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Nails
갤러리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밋밋한 손톱은 마치 ‘생얼’을 드러낸 듯 허전하다. 그만큼 선명하고 비비드한 네일 컬러가 작년부터 강세를 이뤘기 때문인데, 올 봄여름 시즌에도 어김없이 눈부신 햇살처럼 알록달록 화사한 네일 에나멜이 대거 출시되었다. 계속 읽기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밋밋한 손톱은 마치 ‘생얼’을 드러낸 듯 허전하다. 그만큼 선명하고 비비드한 네일 컬러가 작년부터 강세를 이뤘기 때문인데, 올 봄여름 시즌에도 어김없이 눈부신 햇살처럼 알록달록 화사한 네일 에나멜이 대거 출시되었다. 계속 읽기
비비안 웨스트우드 향수가 ‘써니앨리스’ 향수를 한정 출시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 해변에서 태닝을 즐기는 비키니 걸의 도도한 관능미를 표현한 이 제품은 기존 비비안 웨스트우드 라인의 파우더리한 향과는 상반되는 상쾌한 향취가 특징이다. 이탤리언 옐로 만다린과 핑크 페퍼의 톱 노트로 시작해 삼박 재스민의 미들 노트로 이어지다가 샌달우드와 바닐라, 앰버로 마무리된다. 문의 080-363-5454 계속 읽기
나스가 진화된 포뮬러와 모던한 디자인의 립글로스를 선보인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가볍게 밀착되는 질감은 다른 립 제품과 블렌딩하거나 하이라이트를 줄 때 밀리거나 들뜨지 않도록 세심하게 고안했으며, 은은하게 빛나는 글로가 볼륨감 있는 입술을 완성해준다. 밝은 오렌지 레드 컬러의 ‘이터널 레드’, 스트로베리 핑크 컬러의 ‘키토’ 등 새롭게 선보이는 7가지 컬러를 추가해 총 30가지로 구성했다. 문의 02-6905-3747 계속 읽기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2014 서머 컬렉션’을 선보인다. 통일감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컬러 크로스’ 코디가 특징으로, 어패럴과 동일한 컬러 구성으로 선보이는 벨트와 골프화, 액세서리 등과 매치해 완벽한 룩을 제안한다. 화이트, 코발트, 라임, 퍼플, 잉크 등 눈에 띄는 선명한 컬러를 채택했으며, 감각적인 패턴과 기능성 소재를 결합했다. 전국 45개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이번 시즌 어패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가지 컬러로 구성한 타이틀리스트 볼 마커를 제공한다. 문의 02-3014-3800 계속 읽기
비치웨어로도 손색이 없는 보태니컬 프린트의 페도라 4만9천원 질스튜어트 by 햇츠온. 계속 읽기
안티에이징 제품은 모두 무겁고 리치하다는 편견은 버릴 것. 바르면 바를수록 촉촉함이 배가되는 '아모레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젤 크림’은 가볍고 산뜻하게 흡수되지만 효과만큼은 결코 가볍지 않다.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발휘하는 그린티 성분과 대나무 수액을 풍부하게 함유해 여름철 탄력 잃은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니 올여름 필수품이라는 사실은 더욱 분명하다. 계속 읽기
리빙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깊어지면서 동시에 주목받는 분야가 ‘컬렉션’이다. 예전에는 ‘돈 되는’ 작품을 안목도 취향도 없이 통장에 돈을 넣듯 모아두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확실한 자기만의 수집 철학이 있거나 열정적으로 지평을 넓혀가면서 선호하는 분야의 예술품을 모으는 진정한 컬렉터들이 우리나라에서도 늘어가고 있다. 그림이든 조각이든 가구든 명확한 취향을 반영한 ‘인생 컬렉션’을 꾸려가는 10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은 이런 시점에서 반갑게 맞이할 만하다. 바로 <더 컬렉터스(The Collectors)>라는 책이다(1984 출판). 5년 넘게 뉴욕 미술계에서 아트 컨설턴트로 활동해왔다는 저자 강희경은 일상에서 예술을 보듬으며 살아가는 뉴욕 컬렉터들의 얘기를 풍부한 사진과 함께 담아냈다. 그는 왜 사람들은 예술 작품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는가, 그들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는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에서 이 인터뷰 시리즈를 시작했다고 말한다. “컬렉터의 집을 방문한다는 건 그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집 안에 놓인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의 성격, 가치관, 인생을 미뤄 짐작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강희경 씨는 “컬렉션을 단순한 투기로 보는 사회적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며 이 책을 통해 예술은 나와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삶에서 가까이 보고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것’이라는 점에 대해 공감하기를 바란다고 집필 의도를 강조했다. 정가 2만3천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