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AROV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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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는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성용 오토매틱 워치 ‘크리스탈린 아워스’를 출시한다. 유명 워치 디자이너 에릭 지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시계는 둥근 투명 케이스 안을 약 4천 개의 크리스털로 장식해 은하수처럼 빛나는 광채를 발산한다. 문의 1661-9060 계속 읽기

High Comp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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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오메가 글로브마스터 마스터 크로노미터 애뉴얼 캘린더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922를 탑재한 글로브마스터 워치의 애뉴얼 캘린더 버전. 현존하는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41mm의 사이즈로 진화한 새로운 케이스, 오메가만의 아름답고 입체적인 파이 팬 디테일을 더한 다이얼, 세련된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준 디테일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돋보이는 점은 입체감 있게 디자인한 파이 팬 다이얼 위에 월 표시 기능을 적용한 것. 바니싱 처리한 블루 컬러 핸즈가 해당 월을 표시하게 함으로써 가독성을 높였다. 베젤은 스크래치에 강한 텅스텐 탄화물로 제작했고, 인덱스와 시침, 분침은 슈퍼루미노바 코팅으로 마무리했다. 문의 02-511-5797

불가리 세르펜티 인칸타티 투르비용 과거엔 손목을 감싸던 불가리의 매혹적인 시그너처인 세르펜티가 올해 바젤월드에선 라운드 워치 케이스를 둘러싸며 새롭게 탄생했다. 이는 전체를 스켈레톤 작업한 수동 매뉴팩처 투르비용 칼리버 208의 멋진 프레임이 되어 복잡하면서도 우아한 무브먼트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메인 플레이트와 브리지는 화이트 골드로 제작했고, 측면은 스트레이트 그레인 기법 및 완벽한 폴리싱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64시간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고 30m 방수 기능 또한 갖추었다. 총 2백9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총 1.9캐럿의 루벨라이트 2개를 세팅한 18K 핑크 골드 버전은 50피스, 총 2백28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1개의 0.15캐럿 사파이어를 세팅한 18K 화이트 골드 버전은 30피스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문의 02-2056-0172

브레게 트래디션 담므 7038 브레게 트래디션 컬렉션의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기술을 고스란히 담은, 오직 여성을 위한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 메인 플레이트에 거의 모든 무브먼트의 부품을 노출시킨, 모던하면서도 그래픽적인 구조가 돋보인다. 센트럴 배럴과 12시 방향에 정교하게 엔진 터닝 패턴을 새긴 타히티산 자개 다이얼이 특징. 4시에서 8시 방향으로 뻗어나가며 아치 형태를 이루는 밸런스 휠, 중간 휠과 함께 이스케이프먼트를 탑재한 브리지에서는 밸런스 부분을 충격에서 보호해주는 브레게의 또 다른 발명품인 파라슈트를 발견할 수 있다. 또 10시 방향 무브먼트 위에는 레트로그레이드 세컨드를 인그레이빙해 특별함을 더했다. 여성만을 위해 디자인했기 때문에 기존 트래디션 컬렉션에서 볼 수 있었던 그레이, 로즈 골드 컬러의 무브먼트 대신, 신비로운 화이트 컬러 무브먼트가 약 0.895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돋보인다. 문의 02-2118-6480
그라프 마스터그라프 퍼페추얼 캘린더 고도로 복잡한 시계 제작 기술과 눈길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모두 갖춘 이 혁신적인 시계는 주얼러이자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기술을 갖춘 그라프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마스터피스다. 제작 난이도가 높은 퍼페추얼 캘린더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더한 이 시계에는 단 7.72mm 두께의 독자적인 무브먼트인 그라프캘리버 7을 탑재했다. 더불어 윤년 표기 기능을 포함해 2100년까지 날짜를 조정할 필요가 없다. 오픈워크로 디자인한 다이얼에서는 요일, 월, 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마치 바다 수평선에 놓인 것처럼 나열해 미적인 효과를 선사하고, 날짜 표시 상부와 주변 다이얼 부분을 반투명의 특수 레진으로 제작해 시계 내부의 모습을 보일 듯 말 듯 신비롭게 표현했다. 또 6시 방향에는 60초에 1회 회전하는 투르비용의 움직임을, 뒷면을 통해서는 상징적인 그라프 로고를 새긴 22K 골드의 정교한 로터를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2-2256-6810

