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tch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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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02, 2018

에디터 배미진, 권유진, 이지연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시계 애호가 남성에게 시계는 작은 우주나 다름없다. 기술력, 브랜드 DNA까지 모두 담은 워치는 그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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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래부터 차례대로)
미도 바론첼리 문페이즈 워치 렌 오페라하우스의 우아한 곡선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워치로, 세계적인 건축물이 지닌 시간을 초월한 우아함을 직선과 곡선의 섬세한 디테일로 표현했다.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했으며 6시 방향의 문페이즈 창이 특별함을 배가한다. 3백9만원.
문의 02-3149-9599
티쏘 슈망 데 뚜렐 1907년 티쏘 공장이 세워졌던 스위스 르 로클의 거리 이름에서 본떠 제품명을 명명했듯 티쏘의 DNA를 잘 살린 대표 워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세련된 케이스 디자인과 블루 다이얼, 고급스러운 가죽 스트랩이 조화를 이뤄 세련되고 스마트한 인상을 준다. 인덱스 라인에 장식한 원형 클루 드 파리 패턴의 아름다운 디테일 역시 주목해야 할 포인트. 87만원.
문의 02-3149-8237
해밀턴 재즈마스터 오픈 하트 무브먼트를 디자인적 요소로 활용해 유니크함을 더한 남성 워치. 기하학적 형태로 커팅한 다이얼 사이로 정교한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고성능 무브먼트를 채택했지만 합리적인 가격대로 오랫동안 해밀턴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제품이다. 80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다. 1백41만원.
문의 02-3467-8361
(왼쪽부터)
까르띠에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 1904년에 탄생해 1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까르띠에를 대표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산토스 워치. 케이스 디자인만으로도 브랜드를 알 수 있을 만큼 상징적인 남성 시계로, 올해 특허 출원한 퀵 스위치와 스마트 링크 시스템을 더해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편리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스트랩 아래 위치한 퀵 스위치를 통해 스트랩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고, 스마트 링크 시스템으로 별다른 도구 없이 브레이슬릿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8백30만원대. 문의 1566-7277
불가리 옥토 로마 아이코닉한 옥토 케이스를 보다 부드럽게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모던한 매력을 발하는 것과 동시에 매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41mm 데일리 남성 워치. 42시간 파워 리저브의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칼리버 BVL191 솔로템포를 탑재했다. 7백만원대.
문의 02-2056-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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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바쉐론 콘스탄틴 페트리모니 문페이즈 앤드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 바쉐론 콘스탄틴의 시계 중 가장 클래식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페트리모니 컬렉션에 문페이즈와 레트로그레이드 기능의 데이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델. 시계 애호가들 사이에서 로망으로 손꼽힌다. 전형적인 순수한 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골드 케이스가 우아하고, 레트로그레이드를 갖춘 날짜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1백22년 동안 별도의 조정 없이 작동 가능한 문페이즈는 달이 지구 둘레를 일주하는 실제 음력 사이클을 기반으로 했을 정도로 극도의 정밀함을 보여준다. 5천만원대.
문의 02-3446-0088
브레게 클래식 문 페이즈 7787 39mm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브레게의 노하우가 집약된 매끈한 그랑푀 에나멜 다이얼을 장착해 클래식 워치의 진수를 보여준다.
12시 방향에 문페이즈가, 3시 방향에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가 자리하며, 동급 워치 중 가장 얇은 3.01mm의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591 DRL을 장착했다. 3천7백만원대.
문의 02-3479-1008
(왼쪽부터)
블랑팡 빌레레 레트로그레이드 스몰 세컨즈
스틸 케이스로 좀 더 엔트리 가격대로 만날 수 있는 빌레레
클래식 워치. 40mm 사이즈의 울트라 슬림 제품이며, 손목에 감기는 착용감이 뛰어나다. 65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한
무브먼트 칼리버 7663Q를 장착했으며, 6시 방향의 30초 카운터에는 레트로그레이드 방식을 채용했다. 1천7백만원대.
문의 02-3149-9597
몽블랑 스타 레거시 풀 캘린더 날짜, 요일, 문페이즈까지 담은 42mm 스틸 워치. 레드 컬러의 작은 초승달 모양 바늘이 날짜를 가리키고, 12시 방향의 2개 창에 요일과 월이 표기된다. 브랜드의 상징인 스타 기요셰 패턴이 돋보인다. 5백6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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