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ig Time

조회수: 1776
4월 01, 2012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화려한 장식과 보석 없이 디자인과 소재를 강조한  워치가 각광받고 있다. 단순하지만 강직한 디자인, 유려하지는 않지만 담백한 멋이 느껴지는 빅&볼드 워치.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위블로 빅뱅 올블랙 카본

기존의 빅뱅 올블랙에 최초로 카본 파이버 소재를 사용해 독특한 패턴을 선보인다. 블랙 PVD와 루테늄 블랙 골드 코팅의 HUB4100 무브먼트를 사용해 올블랙 카본 콘셉트를 부각했다. 볼드한 44mm 케이스뿐 아니라 다이얼 내부도 100% 카본 파이버를 사용해 더욱 멋스럽다. 2천만원대. 문의 02-540-1356

불가리 제랄드 젠타 옥토 바이-레트로

불가리가 무브먼트 브랜드 제랄드 젠타를 인수한 후 새롭게 선보이는 ‘불가리 제랄드 젠타’의 아이콘 워치. 남성적인 팔각형 케이스 디자인이 특징이다. 레트로그레이드와 점핑 아워 기능, 오토매틱 와인딩의 자체 제작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2천만원대. 문의 02-2056-0172

벨앤로스 01-92 헤리티지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너처 워치. 극한의 상황에 맞서는 비행사, 다이버, 우주인, 폭탄 제거 전문가를 위해 탄생한 브랜드. 넓은 시야와 기능성, 정확성, 방수성 등 네 가지 원칙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브랜드 로고를 새긴 밴드를 매치한 디자인이 캐주얼하다. 7백만원대. 문의 02-542-0385

로저 드뷔 모네가스크 크로노그래프 빅넘버

카지노에서 크게 배팅한 후, 추이를 지켜보는 남성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워치. 중앙의 방사선 형태의 새틴 다이얼과 원형이 반복되는 외부 새틴 다이얼이 조화를 이루어 복잡하지만 멋스러운 패턴을 완성한다. 로저 드뷔를 대표하는 RD78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제네바 홀 마크를 획득했다. 1천9백만원대. 문의 02-3438-6195

IWC 더블 크로노그래프 에디션 탑건

미국 해군 파일럿 교육기관과 공식적인 제휴를 통해 탄생한 특별한 파일럿 워치다. 최고 성적을 내는 파일럿을 배출한 미국 최고의 파일럿 교육기관인 탑건(Top Gun)의 파일럿을 위한 워치로, 충격과 열에 강한 블랙 컬러 산화 지르코늄 세라믹 케이스를 사용했다. 백케이스에는 공식적인 탑건 패치 로고가 그대로 담겨 있다. 46mm에 달하는 커다란 케이스가 더욱 남성적이다. 1천5백만원대. 문의 02-542-3241

율리스 나르덴 블랙 서프

스포티한 마린 다이버 컬렉션으로 다이얼에 블랙 컬러 파도 무늬가 패턴 처리되어 독특한 실루엣을 선사한다. 로즈 골드 케이스에 어울리도록 밴드에도 로즈 골드 링크를 매치했다. 12시 방향에는 파워 리저브, 6시 방향에는 날짜 창과 스몰 세컨드가 배치되어 있다.12개의 인덱스와 핸즈는 야광 처리되어 심해에서도 가독성을 높였다. 5백 개 한정 생산품이다. 4천2백60만원. 문의 02-3438-6254

크로노스위스 타임 마스터

자동차 경주 혹은 오토바이 경주를 위한 전문가용 워치다. 44mm에 달하는 빅 사이즈 다이얼에 어울리는 볼드한 용두 디자인이 독특하다. 이 커다란 용두는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운전할 때 가죽 장갑을 착용한 채 조절할 수 있도록 두껍고 크게 고안된 것이다. 시간과 스포츠의 가치를 의미하는 철학적인 워치다. 8백50만원. 문의 02-3438-6254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