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surpassed Elegance

조회수: 2354
12월 07, 2016

에디터 배미진 | sponsored by RIChard mille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에 뛰어난 완성도까지 담았다면 하이엔드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 오직 여성들을 위한 기계식 시계의 비전을 선보인 리차드 밀 RM 037 시리즈. 그 화려하고 견고한 세계로의 초대.


1
20161207_unsurpassed_01
2
20161207_unsurpassed_02
3
RM037 Ceramique Black FRONT CMYK


하이엔드 여성 워치의 새 장을 열다, 리차드 밀(Richard Mille)

2001년 리차드 밀의 등장은 많은 시계 애호가에게 변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하이엔드 워치는 클래식해야 한다는 기존의 관념, 과감한 디자인의 워치와 비교적 최근에 탄생한 브랜드의 워치는 세컨드 워치의 위치를 넘어서기 어렵다는 모든 통념을 전복시켰기 때문이다. 클래식한 고가 여성 워치만이 보수적인 하이엔드 시계 소비자를 리드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유니크함으로 스위스 시계 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다. 물론 이 인상적인 디자인에 전문적인 소재로 기계적인 완성도를 추구한 메캐니컬 워치의 가치까지 담았다는 것이 중요하다.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완벽을 추구하는 브랜드로서 시계 마니아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했다는 것은 시계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안한 것이기에 그 의미는 더욱 깊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리차드 밀의 약진은 놀라울 정도다. 아시아 주요 도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것은 물론 세계적인 셀러브리티와 스포츠 스타와의 교류, 주요 워치 박람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브랜드의 위상, 이 모든 것이 브랜드 론칭 10년 이내에 일어났다는 사실은 기념비적인 결과다. 여성 워치 분야에서도 최근 5년간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브랜드 론칭 초기에 남성과 여성이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워치를 선보인 것을 넘어, 지난 2014년을 ‘여성의 해’로 선언하며 남녀 공용으로 출시했던 RM 037 워치를 재해석해 여성용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이는 유니크한 워치 컬렉션을 원하던 여성들에게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다양한 버전의 다이아몬드 풀 세팅 모델을 선보였는데, 미세한 흔들림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세팅이 리차드 밀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워치 자체를 제작할 때도 브러싱과 폴리싱, 조립과 최종 품질 검사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하기에 다이아몬드 세팅의 완성도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브랜드 고유의 기술적 특징과 섬세한 디테일, 우아함까지, 고급 시계가 갖추어야 할 주요 요소를 독창적으로 해석한 리차드 밀의 여성 워치는 시계 마니아들 사이에서 없어서는 안 될, 반드시 수집해야 할 워치가 된 것이다.


여성을 위한 최고의 기계식 시계, RM 037 레이디스 워치

손목을 감싸는 유기적인 디자인의 토너형 케이스의 형태만으로도 독보적인 매력을 자아내는 리차드 밀의 RM 037 레이디스 모델. 올해는 남성 워치의 전유물로 인식된 카본 소재, 그중에서도 초고가 소재인 NTPT 카본에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하는 파격적인 기술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래픽적인 다이얼 디자인에 50시간 파워 리저브, 그레이드 5의 티타늄 소재 베이스 플레이트와 브리지까지 강력한 내면을 담고 있는CRMA1 칼리버를 장착해 더욱 특별하다. 특수한 형태로 디자인한 고잉 트레인의 휠 톱니와 프리 스프링 밸런스 및 형상 가변 로터까지 더했기에 RM 037 레이디스 모델은 리차드 밀 고유의 완벽에 대한 집념을 원하는 여성에게 어울리는 특별한 워치인 것. 물방울을 연상시키는 2개의 푸셔도 이 워치의 시그너처 중 하나다. 3시와 4시 사이에 있는 작은 창(H-N-W)을 통해 어떤 기능을 선택했는지 알 수 있는데, 10시 방향에 자리한 푸시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날짜를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고, 4시 방향에 있는 푸시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자동차의 변속기처럼 와인딩, 시간 설정, 혹은 중립 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 투명한 백 케이스를 통해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CRMA1 칼리버의 움직임이 더욱 아름다운 이유 역시 놀라운 완성도 덕분이다. 새틴 폴리싱 표면 처리와 쇼트 피니싱, 브러싱과 희귀한 블랙 폴리싱 작업을 거친 부품은 다양한 텍스처가 조화를 이루어 무브먼트의 각 디테일이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RM 037의 케이스는 NTPT 카본, 레드 골드, 화이트 골드, 티타늄 케이스와 화이트 세라믹, 블랙 세라믹 중 선택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그리고 다양한 스톤 세팅 및 다이아몬드, 오닉스, 머더오브펄, 재스퍼 등으로 다이얼을 장식할 수 있어 자신만의 디자인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소장 가치가 더욱 높다.


문의 02-2230-1288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