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 no other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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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동방견문록>을 남긴 마르코 폴로부터 티치아노, 비발디의 고향이자 희대의 엽색가지만 나름 뛰어난 지성이기도 했던 카사노바의 주 무대였던 베니스. 세상 어느 도시와도 다른, 독특하고 아름다운 이 수상 도시는 13세기부터 15세기까지 ‘아드리아해의 여왕’이라 불리던 해상 제국 시절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관광 도시로서 여전히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본섬 인구가 5만 명 정도에 불과한데, 연간 방문객이 2천만 명을 훌쩍 넘는다고 하니, 그 인기를 알 만하다. 4년 전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 부부의 허니문 장소로 낙점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호텔에도 자연히 눈길이 쏠렸다. 베니스의 심장부와도 같은 대운하를 끼고 있는 우아한 팔라초를 개조해 완성한 아만 베니스(Aman Venice). 단순한 화려함이 아닌 이곳의 진짜 매력을 들여다봤다. 계속 읽기

Big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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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랜된 워치 브랜드 블랑팡(Blancpain)은 스와치 그룹에서도 명망 있고 가치 높은 시계를 만드는 클래식한 브랜드다. 과시하지 않는 디자인의 블랑팡 워치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시계의 진정한 품격을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유서 깊고 아름다운 시계를 만들어내는, 스위스 쥐라 산맥에 위치한 르 브라쉬의 블랑팡 공방을 <스타일 조선일보>가 찾았다. 계속 읽기

A Great day of American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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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가치를 지켜오며 아메리칸 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의 특별한 행사가 지난 1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되었다. 가장 합리적이고 클래식한 스타일을 대표하는 이 레전더리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빛나는 밤이었다. 계속 읽기

Cradle of fine Watchm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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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스위스 현지 취재)

가장 오랜된 워치 브랜드 블랑팡(Blancpain)은 스와치 그룹에서도 명망 있고 가치 높은 시계를 만드는 클래식한 브랜드다. 과시하지 않는 디자인의 블랑팡 워치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시계의 진정한 품격을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유서 깊고 아름다운 시계를 만들어내는, 스위스 쥐라 산맥에 위치한 르 브라쉬의 블랑팡 공방을 <스타일 조선일보>가 찾았다. 계속 읽기

문화 예술 열기로 달아오르는 홍콩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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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홍콩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는 도시 중 하나다. 면세 지역인 동시에 온갖 명품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쇼핑 인프라, 미식 도시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하지만 홍콩의 봄은 문화 예술의 향기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해마다 3월이면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술 장터로 자리매김한 아트 바젤 홍콩을 비롯해 경매,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줄지어 열린다. 금융 허브만이 아니라 현대미술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는 홍콩에서 펼쳐지는 봄의 축제를 미리 소개한다. 계속 읽기

Precious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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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예단은 예비 시부모님께 가족이 된다는 걸 알리는 정중한 첫인사인 만큼 정성스레 포장해 예를 다해야 한다는 사실. 예단 전문 패키지를 준비하는 특별한 방법. 계속 읽기

느리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꾀하는 남프랑스식 창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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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faces of Cote d’Azur
남프랑스 코트다쥐르에서 영혼까지 정화시켜줄 것 같은 지중해의 터쿼이즈 블루를 바라볼 때 누군가는 부러움 섞인 푸념을 한다. “이곳 사람들은 조상 잘 둬서 좋겠다”고. 프랑스에서 파리 다음으로 인기 많은 관광지인 게 놀랍지 않을 만큼 코트다쥐르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은 물론 출중하다. 하지만 이 지역이 하나의 브랜드가 된 데는 자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콘텐츠를 개발해온 창조적 행보도 큰 역할을 했다. 도시와 마을마다 전혀 다른 나라를 방문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올드 & 뉴가 적절히 조화된 팔색조 매력을 들여다봤다. 계속 읽기

One Drop at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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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때로는 밤이 낮보다 더 살아 있다고 느껴진다.” _빈센트 반 고흐
라프레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피부에 세심하게 작용하는 신중한 스킨케어 신제품 라프레리 플래티늄 래어 쎌루라 나이트 엘릭시어는 밤을 위한 특별하고 유니크한 집중 케어 제품이다. 단 한 방울만으로 피부가 달라진다면 믿기 어렵겠지만, 라프레리의 오랜 고민과 노하우가 지금 당신의 밤을 새롭게만들 것이다. 계속 읽기

먼싱웨어 그랜드슬램 스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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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싱웨어는 라운드와 일상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그랜드슬램 스웨터’를 출시했다. 1955년에 출시한 그랜드슬램 컬렉션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별과 깃발 패턴을 기하학적으로 재해석했으며, 프리미엄 코튼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해준다. 문의 02-545-8226 계속 읽기

A Creative 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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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홍콩 현지 취재)

“<마드모아젤 프리베(Mademoiselle Prive´)> 서울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쳐 아주 기쁩니다. 전시가 4주 동안 열렸는데, 기간을 연장해도 될 뻔했어요.
작년 서울에서도, 재작년 런던에서도, 이번 홍콩 전시에서도 그렇지만 저희는 매번 샤넬 브랜드를 보다 깊이 보여주려고 노력해요.” _브루노 파블로브스키(샤넬 패션 총괄 사장)
2017년 6월, 서울 D 뮤지엄에서 성황리에 마친 <마드모아젤 프리베> 전시가 2월 10일까지 홍콩에서 그 흥미로운 여정을 이어나간다. 런던, 서울, 그리고 홍콩까지, 샤넬이 창조한 세계를 여실히 엿볼 수 있는 이 특별한 전시는 홍콩 현지의 특색을 살려 서울 전시와는 또 다른 매혹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