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포더블 아트, ‘디지털’ 타고 지각변동 일으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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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일상에서 ‘뉴 노멀’이 된 디지털 흐름이 콧대 높던 미술계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미술 시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즈음, 국내외에서 온라인 기반의 경쟁력 있는 플랫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세계적인 큰손들의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이는 미술 시장에서 투자 목적보다는 단순히 즐기고자 하는 밀레니엄 세대 컬렉터들이 갈수록 부각되는 데 따른 변화이기도 하다. 드디어 ‘어포더블 아트(affordable art)’라는 슬로건이 대중의 삶에 진정성 있게 반영되는 시대가 펼쳐지는 걸까? 과연 시장의 지형 자체를 바꿔놓을 만한 패러다임 전환의 단초가 될까? 어쨌든 변화는 반갑다. 계속 읽기

에디터 고성연

Coffee 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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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만 누르면 내 집이 카페다. 카페만큼 훌륭한 커피 한 잔을 제공해줄 4대의 커피 머신. 계속 읽기

진행 서민아(리빙 칼럼니스트) | 장소 협찬 구스토 세라믹(02-542-9799) | photographed by koo eun mi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 아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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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는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이너 다니엘 레더만이 선보인 ‘아델리아 백’을 제안한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건축물 카사 말라파르테(Casa Malaparte)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아이템으로, 간결하고 유니크한 셰이프가 우아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미니 사이즈와 미디엄 사이즈로 구성되며, 블루와 옐로 컬러의 워터 스네이크 소재로 제작한 미니 사이즈는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문의 070-7130-9200 계속 읽기

Cleansing Per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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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루틴에서 1년 3백65일 변하지 않는 명제는 클렌징의 중요성이다. 황사와 미세 먼지의 공격이 시작되는 이맘때, 가장 집중해야 할 뷰티 루틴 또한 클렌징! 코스메 데코르테의 ‘AQ 밀리오리티 리페어 클렌징 크림’과 ‘AQ 밀리오리티 리페어 포밍 워시’에 그 답이 있다.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계속 읽기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Oh, My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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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이지만 우아하고, 대담하지만 페미닌한 감성이 돋보이는 5월의 룩. 다양한 패턴과 섬세한 디테일, 심플하고 파워풀한 실루엣에 주목하라. 계속 읽기

헤어 강현진 | 메이크업 최시노 | 모델 정호연 | 어시스턴트 김혜인 | 스타일리스트 채한석 | photographed by choi yong bin

패션 MD: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편집숍 바잉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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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숍을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음직한 이름 ‘스페이스 눌’을 키워낸 주인공이 브랜드와 스타일, 시장에 대한 조사부터 실제 구매까지 패션 MD가 알아야 할 A-Z를 담은 서적을 펴내 눈길을 끈다. <패션 MD: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편집숍 바잉의 비밀>이라는 책으로, 저자 김정아는 원래 노어노문학을 전공한 인문학 전공의 패션 MD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도스토옙스키 전문가였다는 저자는 우연히 맞닥뜨린 패션계에 ‘잠깐만’ 돌아가기로 했다가 결국 삶의 곁길로 들어섰고, 그 매력에 빠져 8년 동안 패션 MD로 활약해오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동안 편집숍 ‘스페이스 눌’을 통해 하쉬, 에르노의 여성복 라인을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했고 호프, 타이거 오브 스웨덴, 메릴링 등의 브랜드를 독점적으로 전개해왔다. 편집숍의 매력은 여러 브랜드를 품을 수 있어 하나의 브랜드가 충족시킬 수 없는 다양한 부분을 채운다는 데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브랜드가 아닌 스타일을 파는 공간’이라고도 칭했다. 러시아어로 ‘영(0)’, ‘비어 있다’는 뜻을 지닌 ‘눌(null)’이라는 단어가 시사하듯이 ‘어떤 것이든 담을 수 있는’ 공간인 셈이다. 김정아 대표는 자신이 지난 8년간 쌓은 편집숍 패션 MD의 노하우를 세세하게 짚어주려 했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이 책은 주목해야 할 오프라인 편집숍들, 인기 있는 패션 블로거들의 스타일, 파리, 런던, 밀라노, 뉴욕, 도쿄, 코펜하겐과 스톡홀름의 편집숍들, 세계 4대 컬렉션의 페어 그리고 인문학적 시각에서 분석한 민족성에 따른 협상 노하우까지, 다채로운 정보로 가득하다. 또 저자가 직접 발로 뛰어가며 찍었다는 세계적인 패션 도시들의 생생한 현장 사진도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업계를 들여다보고 싶은 사회 초년생이나 향후 편집숍 오너가 되고 싶은 후보생들, 혹은 그냥 패션 자체를 사랑하는 이들 모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책이다. 가격 1만6천8백원(알에이치코리아). 에디터 고성연 계속 읽기

에디터 고성연

The Jewel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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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인상적이고 사랑스러운 기프트를 위한 개성 넘치는 주얼리 컬렉션. 계속 읽기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