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iece of Cl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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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지연(도쿄 현재 취재)

일본 패션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 지난 3월 16일, 도쿄 국립 아트 센터에서 45년에 걸친 그의 작업 전반을 정리한 회고전을 열었다. 단순히 컬렉션을 나열한 전시가 아닌, 큐레이터십을 발휘한 공간 활용, 그리고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에 <스타일 조선일보>가 함께했다. 계속 읽기

포시즌스 클럽 서울 내 스파 오픈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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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서울은 포시즌스 클럽 서울 내 스파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픈 패키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기본 90분으로 구성된 보디 케어 예약 시 30분 추가로 미니 페이셜 또는 스크럽 케어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특별 케어로 제공한다. 스파 부티크에서 30만원 이상의 리테일 아이템을 구매하면 리바이벌 발 마사지 30분을 추가로 서비스한다. 계속 읽기

세기의 거장들과 축제를 만끽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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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소영(<사진 미술에 중독되다>, <서울, 그 카페 좋더라> 저자)

벌써 절반이 훌쩍 지나간 2016년을 보다 흥미롭게 보내게 해줄 축제를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백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연말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이며, 국내외 거장들의 기념일을 맞아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탄생 1백 주년을 맞은 미술가 이중섭·변월룡·유영국 전시와 셰익스피어 서거 4백 주기, 모차르트 탄생 2백60주년 기념 행사를 절대 놓치지 마시라. 계속 읽기

파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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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라디오미르 1940 미닛 리피터 & 루미노르 두에 컬렉션 프리뷰 파네라이는 브랜드의 심미성과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와 함께 신제품 ‘라디오미르 1940 미닛 리피터’와 ‘루미노르 두에 컬렉션’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포시즌스 서울에서 열린 마스터 클래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한 행사로, 파네라이 매뉴팩처의 워치메이커 아드리아노 토니넬리가 P.3000 칼리버를 해체 및 조립하는 과정을 직접 시연했으며, 고객이 직접 그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목받았다. 문의 02-3467-8455 계속 읽기

[ART+CULTURE ′19 SUMMER SPECIAL] Masterly tales_In the Steps of Paul Cézanne – Aix-en-Provence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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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 In the Steps of Paul Cézanne > 현재 엑상프로방스에서는 ‘세잔’의 개인전은 아니지만 그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두 가지 전시가 열리고 있다. 우선 지금은 아트 애호가라면 일부러 찾아갈 정도로 유명한 곳이지만, 세잔이 없었다면 별 관심을 못 받았을지도 모르는 … 계속 읽기

[ART+CULTURE ′19 SUMMER SPECIAL] Masterly Tales_Marse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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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1 2 3 4 1 낭만이 흐르는 마르세유의 구항구 풍경. ⓒOTCM 2 푸르른 지중해를 배경으로 압도적인 오라를 뽐내는 독창적인 건축물 뮈셈(MuCEM, 지중해 문명 박물관)은 2013년 개관 이래 현대적인 마르세유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3 뮈셈은 지중해의 여러 문명을 탐구하는 컬렉션이나 기획전 … 계속 읽기

PKM 갤러리 <채색화: 아름다운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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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Culture Edition> 총괄 에디토리얼 디렉터 고성연 

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출품 작가로 선정된 코디 최의 개인전. 우리나라에서 5년 만에 개최하는 개인전이자,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출품작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전시라는 것이 의미 깊다. 작가는 현대사회의 문화 정체성과 권력 관계에 대해 탐구하며, 다양한 문화가 빚어내는 충돌과 새로운 현상에 주목해왔다. 미국에서 작업을 시작한 후 감성과 이성, 미국 문화와 한국 문화, 시각 예술과 개념 미술 사이의 혼란을 경험한 작가는 이것이 아름다운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전시 기간 10월 28일~11월 30일
문의 www.pkmgallery.com 계속 읽기

[ART+CULTURE ’18 SUMMER SPECIAL] The essence of Dutch Crea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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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류지현(디자이너, <사람의 부엌> 저자)

북유럽 디자인, 이탈리아 디자인처럼 브랜드 파워가 강력하지는 않을지 몰라도 네덜란드 디자인 역시 하나의 브랜드처럼 여겨진 지는 꽤 오래됐다. 디자인 세계에서도 유행은 피고 진다지만, 끊임없이 실험하고 혁신에 도전하면서 일상 속 발상의 전환을 꾀하는 자세야말로 문화 예술 강국으로 성장해온 네덜란드의 저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배경에는 1990년대 초에 등장한 드로흐(Droog) 그룹의 존재감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 계속 읽기

[ART + CULTURE 2021 Summer SPECIAL] 지상(紙上) 전시_Soul Mending 02 염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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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Concept 고성연

재화의 생산을 무한히 추구하는 인간의 욕심은 지구에 대한 착취로 이어져왔다. 이러한 지구와 인간의 대립 구도가 결국 현재의 재난을 초래했다는 인류세적 세계관은 미래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제시한다. 계속 읽기

meet chateaux Grand C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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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 카롤린 메스닐(Caroline Mesnil) | 번역 김미진 | photographed by Francois Goudier

여행의 목적지로서 보르도의 그랑 크뤼급 샤토는 어떤가? 그라브와 메도크, 생테스테프, 페삭 레오냥, 마고, 생테밀리옹…. 이 꿈만 같은 아펠라시옹을 따라나서는 산책은 생각만으로도 근사하지 않을까? 유명한 샤토의 문을 밀고 들어가 컨템퍼러리한 건축물이 멋진 와인 저장고를 방문하고 와인을 시음하는 것은 어떨까? 시음을 마치고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