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2014 슈 쇼 이벤트

갤러리

에르메스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 밀레니엄홀에서 오는 3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슈 쇼’ 행사를 진행한다. 에르메스 슈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 아르디가 디자인한 2014 S/S 슈즈 컬렉션으로 꾸미며, 프랑스 문화훈장을 수상한 바 있는 세계적인 현대 안무가 조엘 부비에가 퍼포먼스 작업에 참여했다. 패션과 예술을 하나로 엮은 이색적인 이벤트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3015-3258 계속 읽기

조르지오 아르마니 MTM 턱시도

갤러리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지난 7월 7일 아르헨티나에서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다크 그레이 컬러의 3피스 MTM 턱시도를 착용한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아르마니의 장인 정신과 독보적인 테일러링 기술을 적용한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MTM(Made to Measure) 서비스는 청담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549-3335 계속 읽기

에르메스 에르메스 클럽 개최

갤러리

에르메스는 여성에 대한 예찬의 의미를 담은 위트 넘치는 에르메스 클럽을 지난 6월 15일 상하이 롱 뮤지엄에서 개최했다. 특별한 멤버들만 초대한 이 파티는 에르메스의 2017 F/W 여성 컬렉션이 공간 곳곳을 장식했으며, 예술적 열정으로 가득한 에르메스만의 공간을 자유롭게 거닐고, 마시고,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특별한 자리였다.
문의 03-3015-3251 계속 읽기

Prime Influence

갤러리

photographed by giovanni gastel

계절과 계절 사이, 지오메트릭 패턴을 믹스해 이탤리언 레트로 클래식 스타일링을 참고해본다. 마초처럼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 크롭트 팬츠와 블루종을 매치한 산뜻한 프로포션, 무광택과 광택 소재의 상반된 매력이 돋보이는 코디네이션…. 조금은 낯설지만 시크하게. 계속 읽기

트롤비즈 2013 F/W 컬렉션

갤러리

트롤비즈의 2013 F/W 컬렉션은 탄생화, 가족, 자연 등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실버와 진주, 글라스 등 영롱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원석은 꽃, 왕관, 유모차, 게임 캐릭터 등 개성을 살린 독특한 참과 정교한 커팅 기법으로 완성되었다. 문의 02-3676-4010 계속 읽기

하트만 국내 론칭 1주년 기념 행사 개최

갤러리

하트만이 국내 론칭 1주년을 기념하며 하트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세대를 뛰어넘는 여정’이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클래식한 복장을 한 모델들이 클래식 라인인 트위드 벨팅 컬렉션과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알루미늄 재질의 모던한 7R 컬렉션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문의 02-3448-5914 계속 읽기

Late Flowering

갤러리

에디터 권유진

매 시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슈 중 하나인 꽃. 스프링 시즌의 플라워 패턴이 따스한 봄바람에 날리는 파스텔 무드의 싱그러운 꽃잎이라면, 열매가 여물고 낙엽이 흩날리는 겨울엔 들판에 핀 팬지나 책 사이에 끼워둔 말린 장미 꽃잎처럼 컬러가 깊고 그윽한 플라워 패턴이 2015 F/W 런웨이 곳곳에 피어난다. 먼저 누구에게나 가슴 뭉클한 존재, ?어머니’에서 영감받은 ‘돌체앤가바나’ 컬렉션에서는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이탈리아의 전통에서 영감을 얻어 빨간 장미를 메인 테마로 선보였다. 모델들은 탐스럽게 핀 아름다운 장미를 한아름 안거나 가방에 풍성하게 꽂아 등장했으며, 몸의 실루엣을 드러내는 레이스 원피스와 재킷, 퍼 위에 자수, 아플리케, 주얼 장식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표현한 장미꽃 모티브가 인상적이었다. 프린트의 귀재 ‘마르니’는 또 어떠한가. 거칠고 사나운 방랑자의 모습을 연출한 마르니는 꽃무늬의 마틀라세 자카드에 자수를 놓은 펠트와 벨벳 장식을 더해 원초적인 소중함이라는 개념을 표현했으며, 플라워 패턴을 몽환적인 컬러와 거친 텍스처로 처리해 깊이 있고 엄숙한 룩을 완성했다. ‘구찌’ 역시 몽환적인 플라워 패턴을 섬세한 레이스, 플리츠 디테일, 가죽 소재 등 곳곳에 적용했는데, 특히 남성복을 연상케 하는 수트에 더한 빈티지하고 큼직한 플라워 패턴은 남성적인 느낌을 한층 여성스럽게 풀어낸 핵심 디테일이다. ‘발렌티노’는 미술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뮤즈인 셀리아 버트웰과 컬래버레이션해 탄생시킨 플라워 프린트로 주목받았다. 그래픽적인 블랙과 어우러진 레드·블루·핑크 플라워의 조화는 관능적인 느낌을 풍기는 동시에 힘과 깊이를 더해 우아한 여성스러움을 전했다. 에스닉한 보헤미안 무드가 가득했던 ‘버버리 프로섬’의 거의 모든 룩에는 플라워가 키 패턴으로 등장했다. 어두운 계열의 컬러 팔레트를 사용하고 레이스, 자수, 패치워크 등의 기법을 통해 여행길에서 만난 야생화처럼 자유롭고 에스닉한 느낌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버버리를 상징하는 트렌치코트에 꽃을 패치워크한 스웨이드 코트는 당장 입고 싶을 만큼 멋스럽고 개성 있는 아이템이니, 올가을 당신의 옷장 속에 아름다운 꽃을 한가득 피워보는 것은 어떨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