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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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람이 차갑다고 집에만 웅크리고 있기에는 흥미로운 전시가 많다. 리처드 해밀턴, 전혁림 같은 거장부터 오세열, 이강소, 헤르난 바스 등의 중견 작가와 신진 작가에 이르기까지 선택의 폭도 넓다. 회화, 사진, 조각, 디자인, 원화, 왕실 소장품 등 장르도 다채로우니 이번 주말, 갤러리를 방문해보면 어떨까? 계속 읽기

<Art + Culture Edition> 총괄 에디토리얼 디렉터 고성연

루이 비통 방돔 메종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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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역사 깊은 파리 방돔 광장에 ‘루이 비통 방돔 메종’을 오픈했다. 건축가 피터 마리노(Peter Marino)의 설계로 방돔 광장 2번지에 새로운 모습으로 복원되는 방돔 메종은 1백60여 년 전 루이 비통 메종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곳에서는 루이 비통 쿠튀르 컬렉션부터 레디 투 웨어 컬렉션, 주얼리, 시계, 가죽 제품, 슈즈, 액세서리, 향수, 기프팅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다. 문의 02-3432-1854 계속 읽기

로얄 살루트 브리티시 럭셔리 스토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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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살루트는 배우 한고은과 함께 영국 곳곳에서 경험한 브리티시 럭셔리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럭셔리는 단순히 화려하다는 뜻이 아니라 장인 정신을 담아내고 확고한 전통에 기초하면서도 현재와 소통을 이어간다는 의미라는 내용을 표현했다. 또 이 영상을 통해 영국 상류층의 품격 있는 사교의 장에는 항상 최고의 위스키, 로얄 살루트가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의 02-549-3065 계속 읽기

Exhibition in Style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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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면 전시에서 소개하는 작가 5인-이강소, 이배, 최병소, 하종현, 오수환-은 비움과 채움, 소멸과 생성, 인위(人爲)와 무위(無爲), 물질과 행위 등 상반된 요소를 결합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알고 있는 장인적 예술가들이다. 마치 베틀 위에서 북을 위아래로 옮기는, 반복적이지만 숙련된 작업을 통해 하나의 아름다운 천이 탄생하듯, 오랜 시간에 걸쳐 깃든 작가 고유의 질서가 만들어낸 화면을 바라보며 한국적 추상의 미학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보자. 계속 읽기

김현경(큐레이터)

버버리 영국적 미학을 강조한 새로운 캠페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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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는 영국적인 미학을 강조한 새로운 캠페인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카라 델레바인과 맷 스미스가 모델로 나섰으며 영국 출신의 사진가 알라스데어 맥렐란이 촬영했다. 다양한 매력을 담은 이번 영상을 통해 영국을 상징하는 패브릭과 패턴, 컬러를 적용한 스카프, 코트,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을 엿볼 수 있다. 버버리의 새로운 컬렉션은 버버리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80-700-8800 계속 읽기

까르띠에 아뮬레뜨 드 까르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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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는 탄생석이나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원석을 선택할 수 있는 ‘아뮬레뜨 드 까르띠에’를 소개한다. 아뮬레뜨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행운과 행복을 뜻하는 말라카이트와 평화를 상징하는 크리소프레이즈, 생명력과 열정을 의미하는 카닐리언 등 총 7가지의 다양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원석을 선택하는 재미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 새로운 신제품은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이어링으로 선보이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문의 1566-7277 계속 읽기

불가리 2018 S/S 액세서리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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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는 지난 9월 21일, 밀라노 패션 위크 기간 동안 ‘2018 S/S 액세서리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자유로운 감성의 디자인, 폭발적인 그래피티, 스터드와 메탈릭 레더를 커팅해 만들어낸 불가리의 새로운 액세서리 라인은 현대 도시를 점령한 거리 예술의 자유분방함과 매력에서 영감을 받았다. 불가리만의 모던하고 섬세한 감각으로 도시의 자유분방한 매력과 거리 예술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문의 02-2056-0171 계속 읽기

’70 대구 스피릿을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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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세기’라 불리는 21세기에 도시 경쟁력은 곧 국가 경쟁력이다. 예술은 결코 순위나 기록 싸움을 하는 스포츠 경기가 아니지만, 문화적 위상을 끌어올린다는 차원에서 도시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더욱이 지역 주민의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순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볼 때 세계 도처의 중소 도시에서 크고 작은 담론이 펼쳐지는 문화 예술 행사가 개최되는 사례가 꽤 많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한국의 경우, 미술을 포함해 10개 이상의 비엔날레가 전국에 걸쳐 열리고 있지만 ‘브랜드 인지도’와 ‘수준’을 겸비한 선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비엔날레 과잉’으로 외려 비난까지 받는 현실, 어떤 타개책이 필요할까? 계속 읽기

글 김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