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MTO 슈즈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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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에서 MTO 슈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픈토, 펌프스, 샌들 스타일의 슈즈를 다양하게 오더할 수 있는 이번 MTO 슈즈 프로젝트는 스웨이드, 새틴, 사피아노, 페이턴트, 파이톤 등 다양한 소재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라다의 아이코닉한 패턴인 옥타곤, 릴리, 튤립 프린트 등이 새겨진 사피아노 소재와 프라다만의 실크 소재인 두체세 새틴 소재로 제작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뿐만 아니라 가죽 밑창은 블랙, 베이지, 라이트 블루 중 원하는 컬러로 선택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니셜을 장식할 수 있다. 슈즈의 제작기간은 주문일로부터 60일 가량 소요되며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대구점,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에서만 만날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계속 읽기

토즈 스타더스트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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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양한 전시를 후원해온 바 있는 토즈는 현대 사진의 거장 데이비드 베일리가 관장하는 전시회 <스타더스트>를 개최한다. 이탈리아의 예술과 문화, 건축을 후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전시회는 밀라노의 현대미술관에서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데이비드 베일리는 진 슈림튼, 잭 니콜슨, 케이트 모스, 롤링 스톤스 등 다양한 인물과 풍경을 담은 사진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흑백사진 기법인 젤라틴 실버 프린트 기법으로 인화했다. 2015년 3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공개한다. 계속 읽기

Silvia Fendi & it B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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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벤추리니 펜디가 이룩한 거대한 가방의 왕국은 1997년 ‘바게트’를 시작으로 ‘피카부’, ‘투주르’, ‘트와주르’, 2014년 프리폴 시즌에 출시한 ‘바이더웨이’에 이르며 더욱 거대하고 위엄 있는 모습을 갖추었다. 브랜드 시그너처 백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최고의 핸드백 메이킹 브랜드로서 펜디의 입지를 굳힌 실비아 벤추리니의 영광스러운 업적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

객원 에디터 남지현

프리미엄 위스키의 감각적인 디자인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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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 디자인의 미학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스피릿(spirits) 신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나른한 봄날에 스피릿 애호가의 입맛과 후각만 사로잡는 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만족도가 높은 제품들이다. 꾸준하면서도 강도 높은 사랑을 듬뿍 받아온 로얄살루트는 모던한 감각을 더한 새로운 보틀 디자인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의 트레이드마크인 사자 형상과 대포 연기 프레임을 보틀과 하드케이스 면면에 배치했는데, 브랜드의 상징성을 더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한다. 유선형 디자인과 시그너처 색상인 은은한 금빛이 감도는 견고한 하드케이스에서는 최소 21년 이상 숙성된 원액부터 도자기 병까지도 가장 귀한 재료만 사용한다는 로얄살루트의 고집스러운 미학이 잘 느껴진다. 병을 감싸는 벨벳 파우치는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 등 3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한국인의 사랑을 유독 많이 받아온 싱글 몰트위스크 맥캘란은 세계적인 패션 사진작가 마리오 테스티노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한정판 ‘마스터 오브 포토그라피 5’를 내놓았다. 이 시리즈 최초로 아시아풍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이 제품 패키지는 MOP5 위스키 1병(750ml), 각기 다른 디자인의 미니어처 6병, 마리오 테스티노 작품 사진으로 구성됐는데, 1천 병의 한정판 중 한국에서는 5병만 판매된다. 테스티노가 직접 옻칠한 검은 상자에는 고유 번호를 새겼다. 또 친근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지닌 아이리시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의 상큼한 디자인도 눈여겨볼 만하다. 세련된 녹색빛이 감도는 병이 맵시 있는 이 위스키는 온더록 스타일뿐만 아니라 과일 주스나 소다수와 혼합하는 ‘믹솔로지’가 선호되는 다채로운 매력의 제품이기도 하다. 계속 읽기

에디터 고성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