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in the air
갤러리
바람결에 묻어나는 산뜻한 향기는 몸짓과 손짓을 타고 멀리 멀리 퍼져나간다. 봄을 알리는 향긋한 내음으로 여자들에게 속삭이는 스프링 향수 컬렉션. 계속 읽기
바람결에 묻어나는 산뜻한 향기는 몸짓과 손짓을 타고 멀리 멀리 퍼져나간다. 봄을 알리는 향긋한 내음으로 여자들에게 속삭이는 스프링 향수 컬렉션. 계속 읽기
하늘 아래 같은 컬러는 없다. 여성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피치·레드·핑크·오렌지 컬러 중에서도 이 계절에 더 잘 어울리는 살짝 깊은 가을 컬러 립스틱. 계속 읽기
때로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는 아름다움을 만나게 되면 그 아름다움 뒤에는 사랑받을 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벨기에 럭셔리 가죽 브랜드 ‘델보’의 이야기다. 1백8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우아함과 고고한 자태, 그 아름다움에 조화롭게 맞물린 모던한 감성이 델보만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것. ‘왕실의 가방’이었던 델보 백에 모더니티를 접목해 세계적으로 성장시킨 델보의 프로덕트 & 이미지 디렉터 크리스티나 젤러가 그 매혹의 비밀을 전했다. 계속 읽기
화이트닝은 더 이상 스페셜한 케어가 아니라 매일 실천해야 할 뷰티 습관이 되었다. 에센스형 토너로 시작하는 수분 케어를 기본으로 스폿 케어, 다크서클 케어로 이어지는 꼼꼼한 관리, 절대 빼놓지 말아야 할 다양한 텍스처의 자외선 차단제까지, 2015년 더욱 편리하고 촉촉해진 새로운 화이트닝 제품만 모아 소개한다. 계속 읽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아니더라도 프라다는 이미지가 꽤 강력한 브랜드다. 특히 정형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도전 정신이 연상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는 문화 예술 생태계에서의 출중한 행보가 끼친 영향도 상당하지 않나 싶다. 누구와도 닮지 않은 독창성, 흥미진진한 실험성이 돋보이지만, 동시에 세련됨을 장착한 프라다 파운데이션(Fondazione Prada)의 면면을 보고 누군가 “미술관은 프라다를 입는다”라고 한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그 남다른 유전자와 다면적인 매력을 우리는 정확히 10년 전인 2009년 서울 경희궁에서 펼쳐졌던 ‘프라다 트랜스포머(Prada Transformer)’를 통해서도 목격한 바 있다. 4개의 면이 회전하면서 다른 공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4면체 철제 건축물을 무대로 패션, 영화, 아트 등의 콘텐츠를 버무린 독특한 예술 프로젝트. 이 충격적인 구조물을 설계한 렘 콜하스는 “문화가 하지 않는 것을 건축이 할 수는 없다”라고 했는데, 프라다는 그들만의 문화 예술을 어떻게 만들어왔을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