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classic bag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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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클래식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샤넬과 에르메스도 좋지만, 30대에게는 ‘아직은 이르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내년이면 들지 못할 트렌디한 백도,정통성이 흔들리는 ‘핫’한 브랜드의 백도 아닌, 30대를 위한 진정한  ‘my bag’은 없는 것일까? 10년을 들어도 질리지 않을, 세월의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는 뉴 클래식 … 계속 읽기

2010 F/W retro 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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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최초의 컴퓨터, 바비 인형의 탄생, 나일론의 등장까지 일대 변혁이 일었던 1950년대. 루이 비통에서 프라다까지 2010 F/W 컬렉션을 지배한 것은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가 일어난 1950년대에 바치는 오마주다. 올가을, 성숙하고 우아한 여성성을 그대로 간직한 오드리 헵번과 디올로 대변되는 1950년대풍의 하이 웨이스트와 풀 … 계속 읽기

luxe cas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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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워크숍이나 골프 모임같이 캐주얼하지만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서는 얼굴빛을 살려주는 컬러 셔츠와 데님 진을 매치해 클래식하고 세련된 캐주얼 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키톤이 만들어 더욱 완벽한 피트와 퀄리티를 자랑하는 셔츠와 진은 정재계 남성들이 선택한 아이템이자, 컬러별로 소장하는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 계속 읽기

my sweet l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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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권유진 | 헤어 김선화 | 메이크업 오길주 |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 photographed by ahn joo young

풍성한 퍼와 상위 1%의 최상급 울로 만든 럭셔리한 소재의 의상들 사이에서, 수줍은 듯 달콤한 미소를 보내는 박시연의 2010 F/W 컬렉션. 브라운 헤링본 롱 코트 2백27만8천원 퓨처 클래식 by 데일리 프로젝트. 실크 블라우스와 헤링본 모직 스커트가 하나로 연결된 원피스 3백만원대, 풍성한 … 계속 읽기

hello kit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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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킬힐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플랫 슈즈로 ‘꼬마’ 취급받았던 아픈 기억은 잊어라. 힐의 날씬한 셰이프는 그대로 유지하되 3~5cm 정도의 낮은 굽을 적용한 키튼 힐은 키가 큰 사람에게도, 작은 사람에게도 환영받을 슈즈다. 이번 시즌 핫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키튼 힐 컬렉션. 퍼스트 레이디들이 … 계속 읽기

wild instin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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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강렬하고 솔직한 레오퍼드 패턴은 패션의 필수 스타일링 요소가 된 지 오래다. 레오퍼드 프린트 머플러 하나쯤은 있어야 가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고, 윤기 나는 송치 소재의 애니멀 프린트 아이템은 높은 가격대에도 인기가 높아져만 간다.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블랙 스웨이드와 레오퍼드 … 계속 읽기

실험 정신과 모더니즘의 만남 jean luc ams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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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오로지 클래식만을 외치는 패션이 지겹지 않은가. 클래식함을 잃지 않으면서 개성을 담은 새로운 디자인, 지금 이 시대의 패러다임에 걸맞은 신선한 백 컬렉션을 만나고 싶다면 강렬한 디자인으로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 브랜드 쟝 뤽 암슬러(jean luc amsler)에 주목하라. 이브 생 로랑, 디올의 … 계속 읽기

Strong Influ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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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헤어 김정원 | 메이크업 박혜영 | 스타일리스트 유현정 | photographed by choi yong bin

10월 개봉을 앞둔 영화 <심야의 FM>에서 사이코패스로 등장하는 배우 유지태. 섬뜩하면서도 묘한 매력으로 언제나 스크린을 꽉 채우는 그지만, 현실의 그는 여유가 느껴지는 가벼운 미소가 잘 어울리는 기분 좋은 남자다. 시간의 흐름 속에 더 멋지게 변한 유지태의 도시적이고 시크한 F/W 룩 … 계속 읽기

brand-new b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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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스타일리스트 김영지  어시스턴트 안예지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곳곳에서 웨딩 소식이 들려온다. 10월의 아름다운 신부에게, 혹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드리는 예단 화장품은 무엇보다 신뢰가 가고 품격이 느껴지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럭셔리 웨딩 뷰티 케어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프레스티지 코즈메틱 컬렉션.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 계속 읽기

패션, 끊임없이 과거를 추억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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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정지민(패션 칼럼니스트)

세상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해낸다는 것은 어쩌면 21세기 패션 디자이너들에게는 ‘이루지 못할 꿈’ 일지도 모르겠다. 일찌감치 그 진리를 깨달은 눈치 빠른 디자이너들은 예전으로 돌아가 과거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었다. 웃지 못할 중세 서양 복식사의 에피소드들 패션은 끊임없이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