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reshing 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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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03, 2014

에디터 이예진|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이 계절, 시트러스, 블랙 커런트, 베르가모트, 레몬의 맑고 싱그러운 향기가 정체된 몸과 마음을 일깨워준다. 눈부시게 빛나는 일상을 위한 남녀 향수 컬렉션.

(가운데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프레쉬 라이프 오 드 퍼퓸

이슬을 머금은 서늘한 새벽과 같은 향수. 나무와 풀, 촉촉하게 젖은 대지 등 자연에 둘러싸인 공간과 어울리는 향취다. 베르가모트, 그레이프 프루트, 오렌지, 스파클링 모스의 청량감 넘치는 향이 남녀 모두에게 어울린다. 프레쉬는 향이 몸을 에워쌀 수 있도록 양쪽 팔, 가슴, 뒷목에 뿌리라고 조언한다. 30ml 7만2천원대. 문의 080-822-9500

아틀리에 코롱 세드라 애니브랑

코롱 압솔뤼 향수 전문 브랜드, 아틀리에 코롱의 시트러스 향수. 레모네이드 한잔 들이켠 듯한 상큼함을 느낄 수 있다. 시트러스 나무에 열리는 세드라를 중심으로 레몬과 베르가모트를 더해 톡 쏘는 스파클링을 강조했다. 복잡하지 않은 깔끔한 향을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 30ml 8만9천원. 문의 02-2015-2743

발망 엑스테틱

발망 패션 하우스의 감성을 이해하는 파워풀한 여성에게는 이런 향이 날까. 그린 만다린, 리치, 블랙 커런트, 매그놀리아의 활기찬 느낌과 시더우드와 머스크의 잔향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40ml 6만2천원. 문의 080-800-8809

아이젠버그 오 프레쉬 옴므

강인한 인상을 주는 블랙 사각 보틀과는 다르게 맑고 순수한 향의 남성 향수. 베르가모트와 카르다몸의 강렬한 향이 시작을 알리지만, 진저의 따뜻함으로 중화되며 아니스와 민트의 상쾌한 향이 인상적이다. 무겁지 않은 싱그러운 잔향을 원하는 남자들에게 추천한다. 50ml 13만9천원. 문의 070-7713-0819

에르메스 쥬르 데르메스 압솔뤼 EDP

꽃이라는 주제를 에르메스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오 드 퍼퓸. 재스민과 살구, 치자꽃 등 수백만 송이의 꽃을 담아 하나의 향으로 정의하기 힘들 정도로 신비로운 프루티 플로럴 향이 난다. ‘렌턴’ 모양에서 영감을 얻은 네모난 밑 부분, 위로 갈수록 완만하게 변하는 곡선, 유리 재질로 완성한 향수병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매력적이다. 30ml 10만7천원. 문의 080-990-8989

디올 어딕트 오 드 뚜왈렛

달콤하고 프레시한 프루티 플로럴 향에 은은한 우디 베이스가 뒷받침하는 신비로운 향수. 시트러스, 프루티, 재스민 삼박, 튜니시안 네롤리 등 새콤달콤한 각각의 성분이 신선한 향기를 내뿜는다. 50ml 11만6천원. 문의 02-3438-9631

프라다 캔디 플로럴 EDT

상상 속의 꽃을 표현한 플로럴 텐더 향. 이탈리아에서만 생산된다는 스파클링 시트론과 싱그러운 코스모스 향이 풍성한 미들 노트, 기존 캔디 고유의 달콤함을 그대로 가져온 머스크와 캐러멜 베이스 노트로 여리고 순수한 소녀를 연상케 한다. 30ml 7만5천원. 문의 02-3443-1805

페라가모 아쿠아 에센셜 블루

남자의 매혹과 모던함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 향수. 그린 카르다몸과 레몬이 어우러진 톱 노트로 시작해 시더우드 아틀라스, 라벤더의 미들 노트로 이어지다가 벤조인과 파촐리로 마무리되는 오리엔탈 계열의 향이다. 50ml 8만4천원. 문의 02-2143-7186

씨케이 원 썸머 오 드 뚜왈렛

매년 여름에 찾아오는 원 썸머 에디션은 청량감 넘치는 싱그러운 향기로 사랑받는 프루티 시트러스 향수다. 프로즌 라임, 그레이프 프루트, 사이프러스, 데킬라 어코드 등 듣기만 해도 시원한 성분이 활기찬 향을 완성한다. 100ml 6만9천원. 문의 02-6924-6572

 

Refreshing scents”에 대한 1개의 생각

  1. 핑백: 113호 기사에 댓글을 남기면 오엠의 부처브룸 토너를 선물로 드립니다 | StyleChosun

  2. 향수를 남자 향수만 좀 모아서 다뤄 주셨으면 좋겠네요... 남여 향수라지만 남자쪽 보다는 여자쪽이 많고 함께 다뤄놓으면 차라리 눈에 더 안들어오는듯...
  3. 향수도 여러 종류가 있던데 진하지 않은 오데코롱을 선호합니다. 남성의 향수도 있던데 과연 어떤것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사용해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4. 향수에 대한 다양한 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그냥 읽다보니 잘 입력이 안되네요. 남성용, 여성용 구분해서 리스트 업해주시면 좋겠고, 또한 현재 인기순, 혹은 나름대로 타입을 나눠서 올려주시면 사용 혹은 구입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낯선 사람의 향수로 인해 낯설음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 향수의 마력이지요. 그래서 수많은 향수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향수를 찾는 과정이 더 흥미롭습니다. 기사 잘 보았습니다.
  6. 에르메스를 찜해놨는데 시향하러가선 딴짓만 했군요. - - 가을겨울향수2 기사도 기대해요. 여러가지 제품을 원샷에 담은 스타일 조선 보기 편해요.
  7. 프레쉬랑 디올향수말고는 시향해본적이 없는데, 넘 관심이 가요!^^ 저번 스타일조선블로그 포스팅에서도 에르메스향수에대한 글 봤는데, 이 기회에 시향해보고 골라야겠어요!^^
  8. 새로운 향수 소개를 접할때마다 콩닥거리는 제 마음~ㅎㅎ 향수 모으는 재미가 쏠쏠한 저로선 늘 눈 크게 뜨고 꼼꼼히 읽는 향수 기사에요~^^ 프레쉬 라이프는 샘플로 써보고 신선하고 싱그런 향기에 반했던터라 무척 반갑네요. 프라다,디올,에르메스도 꼭 시향해보고 싶다는~~~
  9. 오우 이렇게 많은 향수~ 한번에 알게 되서 좋고 향이 어떨지 궁금해요. 사실 향수병을 더 좋아해서 미니어처 모으곤 했는데 이번에 나온 제품들 고급스러운 스타일에도 반하게 되구요. 아로마 향기를 즐기듯 요즘은 향수를 석고형 방향제에 뿌려서 방에서 즐기는데~ 신선한 향기를 맡아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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