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endary 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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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 2017

에디터 권유진

“나는 시간을 보기 위해 탱크 워치를 착용하지 않는다.  탱크 워치가 꼭 착용해야 하는 시계이기 때문에 착용한다.” _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
수많은 명사들의 사랑을 받으며 올해 탄생 1백 주년을 맞이한 탱크 워치. 이 매력적이고도 우아한 직사각형 시계는 ‘탱크는 탱크다(Tank is a Tank)’라는 표현만으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무언의 의미가 함축된 코드이자 영원한 아이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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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시계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다

1917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한 프랑스 르노 탱크를 위에서 바라본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직사각형 손목시계, 탱크 워치는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상상해보라. 지금으로부터 1백 년 전인 그 시절, 라운드 셰이프의 손목시계만 존재하던 시계 시장에 군더더기 없이 모던한 직사각형 디자인과 깔끔한 직선이 돋보이는 형태로 모습을 드러낸 탱크 워치가 기존의 전통과 관습을 전복하고 얼마나 대범하고 자유분방한 감성을 드러냈을지! 미학적 측면만큼이나 까다로운 기술력으로 완성한 탱크 워치는 첫선을 보인 이후 시계 제조업계의 명백한 지표가 되었고, 점차 진화하며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모던함을 간직한 까르띠에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남성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이 공존하는 스타일로, 1백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탱크 워치의 매력은 루이 까르띠에의 남다른 감각으로 과거에도 모던하고 우아한 오라를 뽐낸 히스토리 사진을 확인해보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수많은 명사들이 사랑한 전설의 아이콘, 탱크
탱크 시계만큼 국가, 성별, 나이대와 무관하게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워치는 드물다. 남녀를 불문하고 그간 만나온 패션 필드의 사람들 중 과반수 이상이 착용한 시계가 탱크였다는 점과 유명 패션 및 워치 브랜드 CEO들에게 던진 ‘당신의 데일리 워치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탱크 워치가 자주 등장한다는 사실은, 그만큼 이 워치가 디자인, 기술력, 착용감 등 모든 것을 통틀어 ‘정말 잘 만든 시계’라는 것과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기 위한 시계가 아닌, 시계 그 자체만으로도 착용자의 취향과 스타일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아이콘이라는 점을 여실히 증명한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탱크 워치를 애용한 명사들의 리스트만 해도 실로 화려한데, 대표적으로 게리 쿠퍼, 마돈나, 카트린 드뇌브, 이브 생 로랑,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 앤디 워홀, 알랭 들롱 등 그 수를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탱크 워치가 뿜어내는 에너지는 뛰어난 안목을 지닌 이들과 특별한 인연을 만들어왔고, 그들의 다양한 일화와 인용문은 탱크 워치의 독특한 매력을 더욱 부각한다. 영화 <리스본 특급> 촬영 중 알랭 들롱은 감독인 장 피에르 멜빌이 자신의 것과 똑같은 탱크 아롱디 워치를 착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해 함께 사진을 찍었다. 프랑스 디자이너인 장 샤를르 드 카스텔바작은 프랑스 주간지에서 탱크 워치가 제1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한 탱크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것에 비유해 “모든 탱크를 까르띠에가 만들었다면 이 시대는 평화로웠을 겁니다”라고 언급해 탱크 워치에 대한 정치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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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아이덴티티로 완성한 품격, 2017년 탱크 신제품
정사각형과 직사각형의 황금 비율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케이스 외에도 강렬하고 그래픽적인 매력을 선사하는 로마숫자, 기찻길을 연상케 하는 철길 모양의 미니 트랙, 케이스와 스트랩의 조화로운 결합을 이루는 샤프트, 카보숑 컷 사파이어로 장식한 비즈 크라운이 상징적인 탱크 워치는 올해 탄생 1백 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1922년에 탄생한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에 대한 오마주로 출시한 ‘2017년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는 매뉴얼 와인딩 메캐니컬 무브먼트 8971MC의 강력한 심장을 품었으며, 눈길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컬러 스트랩과 더없이 우아한 핑크 골드,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버전 등 다양한 레퍼런스로 출시해 탱크 마니아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만곡형 케이스와 비스듬히 커팅한 샤프트, 오목하게 휜 링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2017년 탱크 프랑세즈 워치’, 1989년에 출시한 탱크 아메리칸 워치를 스틸 버전으로 선보이는 ‘2017년 탱크 아메리칸 워치 스틸’, 하나의 예술품처럼 진귀한 칼리버의 움직임을 다이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2017년 탱크 상트레 스켈레톤 워치’까지, 이 모든 1백 주년 에디션 탱크 워치 신제품은 오직 까르띠에 메종 청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문의 1566-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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