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에 핑크 다이아몬드 프레젠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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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에가 삼성동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핑크 다이아몬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호주 아가일사의 핑크 다이아몬드를 국내에 독점으로 선보인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급 다이아몬드 경매인 ‘2013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 텐더’에서 직접 낙찰 받은 나석을 비롯해 진귀한 핑크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소개해 프레스와 VIP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문의 02-512-6732 계속 읽기

무통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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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은 돌고 돈다고 했던가. 무겁고 투박한 무통 재킷이 시크하고 세련된 실루엣으로 돌아왔다. 아크네의 베스트셀러인 오버사이즈 무통 재킷을 필두로 생로랑, 루이 비통 등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 것. 몽글몽글 짧게 깎은 털을 가공한 무통부터 어린 양의 양피를 털과 함께 가공해 길고 화려한 양털의 텍스처를 살린 무통까지, 이번 시즌은 진정 무통의 전성시대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무스탕’의 바른 명칭이 바로 무통(mouton)으로 양을 뜻하는 프랑스어에서 비롯되었다. 미국의 공군 전투기 조종사에게 지급된 보온용 양털 재킷에서 유래한 무통은 털이 붙은 양피를 사용해 매서운 찬 바람에도 끄떡없는 보온력을 자랑한다. 소재 특성상 와일드하고 부해 보이는 이미지가 강해 체구가 작은 한국 여성에겐 소화하기 쉽지 않은 아이템으로 간주되었지만, 이번 시즌에 선보이는 무통 재킷은 조금 다르다. 블랙이나 브라운 외에도 화이트, 베이지 등 화려하고 밝은 컬러로 돌아온 것. 또 얇고 가벼워한결 매치하기가 쉬워졌다. 천연 양피와 스웨이드로 제작한 무통 이외에도 부드러운 울이나 모직 소재에 양털을 매치한 재킷도 눈에 띈다. 여성스럽고 슬림한 디자인의 무통과 함께 몇 시즌 내내 오버사이즈의 아우터가 유행하면서 무통 역시 박시한 실루엣을 강조한 제품이 강세인데, 파워풀하고 매니시한 디자인이 여성스러운 룩에는 물론 오피스 룩에도 세련되게 매치되는 반전 매력을 갖췄다. 오버사이즈 무통을 입을 땐 슬림한 룩과 함께 매치하거나 실크같이 정반대 소재와 매치하는 것이 스타일에 재미를 더하는 방법. 여기에 무심하게 툭 걸쳐 입는 애티튜드까지 갖춘다면 완벽하다. 무통의 투박한 느낌을 덜어내고 싶다면 크롭트 디자인으로 경쾌하고 여성스럽게 연출하도록. 가벼운 먼지나 얼룩이 묻었을 땐 브러시나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털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되, 모피가 숨을 쉴 수 있도록 천 소재의 커버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계속 읽기

에디터 권유진

Shoe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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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가 흐르는 매끈한 구두를 신은 남자와 빛 바래고 구김이 간 구두를 신은 남자가 있다. 구두만 보고 성공 가능성을 평가한다면 많은 이들은 전자의 손을 들어줄 것이다. 서양에선 구두를 잘 닦아 신는 것이 에티켓일 만큼 잘 관리한 구두는 사람의 품격을 좌우한다. 아끼는 구두를 더욱 명품으로 빛나게 할 남자 구두 관리법. 계속 읽기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Creating New Out of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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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컬래버레이션의 미학은 ‘상생’에 있다. 아티스트 고유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스타일에 맞추는 컬래버레이션의 황금률을 지키는 것도 나름의 예술이 아닐 수 없다. 새로움을 모색하는 데 지나치게 경도되면 브랜드의 정체성이 바래고, 그렇다고 브랜드의 이미지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아티스트의 창의적인 시도는 날개조차 펴지 못하고 파묻히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포드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Lincoln)은 ‘컬래보노믹스’의 미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듯하다. 글로벌 차원에서 예술계의 혁신적인 인물들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Lincoln Reimagine Project, LRP)’의 면면을 보노라면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시너지가 강하게 느껴진다. 계속 읽기

에디터 고성연 | photographed by kim do hyun

타사키 밸런스 이클립스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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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키의 아이코닉 밸런스 링의 새로운 버전인 ‘밸런스 이클립스 링’을 출시한다. 진주 표면에 18K 옐로 골드 플레이트를 붙여 월식을 표현했으며,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한다. 18K 옐로 골드의 지름 9mm 남양 흑진주와 18K 옐로 골드의 8mm 아코야 백진주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경기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대구점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3461-5558 계속 읽기

Best New Co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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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무통, 모피, 가죽 등 쟁쟁한 경쟁 상대를 제치고 겨울 아우터의 꽃으로 꼽히는 코트. 길어진 추위 속에서 스타일을 확실하게 책임져줄 올겨울 베스트 코트를 사수하라. 계속 읽기

에디터 이예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포드코리아 역대 판매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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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지난해 11월 역대 최고 판매고를 달성하며 2013년에만 총 네 차례 기록을 경신했다. 익스플로러와 토러스 등 전통적인 포드 스테디셀러의 꾸준한 판매와 올-뉴 링컨 MKZ가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2014년에는 전시장 수를 총 30곳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 다채로운 사회 공헌 활동들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브랜드로서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02-3782-6442 계속 읽기

Homage to the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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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아름다움에 클래식이라는 영광을 더해준다. 여기에 ‘여배우’라는 단어가 더해지면 그 생명력은 더 큰 오라를 얻어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된다. 흑백사진 속 여배우들을 오마주한 제품이 지금까지 거부할 수 없는 클래식이 된 이유다. 계속 읽기

에디터 배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