지라드 페리고 라 에스메랄다 투르비용 올해 창립 2백25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투르비용 워치. 1860년 최초의 스리 브리지 투르비용을 개발한 워치메이커 콘스탄트 지라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1889년 파리국제박람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투르비용 스리 골드 브리지 포켓 크로노미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다이얼 위에 드러난 3개의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투르비용 브리지는 범접할 수 없는 하이엔드 워치 매뉴팩처의 기술력과 더불어 그저 기술적 메커니즘으로만 여겨졌던 투르비용 자체를 미학적인 영역으로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화살 모양을 연상케 하는 브리지 디자인은 브랜드의 상징적인 포켓 워치인 라 에스메랄다의 스리 골드 브리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스리 골드 브리지 투르비용 오토매틱 칼리버 GP9400-0004를 탑재했으며, 로터를 배럴 아래에 장착한 독창적인 구조 덕분에 48시간이던 파워 리저브를 60시간으로 늘렸다. 문의 02-3467-8372

제니스 아카데미 뚜르비옹 조르주 파브르 자코 제니스의 설립자인 조르주 파브르 자코의 이름을 본뜬 제품인 만큼 브랜드의 전통적인 가치와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노하우, 기술력을 담아 1백50피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 시계의 심장부를 고스란히 드러낸 다이얼을 통해 제니스 엘 프리메로 4805 매뉴얼 무브먼트에 최초로 장착한 투르비용과 정확한 시간을 표시하기 위해 배럴 통에 감긴 체인을 일정 속도로 풀리게 하는 퓨지 앤드 체인 트랜스미션을 직접 볼 수 있어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로서의 자부심이 드러난다. 백 케이스는 투명한 무반사 크리스털로 제작했고, 핸즈와 아워 마커는 루테늄으로 코팅한 슈퍼루미노바로, 스트랩은 블랙 러버로 만들어 블랙 세라믹 케이스 워치의 외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문의 02-2118-6225 에디터 권유진 계속 읽기

Itʼs My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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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이지연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기능, 그리고 브랜드의 노하우가 집약된 합리적인 가격대의 오토매틱 워치. 계속 읽기

The Constant 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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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비엘 현지 취재)

바젤월드가 열리는 시계의 도시 바젤에서 기차로 1시간 떨어진 비엘, 그곳에서도 수많은 시계 브랜드들이 모여 있는 빌레레는 스위스 시계 역사의 시작이자 근본이 된 곳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성장해 현재 스위스 시계 시장을 리드하는 오메가의 공장이 리뉴얼하면서 제작 공정의 새로운 분기점을 맞았다. 지난해 메타스와 협업해 새로운 인증 시스템인 마스터 크로노미터를 발표하고, 최초의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워치인 글로브마스터를 발표하는 과정과 그 결과가 올해 더 큰 결실을 맺은 것이다. <스타일 조선일보>는 오메가의 비엘 공장을 직접 찾아 그 진화의 현장을 확인했다. 계속 읽기

Refined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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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이지연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를 호가하는 제품 사이에서 부담 없는 가격에 매력적인 디자인의 패션 하우스 브랜드 워치는 바젤월드를 관전하는 색다른 묘미를 안겨준다. 계속 읽기

Fabulous Autom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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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기계식 시계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여성 시계에도 기능성을 부여한 제품이 부쩍 늘었다. 아름다운 외관을 갖춘 여성용 하이엔드 오토매틱 워치. 계속 읽기

New Minim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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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스와치 그룹 내의 유일한 패션 워치 브랜드 캘빈클라인 워치 & 주얼리. 스위스 워치메이킹 기술력과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디자인의 조우로 꾸준히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뉴 미니멀리즘이라는 테마 아래 순수함(purity), 가벼움(lightness), 심플함(simple shape)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신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계속 읽기

Innovation in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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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현장 사진 구은미

1735년 스위스 유라 산맥의 작은 마을 빌레레에서 탄생한 블랑팡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시계 브랜드다. 오랜 역사를 통해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항상 창의적인 시계를 선보여온 블랑팡은 이번 2016 바젤월드에서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룬 제품을 선보였다. 계속 읽기

Time Art in Ba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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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정밀함과 고귀함, 아름다움과 강렬함을 모두 담아 올해 바젤월드를 빛낸 스타 워치들. 계속 읽기

Moder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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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해밀턴은 브랜드의 역사적 순간을 기록해온 주요 제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브로드웨이’는 처음 론칭하며 새롭게 라인업한 컬렉션이지만, 1890년대에 출시한 포켓 워치에도 같은 이름을 붙인 바 있고, ‘카키 네이비 프로그맨’은 1951년의 다이버 워치인 빈티지 모델에서 영감을 얻었다. 남성과 여성을 위한 ‘재즈마스터’의 뉴 베리에이션도 등장했다. 미국적 헤리티지와 스위스 기술이 결합된 해밀턴 시계의 매력을 느껴볼 것.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