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 From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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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7, 2015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어려운 화장품 성분 라벨을 꼼꼼히 읽어보고 화장품 회사에 전 성분 공개를 요청하는 소비자가 부쩍 늘어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젠 단순히 순한 화장품이 아니라 유기농 인증 마크 유무를 따질 때. 유기농 인증을 받은 화장품만을 선보이는 브랜드, 멜비타(Melvita)의 제품이라면 믿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오로지 100% 유기농 원료만을 담은 일곱 가지 뷰티 오일은 멜비타를 대표하는 피부 맞춤 만능 오일이다.



진정한 오가닉 화장품, 멜비타
오가닉 화장품은 다 똑같다? 절대 아니다. 단순히 식물성 성분을 사용하는 자연주의, 혹은 천연 화장품과 혼동해서도 안 된다. 진정한 유기농 화장품은 유기농 인증 기관의 관리하에 청정 재배와 무공해 가공이 이루어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원료뿐만 아니라 원료 재배부터 가공 과정과 화장품을 담는 패키지까지 유해한 요소와 공정은 단 하나도 용납하지 않는다. 유기농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시되는 수백 개가 넘는 화장품 중에서 ‘진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싶다면, 화장품 보틀에 새긴 유기농 인증 마크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믿을 만한 대표적인 유기농 인증 마크는 에코서트(ECOCERT)와 코스메비오(COSMEBIO)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이들 모두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인증 시스템으로, 규정이 매우 엄격하고 까다롭다. 에코서트는 유럽공동체(EU)가 정한 법률에 따라 95% 이상의 천연 성분과 10% 이상의 유기농 성분을 함유하고 미네랄 오일, 인공색소, 방부제 등 화학 성분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프랑스 정부가 공인하는 유기농 화장품 인증 라벨인 코스메비오는 유기농 성분이 최소 95%여야 하고 자연 원료의 95% 이상, 식물성 원료의 95% 이상이 유기농 인증을 받아야 하며 재배부터 모든 제조 공정이 친환경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만큼 인증을 받기란 쉽지 않은데, 이 두 가지 인증을 모두 획득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멜비타는 스킨케어는 물론 샴푸, 서플리먼트 등 제품 전 라인이 이 두 가지 인증을 모두 받은 몇 안 되는 유기농 브랜드 중 하나다. 1백 개가 넘는 브랜드의 모든 제품이 엄격한 인증 시스템을 통과했다는 점은 건강한 화장품만을 선보이겠다는 브랜드의 굳은 신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멜비타의 탄생 배경 역시 흥미롭다. 프랑스 아르데슈 지방에서 양봉을 하던 생물학자 베르나르 셰빌리아는 환경오염으로 꿀벌의 수가 감소하는 것을 보고 친환경 제품에 관심을 기울였고,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 유기농 벌집 성분의 비누를 개발한 것. 비누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자 본격적으로 유기농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한 것이 멜비타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라틴어로 꿀(mel)과 삶(vita)이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 이름을 지었고, 현재는 100% 천연 원료로 화장품을 만드는 프랑스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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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사용하는 100% 유기농 만능 오일
멜비타를 대표하며, 베스트셀러 아이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아이코닉한 제품을 꼽자면 어떠한 첨가물도 없이 100% 유기농 원료를 담은 뷰티 오일이다. 화학적 용해제를 사용하지 않고 냉압법으로 추출해 원료의 영양 성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피부 타입, 고민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도록 총 7종의 뷰티 오일을 선보이는데, 그중 첫손에 꼽는 베스트셀러 오일은 4백 개의 아르간 넛을 한 병에 담은 ‘오가닉 아르간 오일’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모로코의 생물권 보존 지역인 에사우리아 지역에서 생산하는 아르간 넛을 5백여 명의 모로코 베르베르족 여성들이 직접 손으로 수확하고, 오일 추출까지의 모든 단계를 담당한다. 멜비타의 아르간 오일만을 위한 아르간 숲이 별도로 지정되어 있으며, 제품 하나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과정은 투명하고 완벽하게 관리된다. 이렇게 탄생한 아르간 오일은 얼굴은 물론 보디, 헤어까지 촉촉함과 윤기를 원하는 어느 부위에나 사용할 수 있다. 오메가-6, 오메가-9이 풍부해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아준다. 이와 함께 여드름,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호호바 오일’, 피부를 밝고 환하게 가꿔주는 ‘아프리코 커넬 오일’, 탄력 잃은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개선하는 ‘로즈힙 오일’, 민감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칼렌듈라 오일’, 지성 & 복합성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니겔라 오일’, 눈가 피부의 보습과 탄력을 높이는 ‘아보카도 오일’ 등의 라인업을 갖춰 본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혹은 그날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오일을 선택하면 된다. 오일에 대한 편견을 깰 만큼 끈적이지 않는 텍스처도 단연 으뜸이다. 뷰티 오일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에센스 워터에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려 오일 미스트로 사용하거나, 크림과 오일을 믹스해 나만의 초강력 보습제를 만들어볼 것. 화장솜에 오일을 듬뿍 묻혀 팩을 하면 비싼 에스테틱에 가지 않아도 트러블 없는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그동안 멜비타의 모든 제품은 가로수길에 위치한 부티크, 롯데백화점 본점, 여의도 IFC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 올가을부터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파미에 스트리트와 삼성역 파르나스몰에서도 멜비타가 전하는 오가닉 스킨케어의 강력한 힘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으니 지금 바로 멜비타 매장에 방문해보자.

문의 02-3014-2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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