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 CULTURE SPECIAL] 바르다가 사랑한 ‘감자토피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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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시력을 잃어가는 80대 노감독 아녜스 바르다(1928~2019)와 한밤중에도 검은 선글라스를 쓰는 30대 포토그래퍼 JR(장 르네, 1983~)이 만났다. 독특한 머리 염색으로 필레올루스(‘작은 바가지’ 같은 모자)를 쓴 듯한 아녜스와 늘 검은 페도라를 착용하는 JR. 계속 읽기

글 심은록(미술 기획·비평가) | Edited by 고성연

[ART + CULTURE SPECIAL] 일관성도 충성심도 없는, 위대한 그 이름 ‘리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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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시장 통계업체 아트 프라이스의 ‘2019년 미술 시장 보고서’에 의하면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 1932~)는 생존 작가 중 ‘몸값 1위’ 다. 계속 읽기

글 심은록(미술 기획·비평가) | Edited by 고성연

[ART + CULTURE SPECIAL] 차가운 디지털의 온기 어린 위로_몰입형 아트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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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을 휩쓴 팬데믹의 격랑 속에서 부각된 ‘디지털 패러다임’은 문화 예술계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물리적인 공간에서 ‘오감’으로 체험하는 미디어 아트는 좀처럼 집중하기 힘든 우리에게 ‘몰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계속 읽기

글 고성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