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다 샴푸어 컴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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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다가 브랜드의 대표적인 아로마라 할 수 있는 샴푸어 라인에서 ‘샴푸어 컴포지션’을 새롭게 출시한다. 불가리아의 유기농 라벤더와 마다가스카르의 유기농 일랑일랑을 비롯해 25가지 꽃과 식물 에센스가 두피와 피부에 강력한 수분을 공급해주며, 진정과 이완 효과를 선사한다. 젖은 피부와 샴푸 전 두피 마사지, 입욕 시 사용할 수 있는 컴포지션을 비롯해 샴푸 & 컨디셔너, 핸드 & 보디 워시, 보디로션, 소이 왁스 캔들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선보인다. 문의 02-3440-2905 계속 읽기

Front Story_숨은 능력자 ‘투명 인간’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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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자신을 굳이 드러내길 원하지 않고 우리 사회와 조직을 단단하게 지탱하는 ‘소금’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소중한 일꾼들이 있다. 자기 PR이 강조되는 요즘 시대에 은은하게 빛나는 숨은 능력자들이다. 한 작가는 “진짜 전문가들은 스스로 그림자 속에 숨어 있기도 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대중이 모르는 무거운 짐을 지고 묵묵히 기여하는 인재를 가리켜 ‘투명 인간’이라 지칭하기도 했다.‘빛’이 반짝이도록 뒷받침해주는 투명 인간들의 가치를 기억하고, 그런 인재가 ‘조용히’ 만개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지 않을까. 계속 읽기

에디터 고성연

Great Masterpie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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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에서 경험한 유려한 펜의 움직임과 피렌체의 장인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가죽 공방의 섬세한 공정은 명품에 대해, 그들의 열정에 대해, 그리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포기하지 않고 그 길을 꼿꼿하게 걸어온 몽블랑의 정도(正道)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명품 브랜드에 역사가 왜 중요한지, 최상의 퀄리티를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노력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었던, 몽블랑과의 특별한 여정. 계속 읽기

에디터 배미진(함부르크&피렌체 현지 취재)

Chic on 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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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하고 클래식한 남자의 가을이 왔다. 계속 읽기

에디터 권유진 | 헤어 & 메이크업 김환 | 모델 김원중, 박성진 | 스타일리스트 채한석 | 어시스턴트 김혜인 | photographed by zo sun hi

Ultimate Power Se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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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시간은 흐르고 피부에는 피할 수 없는 노화가 찾아온다. 이뿐만이 아니다. 살면서 쌓이는 스트레스, 자외선 등의 외부 자극은 우리 피부를 내외적으로 괴롭힌다. 이 모든 악조건에서 피부를 지켜내려면 피부 스스로 이겨내는 힘을 키워야 한다. 시세이도의 신제품, ‘얼티뮨 파워 인퓨징 컨센트레이트’가 있다면 지금 당신이 가지고 있는 피부 고민을 케어하는 것을 넘어 어떠한 외부 자극에도 피부 스스로 맞서 싸울 힘을 기를 수 있다. 계속 읽기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Unconstructed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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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에 능통한 남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볼리올리(Boglioli). 클래식 수트든 캐주얼 룩이든 스타일과 관계없이 사랑받는 이탈리아 브랜드가 어떤 이유로 전 세계 남자들을 매료시켰을까. 아시아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픈하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볼리올리 단독 스토어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계속 읽기

에디터 이예진 | 스타일리스트 유현정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Remarkable F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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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럽기 그지없는 패션계에 영원한 승자는 없는 법. 런웨이의 피날레를 장식하다가도 다음 시즌엔 자취를 감추는가 하면, 삐끗하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자리를 보전하기도 어려운 지경이다. 시즌 콘셉트를 한 장의 이미지로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광고 캠페인 역시 마찬가지. 어제의 적은 오늘의 동지라는 말이 패션계에선 당연하게 여겨진다. 빅 브랜드의 모델이 다음 시즌 경쟁사의 뮤즈로 등장하는 것은 흔한 일이니까. 2014 F/W 시즌 광고 캠페인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겹치기 출연이 다반사다. 그야말로 ‘내가 제일 잘나가’를 외칠 만한 얼굴이 한눈에 요약되는 것. 그 선두 주자는 단연 카라 델레바인. 2011 S/S 버버리 광고 캠페인에 등장했을 때만 해도 낯설었던 이 얼굴은 이제 모시기 바쁜 귀한 몸이 되었다. 버버리는 물론이고 멀버리, DKNY, 라 펄라, 라거펠트의 총애를 받아 샤넬까지 접수했다. 또 하나의 영국 걸인 1990년생 에디 캠벨의 성장도 만만치 않다. 새하얀 피부와 흑발이 대비를 이루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낸 그녀가 등장한 광고는 알렉산더 맥퀸, 휴고 보스, 보테가 베네타, 산드로 등 다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 다리아 워보이는 셀린느와 DVF, 이큅먼트 등 하이 패션과 컨템퍼러리 브랜드를 넘나들며 여전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전성기를 누렸던 지젤 번천도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지젤의 파워풀한 카리스마는 발렌시아가를 비롯해 스튜어트 와이츠먼, 이자벨 마랑, 소니아 리키엘의 흑백 필름에 담겨 있다. 이쯤 되면 내년 봄여름 컬렉션의 얼굴들이 궁금해진다. 애리조나 뮤즈,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의 재등장? 아니면 듣도 보도 못한 신인 모델들? 계속 읽기

에디터 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