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L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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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02, 2014

에디터 배미진, 이예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새로운 시즌을 맞아 립 제품이 각축전을 벌이는 봄, 에스티 로더의 최신작 ‘퓨어 칼라 엔비 샤인 립스틱’은 한국 여성들을 위한 맞춤 립스틱이라는 점에서 단연 주목할 만하다. 질투를 부를 정도로 칙칙한 얼굴빛을 화사하게 살려주는 컬러와 촉촉하고 부드러운 발림성, 반짝이는 윤기가 특징인 이 매력적인 제품을 만나보자.

Gold Impact

에스티 로더의 시그너처 컬러인 짙은 네이비와 골드 콤비네이션으로 완성한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주목할 것. 캡 위쪽의 골드 명판과 케이스 내부에 로고를 새겨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휴대하거나 바르는 순간 모두 만족스럽다. 각 3.1g 3만9천원대 모두 에스티 로더.
Envy Me, Envy Shine

아시아 여성들의 피부 톤에 어울리는 16가지 컬러 중에서도 엄선한 다섯 가지 핑크 컬러가 눈에 띈다. 특히 국내 단독 출시하는 ‘아리랑 핑크’는 한국인 특유의 노란 얼굴빛을 커버하고 칙칙해 보이는 안색을 화사하게 해주는 최상의 컬러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선명한 코럴색의 서리얼 썬 320호, 진달래를 연상시키는 델리키트 310호, 화사한 핑크 톤의 아리랑 핑크 480호, 밝은 체리빛의 블러섬 브라이트 250호, 우아한 핑크빛의 프리티 퍼펙트 230호 각 3.1g 3만9천원대 모두 에스티 로더.

Creamy Texture

얇고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편안하게 입술을 감싸는 크리미한 텍스처가 돋보인다. 캡슐화한 히알루론산 덕분에맨 입술에 바로 발라도 주름 사이사이를 메워 자연스럽게 컬러가 살아난다. 건조하다고 느껴 립스틱을 바르지 않았던 이들도 흡족해할 듯.

(위부터)

밝은 체리빛의 블러섬 브라이트 250호, 선명한 코럴색의 서리얼 썬 320호, 한국 여성만을 위한 화사한 핑크 톤의 아리랑 핑크 480호(한국 단독 출시) 각 3.1g 3만9천원대 모두 에스티 로더.

Modern Package

크림처럼 부드러운 질감이나 선명한 컬러, 윤기뿐만 아니라 패키지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현대적인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유려한 곡선 형태로 그립감이 뛰어나며 마그네틱 캡이라 살짝만 밀어 올려도 ‘딸칵?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쉽게 여닫힌다. 각 3.1g 3만9천원대 모두 에스티 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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