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CULTURE ’18 SUMMER SPECIAL] Eileen Gray & Le Corbus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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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1세기가 지나도 사랑받는 테이블과 의자를 디자인한 아일린 그레이(Eileen Gray). 아일랜드 출신으로 19세기 말~20세기 초 런던과 파리에서 공부하고 일본 장인에게 옻칠 작업을 배워 자신의 숍을 열었다가 가구 디자인, 건축으로 영역을 확장한 인물이다. 그녀의 고객은 사교계 명사들이었던지라 대중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없었다가 말년에 주목받기 시작했다. 정작 본인은 자신감이 부족한 편이었지만, 건축계 거목
르 코르뷔지에의 질투를 사기도 한 ‘세기의 재능’이 담긴 남프랑스 빌라를 소개한다. 계속 읽기

[ART+CULTURE ′19 SUMMER SPECIAL] Interview with_Erwin Wu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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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에르빈 부름(Erwin Wurm)이라는 이름은 현대미술을 ‘애정’하거나 관심을 지닌 어떤 이들에게는 꽤 익숙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2017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오스트리아 국가관의 대표 작가를 맡기도 했던 그의 개인전이 지난해 봄부터 5개월 가까이 서울 이태원에 자리한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