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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cons Collabo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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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페리뇽(Dom Pe´rignon)을 가리켜 누군가는 ‘샴페인의 왕’이라고 하고, 또 누군가는 ‘샴페인의 여왕’이라 부른다. 이러한 견해 차는 저마다 다른 연상 작용과 기준이 반영된 결과겠지만, 프레스티지 빈티지 샴페인의 상징과도 같은 이 강력한 브랜드에 관련해 적어도 한 가지만은 확실한 게 있다. ‘창조적 협업’의 고수라는 점이다. 세기의 아티스트 앤디 워홀을 ‘슈퍼 팬’으로 뒀던 역사를 지닌 브랜드답게 패션계의 살아 있는 전설 칼 라거펠트, 창조적 카리스마가 넘치는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 현대미술계 ‘악동 스타’ 제프 쿤스 등 내로라하는 크리에이터들과 손잡고 화제를 모아왔다. 이번에는 미국의 록 스타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다. 그것도 단순한 모델이 아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격이다. 프랑스에서 그 현장을 보고 왔다. 계속 읽기
질투는 나의 힘, 예술가들의 우정과 사랑 속에서 불탔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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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개봉 예정작인 <파이널 포트레이트>는 위대한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를 소재로 한 영화인데, ‘피카소가 질투했던’이라는 수식어를 동원한다. 피카소가 자코메티를 높이 평가한 건 사실이겠지만, 사실 그의 진정한 라이벌이라고 할 만한 아티스트는 앙리 마티스였다. 둘은 서로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예술가로서 성장해나갔다. 실제로 피카소는 “내 그림의 뼈대를 형성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이 마티스다. 그는 나의 영원한 멘토이자 라이벌이다”라고 했다고. 마티스 역시 피카소를 늘 주시했다. 이 같은 경쟁 관계는 반드시 대등한 방식으로 이뤄지지도 않고 단 두 명의 감정만 반영되기보다는 훨씬 더 복잡다단하게 전개되기 마련이지만, 결과적으로 예술혼에 긍정적 추동력이 된 경우도 많다. 계속 읽기
알든 by 유니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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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블랙 가죽 펜 케이스 11만9천원 알든 by 유니페어. 계속 읽기
0914 태글스 앤 버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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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는 다양한 모양의 태슬로 포인트를 더한 ‘태글스 앤 버클스’ 라인을 출시했다. 소프트한 페블과 촉촉한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이탤리언 수베레토 소재로 제작했으며, 활용도가 높은 사첼과 토트, 크로스 보디 스타일의 가방과 코즈메틱 파우치로 만나볼 수 있다. 솔라, 민트, 토프, 블랙 등 4가지 컬러로 출시했다. 문의 02-2056-0914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