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sthetics of S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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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

뛰어난 품질, 훌륭한 취향, 여기에 위트를 가미한 라이프스타일. 이것이 바로 ‘이탈리아 감성’의 실체가 아닐까. 5대 패션 도시에 이어 한국에서도 진정한 이탈리아 스타일을 전파하고 있는 스마트 캐주얼 브랜드 ‘슬로웨어’가 옷에 대한 진정성을 이야기한다. ‘슬로웨어’라는 울타리 안에 품은 4개의 브랜드와 함께. 계속 읽기

Comforting Per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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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현대인의 반 이상이 민감성 피부를 경험하는 시대다. 샤넬이 내놓은 솔루션은 브랜드의 첫 번째 컴포팅 모이스처라이저, ‘라 쏠루씨옹 10’.
단 10가지 성분으로 피부 자극 없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하며 피부 자체의 힘을 길러주어 외적, 내적 자극에 모두 흔들리지 않는 피부 기초 체력을 완성할 수 있다. 계속 읽기

Vision of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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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코즈메틱 브랜드는 이제 전 세계 유통을 이끄는 거대한 흐름이 되었다. 그중에서도 K-뷰티라는 막강한 조류를 형성한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서울을 찾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클라란스의 브랜드 프레지던트 나탈리 바델과 그녀를 서포트하는 과학 커뮤니케이션 담당 마리 헬렌-레르를 직접 만나 클라란스의 미래, 럭셔리 뷰티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계속 읽기

Dual Prot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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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신개념 UV 제품이 탄생했다. 디올 프레스티지 화이트 컬렉션의 신제품 UV 프로텍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꽃은 여성 다음으로 신성한 창조물”이라고 했던 무슈 디올의 어린 시절에 정원에서 자라나던 로즈 그랑빌에 더해,  ‘디올 프레스티지 화이트 컬렉션’을 위해 새롭게 발견한 화이트 로즈 추출물이 선사하는 브라이트닝 효과가 피부를 화사하게 한다. 계속 읽기

Romantic Run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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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도움말 소유 브라이덜(미라 즈윌링거·림 아크라·제니 팩햄), 아틀리에 쿠(인발 드로어) | 사진 제공 PFIN_firstVIEWkorea

섬세한 레이스 위에 아름답게 피어난 꽃잎,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비즈 장식, 그리고 살결이 은은하게 비치는 시어한 소재까지. 럭셔리 웨딩 하우스의 2016 S/S 웨딩 드레스 컬렉션을 통해 살펴본 키워드 여섯 가지. 계속 읽기

The Authentic Mo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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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현대미술은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럭셔리 브랜드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때로는 배후에 가려진 예술의 원동력이라는 소리 없는 찬사를 듣기도 한다. 소수이기는 해도 명품 브랜드들이 문화 예술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온 이유는 아마도, 한계에 부딪칠지언정, 예술처럼 ‘영속성’을 추구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중에는 애써 화젯거리를 만들어내려 하기보다는 진지하게 예술에 대한 고유한 신념을 실천으로 옮기는, 다분히 진정성이 느껴지는 브랜드도 있다. 현대미술 후원에서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은근히 눈길을 끄는 이유다. 계속 읽기

Simple is an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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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기대할 만한 명성,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까르띠에. 이 특별한 브랜드가 시그너처 워치인 정사각형의 산토스(Santos), 직사각형의 탱크(Tank)에 이어 새로운 형태의 워치를 선보인다. 바로 아름다운 라인으로 완성한 끌레 드 까르띠에(Cle´ de Cartier). 워치메이커로서 진지한 자세를 이어나가는 까르띠에의 고귀한 가치를 담은 새로운 컬렉션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

Dream 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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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최고라 자부하는 화장품 브랜드마다 초고가 크림을 선보이는 이유는, 브랜드가 축적한 최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선보이기 위해서다. 다음 세대를 사로잡을 진귀한 성분의 정수만을 담은 럭셔리 크림의 드라마틱한 효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최고의 크림이 가져다주는 아주 특별한 경험.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