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쉐론 2016 뉴 애니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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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은 2016년 새롭게 선보이는 ‘뉴 애니멀 컬렉션’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파리 방돔 광장에서 개최했다. 부쉐론은 1백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주얼리 브랜드로, 부쉐론 장인만의 뛰어난 노하우와 메종의 역사와 가치를 바탕으로 우아한 디자인의 주얼리와 하이 주얼리, 시계를 끊임없이 재창조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858년 창립 이래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애니멀 컬렉션은 상징성이 있는 20여종의 동물을 모티브로 삼아 진귀한 원석을 정교하게 세팅해 주얼리로 창조해낸 것. 이는 디자인의 독창성과 부쉐론의 뛰어난 장인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마스터 피스다. 2016년 새롭게 출시한 뉴 애니멀 컬렉션은 백조, 독수리, 공작새, 깃털, 고슴도치 등 5개 모티브의 주얼리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사이프리스 컬렉션’은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백조를 표현한 것으로 기존의 링과 팬던트에서 브레이슬릿을 새롭게 추가했다. 5백58개의 라운드 다이아몬드, 2개의 카보숑 루비로 눈을 표현한 화이트 골드 소재의 브레이슬릿과 5백23개의 블랙 라운드 사파이어, 17개의 라운드 다이아몬드, 2개의 카보숑 루비로 제작한 화이트 골드&블랙톤 골드 소재의 브레이슬릿으로 선보인다.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독수리 모티브의 ‘칭하 컬렉션’은 1백34개의 라운드 다이아몬드, 96개의 라운드 루비, 48개의 바게트 루비 그리고 1개의 라운드 루벨라이트를 세팅한 ‘칭하 이글링 루벨라이트’와 사파이어, 1개의 카보숑 탄자나이트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소재의 ‘칭하 이글링 탄자나이트’, 차보라이트와 1개의 카보숑 투르말린을 세팅한 ‘칭하 이글링 투르말린’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 락 크리스탈, 멀티 컬러 라운드 진주 그리고 6백여 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핑크&화이트 골드 소재의 ‘피콕 펜던트’와 깃털 모티브의 화이트 골드 소재의 ‘플륌 드 펑 펜던트’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수호 동물로 알려진 고슴도치 모양의 ‘한스, 헤지호그 브레이슬릿’은 기존 링과 이어링에 2개의 라운드 루비로 눈을, 1개의 라운드 블랙 사파이어로 코를 장식한 것이 특징으로, 행운의 의미를 담아 선보이는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다. 감탄을 자아낼 만큼 생동감 넘치고 아름다운 하이 주얼리, 부쉐론 뉴 애니멀 컬렉션. 부쉐론의 오랜 하이 주얼리 역사와 노하우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이 마스터 피스를 확인 하고 싶다면 부쉐론 웹사이트(http://kr.boucheron.com/ko_kr/)에 방문해보자. 문의 02-3213-2246 계속 읽기

막스마라 2016 크루즈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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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마라는 런던의 뉴 본드 스트리트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것을 기념하는 2016년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컬렉션은 냉소적인 우아함이 담긴 런던 풍경에서 영향을 받아 탄생시킨 울 크레이프, 실크 조젯 소재, 태슬이 달린 스트랩 벨트와 함께 케이프, 파자마, 드레싱 가운을 포함해 이스트 런던의 감성을 담은 쇼츠와 레지멘탈 스트라이프, 퍼 헤드 가드, 그리고 켄징턴 가든과 빅토리아 파크에 만개한 꽃을 표현한 특별한 컬러의 프린트 룩이 담겨 있다. 계속 읽기

Golden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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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피부를 위한 골든 타임, 7일. 피부 턴오버 주기인 28일 중 단 7일간 피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피부 운명이 달라진다. ‘데코르테 AQ 밀리오리티 W 컨센트레이션 데이 & 나이트’는 피부 주기에 맞춘 24시간 집중 트리트먼트 효과로 피부의 근본을 다스리는, 또 다른 센세이션을 일으킬 코스메 데코르테의 안티에이징 듀오다. 계속 읽기

