 모델로 배우 최민식을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계속 읽기

Future Lux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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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 photographed by koo eun mi

누군가는 말한다. 이제 럭셔리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누구에게나 공급된다고. 과연 이 말이 진실일까? 여기, 세계 30여 개국의 럭셔리업계 CEO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패션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의 럭셔리에 대해 논한 ‘제2회 콘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에 그 해답이 있었다. 그 현장에 <스타일 조선일보>가 함께했다. 계속 읽기

세계 시계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대형 박람회 2016 Basel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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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바젤 현지 취재)

올해도 어김없이 <스타일 조선일보>는 지난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시계와 주얼리 산업의 독특한 플랫폼인 바젤월드를 취재했다. 지난 수년간 스위스 시계 무역의 가장 큰 시장이었던 중국에서 시계 판매가 줄어들고 있어 다소 주춤한 기색도 보였지만, 오랜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박람회인 만큼 탄탄한 기반은 여전하다.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신제품 자체보다 스위스 시계 비즈니스에 대한 근본적인 화두가 던져졌다는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유통 시장에서 스위스 시계의 입지에 대한 긴밀한 논의가 이루어진 2016 바젤월드 리포트. 계속 읽기

Master of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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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작년 바젤월드에서 새로운 인증 시스템인 ‘마스터 크로노미터’를 발표해 시계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올해도 마스터 크로노미터의 혁명을 이어나가기 위한 혁신적인 워치를 선보인 오메가. 스위스 워치메이킹 산업에서 더 까다롭고, 더 높은 품질 기준을 제시해 시계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이들의 행보에 대해 오메가 CEO 스티븐 우콰트와 이야기를 나눴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