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b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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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소재와 매력 가득한 스타일링, 캐주얼하면서도 럭셔리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페이(Fay)의 스타일은 익숙하면서도 세련되게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멋진 룩을 입은 세련된 패션 피플의 모습이 지난 3월 23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에 공개되었다. 페이만의 유니크한 퀼팅이 돋보이는 울트라 라이트 다운 재킷을 입은 세계적인 모델 수주와 박형섭을 필두로 패션 블로거와 저널리스트가 선보이는 페이의 더블 라이프 프로젝트는 지금 가장 뜨거운 패션 모먼트라는 기록을 남겼다. 계속 읽기

에디터 배미진

랄프 로렌 폴카 도트 소프트 리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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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로렌이 리조트 룩과 함께 ‘폴카 도트 소프트 리키 백’을 출시한다. 매 시즌 새로운 디테일로 색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리키 백 중 소프트 리키 백은 부드러운 나파가죽을 사용해 무게를 줄인 덕에 랄프 로렌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시즌에 선보이는 리키 백은 프랑스의 휴양지 리비에라에서 영감을 받은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도트 패턴을 사용해 유니크한 스프링 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네이비 가죽에 화이트 도트 패턴을 더한 디자인과 화이트 가죽에 네이비 도트 패턴을 더한 2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계속 읽기

Light 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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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캐주얼이 보편화되면서 편안한 신발을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완벽한 착용감, 드레스 슈즈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멋스러운 디자인, 가벼운 무게까지.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슈즈는 바로 이것. 계속 읽기

에디터 권유진, 김지혜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Ultimate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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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IHH와 바젤 월드에서는 진보된 기술력과 미학적 완성도를 모두 갖춘 기계식 여성 워치가 대거 쏟아져 나왔다. 그동안 예쁘기만 하던 여성 워치에 남성의 전유물인 하이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더했다는 것은 그만큼 수많은 워치 브랜드가 여성 워치 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는 뜻. 여기, 오로지 여성만을 위한 아름다운 기계식 워치를 모두 모았다. 계속 읽기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반클리프 아펠 매직 알함브라 롱 네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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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아펠에서 알함브라 컬렉션의 새로운 라인인 ‘매직 알함브라 롱 네크리스’를 선보인다. 행운의 모티브인 알함브라를 머더오브펄, 오닉스, 카닐리언, 다이아몬드 파베 등 4가지 버전으로 확장해 기존 매직 알함브라 라인에 풍성함을 더했다. 네크리스를 한 줄 혹은 두 줄로 감아 연출하거나, 손목에 여러 번 감아 브레이슬릿으로도 착용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계속 읽기

DVF 보야지 컬러 블록 폴드오버 포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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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F에서 폴딩 방식의 클러치 ‘보야지 컬러 블록 폴드오버 포쉐트’를 선보인다. 블랙 컬러의 천연 소가죽으로 만든 클러치로, 포켓 디테일과 레오퍼드 패턴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라 데일리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계속 읽기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II>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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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창조적 여정을 풍부하고도 밀도 있게 담아낸 전시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II>가 주목을 끈다. 고명근, 김기철, 김영나, 유근택, 한성필, 홍순명, 홍승혜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아티스트 7인의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한 전시로, 서울 안국동 사비나미술관에서 오는 6월 5일까지 열린다. “작가들은 과연 자신의 작업 세계를 어떻게 정리하고 포트폴리오라는 형식으로 담아낼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했다는 이 전시는 2013년 기획해 호응을 이끌어낸 포트폴리오전의 두 번째 시리즈다. 아티스트의 철학과 작업 방식, 변화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방향까지 예측해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내 ‘사진 조각’의 원조인 고명근 작가의 부스에서는 발상과 창작의 변화 추이를 살펴볼 수 있다. 사진을 큐비즘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미지를 재조합하는 한성필 작가의 작품 세계도 눈길을 끈다. 다분히 일상적이고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든 자신의 작업실을 소재로 한 작품 세계를 고유의 방법으로 펼쳐내는 유근택 작가의 탐구 정신은 꽤 찬찬히 살펴볼 만한 가치가 있다.  가슴 아픈 세월호의 기억을 작품으로 승화한 홍순명 작가의 전시는 자못 신선한 감동을 준다.  또 여행지의 문구점을 방문해 영감을 얻는다는 그래픽 디자이너 김영나의 작업 과정이 담긴 스케치, 기하학적 변주로 유명한 홍승혜 작가의 20년 여정을 한데 모은 ‘기록의 장’, 소리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하는 김기철 작가가 전시장에서 보여주고 들려주는 ‘빗소리’ 역시 발걸음을 후회하지 않게 할 것이다. 이 밖에 다양한 장르의 작가 96명의 1백20여 편 포트폴리오를 열람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아카이브 라운지’는 특히 유학이나 작가의 길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발길을 꽤나 오랫동안 멈추게 할지도 모르겠다. www.savinamuseum.com 계속 읽기

에디터 고성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