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을 가다
갤러리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은 예수의 열두 제자 중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 스페인 북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별들의 들판)로 걸어가는 길이다. 일생에 한 번쯤 걸어보고 싶고,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해마다 20만 명의 사람이 전 세계에서 찾는다. 환상 속 그 길을 5일에 걸쳐 맛본 여기자의 첫 체험기. 계속 읽기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은 예수의 열두 제자 중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 스페인 북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별들의 들판)로 걸어가는 길이다. 일생에 한 번쯤 걸어보고 싶고,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해마다 20만 명의 사람이 전 세계에서 찾는다. 환상 속 그 길을 5일에 걸쳐 맛본 여기자의 첫 체험기. 계속 읽기
티파니는 별을 모티브로 재탄생시킨 ‘빅토리아 컬렉션’을 선보인다. 1998년에 첫선을 보인 티파니 빅토리아는 1889년 파리만국박람회에서 공개한 다이아몬드 코르사주에서 얻은 영감으로 탄생했다. 티파니의 디자인 디렉터인 프란체스카 엠피티어트로프가 새롭게 해석한 뉴 빅토리아는 밤하늘의 영롱한 빛을 발산하는 별을 형상화한 주얼리로, 라운드와 페어 셰이프 다이아몬드를 플래티넘에 정교하게 세팅했다. 이번 컬렉션은 티파니 매장 혹은 한국 공식 웹사이트(tiffany.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계속 읽기
사랑의 소네트와 축복의 말이 오가는 순백의 이벤트, 웨딩. 맑고 환하게 빛나는 피부로 결혼식의 헤로인을 꿈꾸는 신부의 수줍은 바람을 담은 시슬리의 예단 세트. 계속 읽기
어떤 신부가 완벽하고 독창적인 웨딩 링의 숭고한 아름다움을 거부할 수 있을까. 한 세기를 훌쩍 뛰어넘는 세월 동안 주얼리의 명가로 자리매김해온 불가리가 2016년을 맞이해 맞춤 웨딩 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계속 읽기
반짝이는 은하수가 헤어에 내려앉은 듯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을 완성해줄 별 모티브의 골드 헤어밴드 1백만원대 제니퍼 베어 by 소유 브라이덜. 계속 읽기
우리 몸의 세포를 연상케 하는 미시 세계와 광활한 우주 같은 거시 세계를 동시에 아우르는 추상화로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다국적 팬층을 거느린 이강욱 작가가 7년 만에 귀국한 뒤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2009년 영국 유학길에 올랐던 이 작가의 귀국전 <역설적 공간: 신세계(Paradoxical Space: The New World)>는 오는 3월 6일까지 서울 북촌로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 개최된다. 그의 기존 작품인 ‘지오메트릭 폼(Geometric Form)’ 시리즈 와 더불어 신작 ‘제스처(Gesture)’ 시리즈를 볼 수 있는 기회다. 대한민국회화대전 대상(2001),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2002), 중앙미술대전 대상(2003) 등 2000년대 권위 있는 국내 공모전을 휩쓴 이 작가는 런던 첼시 칼리지 석사 과정, 이스트 런던 유니버시티 박사 과정을 마친 뒤 런던과 서울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고대 힌두 철학의 텍스트인 <우파니샤드>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자아와 세상에 대한 통찰을 꾸준히 꾀해왔다는 그의 작품 세계에서 수없이 많은 우주의 대립적 요소는 미시와 거시를 포괄하는 ‘하나’로 볼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한다. 이번 귀국전에서는 힌두 철학을 바탕으로 한 기존의 모티브를 이어가면서도 기하학적 형상 등을 더해 달라진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아라리오갤러리 주연화 디렉터는 “관점에 따라 극도로 작기도 하고, 반대로 거대하기도 한 이강욱 작가의 작품 공간은 가상 세계에 대한 탐구이자 감각의 환영을 그려낸다고 볼 수 있다”라며 작가의 반복적인 제스처가 남긴 흔적이 빚어내는 회화적 매력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