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디자인박물관 <문화로 세상을 바꾸다>
갤러리
백남준 서거 10주년을 마무리하며, 간송과 백남준이 만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간송 컬렉션 25점과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28점을 서로 연관시켜 소개하는 것. 백남준의 현대미술과 조선 시대의 고미술을 연결했다는 점도 흥미롭지만, 백남준이 한국의 고유성과 동양 정신을 구현했다는 것도 놀랍다. 심사정, 김명국, 최북, 장승업, 그리고 백남준은 이상향을 지향하며 인류 문명이 어우러져 발전되길 희망한 이상주의자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전시 기간 2016년 11월 9일~2017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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