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토너만으로는 땅김이 해소되지 않는다. 둘, 기능성 에센스 효과를 극대화하는 부스터 제품이 필요하다. 셋, 스킨케어 단계가 많아지면 화장이 밀린다. 넷,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이 제일 중요하다. 위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은? 물처럼 촉촉한 워터 타입 에센스! 생김새나 촉감은 미스트나 토너를 연상시키지만 고농축 안티에이징 에센스가 울고 갈 만큼 보습력이 풍부하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크리니크 이븐 베터 에센스 로션’은 쉽게 건조하고 민감해지는 아시아 여성의 피부를 공략한 워터 타입 에센스. 브라이트닝 성분을 담아 꾸준히 사용하면 안색이 점차 환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100ml 4만2천원대). ‘헤라 셀 에센스’는 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탄생한 ‘셀 바이오 플루이드 싱크™’를 주요 성분으로 해 침투율이 남다르다. 미백과 주름을 해결하는 2중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150ml 6만원).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워터 에센스의 시초라고 불릴 만큼 출시한 지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피테라™ 성분이 90% 이상 농축되어 있어 피붓결과 피부 톤, 탄력, 광채 등 갖가지 피부 고민을 해결한다(75ml 9만원대). ‘리리코스 마린 트리플 트리트먼트’는 수분, 미백, 탄력 등 3가지를 균형 있게 케어한다는 콘셉트로 탄생한 트리트먼트 에센스. 3가지 식물성 머린 플랑크톤이 그대로 농축되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빠르게 돌게 하며, 떨어진 탄력을 끌어올리는 데도 효과적이다. 피부의 기초 체력을 튼튼하게 다지고 싶다면 ‘에스티 로더 마이크로 발효 에센스’를 눈여겨보자. 극한 자연환경에서 서식하는 미생물에서 영감을 얻은 마이크로 발효 영양소가 자생력을 높여 유해 환경과 스트레스에 쉽게 지치지 않는 피부를 만든다(150ml 13만5천원대). 계속 읽기 →
에디터 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