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tight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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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주이 | 어시스턴트 배시현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그동안 관리에 소홀했던 피부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바쁜 일상으로 차일피일 관리를 미루고 있다면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를 추천한다. 계속 읽기

Relaxing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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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 시간. 그런 만큼 질 좋은 잠은 삶의 균형과 직결된다.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의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한 라클라우드는 숙면과 휴식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삶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채워준다. 계속 읽기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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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넥타이, 스위스 아미 나이프, 텅 빈 여행 가방, 면도날과 셰이빙 크림…. 짙은 청색 계열의 일상용품이 큼지막하게 ‘과장된’ 크기로 벽면에 설치되어 있는 전시 풍경은 딱 봐도 ‘팝아트’ 느낌이다. 계속 읽기

BETTER SLEEP, BETTE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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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기능성, 디자인을 모두 충족하는 침대를 찾기 위해 고심 중이라면, 바디프랜드의 라클라우드(La Cloud)를 만나볼 것. 부드러운 견고함으로 척추 곡선을 잡아주고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가 완벽한 숙면을 보장한다. 계속 읽기

the spirit of Brunello Cucin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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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주이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취향과 감성에서 우러나오는 휴머니즘적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다. 전통과 기술에 대한 진정성, 문화와 예술에 대한 경의, 인간에 대한 존중을 이야기하는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오늘. 계속 읽기

[ART + CULTURE ’23-24 Winter SPECIAL] Intro_다양성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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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아트+컬처 총괄 디렉터)" /]
‘혼종의 시대’인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도 다양성이 증대되고 예전에 비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도 하지만, 사실 한국은 훨씬 더 폭넓은 차원과 의미의 ‘다채로운’ 다양성에 대해서는 아직 진정한 관심이 솟아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 롯데뮤지엄에서 열린 프랑스 작가 JR 개인전은 다시 한번 그런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소수자, 이민자, 난민, 빈민, 지역 갈등 같은, 비엔날레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를 미적 감각과 유머, 진솔함이 깃든 자신만의 영리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JR은 평소 좋아하던 작가라 전시가 보다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기를 바랐는데, 평은 좋았지만 그리 큰 화제성을 몰고 온 것 같지 않았기에 아쉬운 마음과 교차한 생각이었습니다. 한국 사회는 다인종과 다문화가 주를 이루는 여러 나라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동질성이 짙은 사회여서 그렇다는 셀프 변명 같은 걸 하면서 말이지요(물론 그 원인은 좀 더 복합적인 것일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사실 우리는 나름 잘 살고 있는데, 혹은 우리끼리 잘 살기도 힘든데 굳이 왜 다양성에 관심을 가져야 하냐고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또 서로 다른 민족, 성별, 종교, 성 정체성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발전한 다양성이 어느덧 상식이자 선(善), 심지어 신화가 되어버렸다면서 인위적으로 다양성을 강조하다 보면 순수한 구별과 비판마저 봉쇄당할 수 있다고 지적한 피터 우드 같은 학자의 주장에도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명암’이 있더라도 이슈 자체를 둘러싼 논의까지 무용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겉이든 속이든 똑같은 모습과 개성을 지닌 경우를 찾아볼 수 없는, ‘다양성’이 내재된 고등 생명체니까요. 다른 한편으로는, 다 달라 보이지만 결국은 특별히 다를 것도 없는 존재이기도 하므로 온갖 비교의 잣대를 동원해가면서 서로를 꺼림칙하게 여길 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이번 <스타일 조선일보> ‘Art+Culture’ 겨울 스페셜호에서는 다양성 논의에 있어서만큼은 때때로 가식적일지라도 적극적이고 옹호적인 태도를 지녀온 글로벌 미술계의 면면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구 자체가 여러모로 위기를 맞은 현 상황에서 공존을 모색해야 하는 우리에게 ‘다양성의 가치’를 조금은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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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break][break][/break][break][/break] [ART + CULTURE SPECIAL] [break][/break]
01. Intro_다양성의 가치  보러 가기
02. Front Story_타이베이 비엔날레(Taipei Biennial) 2023_<Small World>_나와 너, 그들의 이야기… 우리의 화두  보러 가기 03. 가장 사적인 ‘취향 페어링’을 찾아서  보러 가기
04. A Glimpse into Vienna’s Art Scene _도시 자체로 ‘문화예술 특별구’  보러 가기 05. A Glimpse into Vienna’s Art Scene _#세상의 시선을 스스로 바꿔나가는 예술  보러 가기 06. A Glimpse into Vienna’s Art Scene _#고전부터 컨템퍼러리까지 아우르는 월드 클래스 컬렉션과 기획전  보러 가기 07. A Glimpse into Vienna’s Art Scene _#비엔나에 신선함을 불어넣는 새 랜드마크들  보러 가기 08. A Glimpse into Vienna’s Art Scene _#차근차근 보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가는 미술 시장 보러 가기
09. Interview with 마뉴엘 솔라노(Manuel Solano)_이해하고 이해받기 위한 여정 보러 가기
10. 뉴욕(New York) 리포트_지금 우리 미술을 향한, 세상의 달라진 시선  보러 가기 11. 시드니 아트스페이스(Artspace) 재개관을 맞이하며_Reflections on Art and Diversity  보러 가기
12. 하루키의 텍스트가 기억될,미래의 기념관이자 현재의 도서관  보러 가기
13. 마크 로스코(Mark Rothko)_화폭에 담긴 음률  보러 가기
14. 호시노야 구꽌(HOSHINOYA Guguan)__물, 바람이 만나는 계곡의 휴식  보러 가기
15. Exhibition in Focus  보러 가기
16. Remember the EXHIBITION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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