단색화로 물든 홍콩 아트 경매 현장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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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홍콩 현지 취재) | 사진 제공 서울옥션, 크리스티

미술품을 거래하는 시장은 3개로 나뉜다.  작가의 손이 빚어낸 작품이첫선을 보이는 1차 시장, 한 번 이상 거래된 작품이 갤러리 전시 등을 통해 다시 평가를 받는 2차 시장, 그리고 2차 시장에서 검증된 작품 중에서도 거의 최고작이 거래되는 3차 시장인 경매다.  ‘아트 허브’ 홍콩에서 지난해 말 열린 서울옥션의 경매 현장,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단색화의 열기가 생생하게 이어지고 소중한 우리의 고미술품이 ‘유턴’하도록 하는 ‘경매 망치’ 소리가 울려퍼진 그 현장을 가봤다. 계속 읽기

새로운 돈의 미래 핀테크, 삶의 품격을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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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지훈(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로마의 황제 시저는 로마제국 전체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립 조폐소를 세우고 금화와 은화를 만들었다. 그리고 거기에 자신의 얼굴을 새겨 넣었다. 그로부터 2천 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 세상 모든 나라들은 자국의 역사적인 인물을 새긴 돈을 만들고, 그에 따라 울고 웃는 삶을 살고 있다. 이처럼 돈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관념이 담겨 있다. 그런데 최근 돈의 미래를 바꿀 다양한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바로 핀테크(FinTech)다. 계속 읽기

예술 후원의 진정성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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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영애(이안아트컨설팅 대표)

단색화 열기로 한국의 미술 시장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여전히 그늘 속에 가리워진 작가들이 많다. 언론이나 대중은 주로 거장이나 스타 작가, 떠오르는 블루칩에 열광하기에 중진 작가들은 좀처럼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다. 꾸준히 여물어가는, 때로는 의미 있는 변혁을 이뤄내기도 하는 ‘그네들’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박수를 쳐주고 있는 새로운 패트런 문화를 알아본다. 계속 읽기

찰나의 진실을 모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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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영애(이안아트컨설팅 대표)

밧줄, 양동이, 종이 상자, 나뭇가지…. 일상의 사물이나 풍경을 특유의 담백한 화법으로 ‘읊조리는’ 서정 시인. 이번 가을 상하이 아트 위크 시즌에 샹 아트 갤러리에서, 타이베이 아트 페어 시즌에는 타이베이 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지금 중국에서 가장 뜨거운 차세대 선두 주자로 손꼽히는 장언리를 만나보자. 계속 읽기

21세기 새로운 채식주의에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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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소영(<사진 미술에 중독되다>, <서울, 그 카페 좋더라> 저자) | 일러스트 남대현

채식은 채식주의자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채식주의자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채식에 몰두하는 육식주의자도 많음을 느끼게 된다. 채식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지만 오래된 식습관을 포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채식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현대의 채식은 단순히 개인의 건강과 관련된 식성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과 미래에도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계속 읽기

아뜰리에 에르메스 <믿음의 번식>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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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뜰리에 에르메스는 아티스트 이수경의 전시 <믿음의 번식>을 도산대로에 위치한 아뜰리에 에르메스 전시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 전시는 하나의 작업이 다음 작업으로, 그 작업이 또 다음으로 이어지면서 회화, 조각,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가 이수경의 의식의 흐름에 따라 펼쳐진다.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달콤하게 잠들어버린 순간을 포착한 ‘모두 잠든’ 연작(2015)이 대표작이다. 9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계속 읽기

행복한 식사, 디자인에 요리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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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소영(<사진 미술에 중독되다>, <서울, 그 카페 좋더라> 저자)

디자이너는 부엌에서 영감을 얻는다? 디자인은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 부엌과 식사에서 디자이너의 명작이 탄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먹고 마시는 인류의 단순한 행위를 통해 빛나는 영감을 받은 디자이너의 작품을 통해 ‘부엌’의 의미를 되새겨보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