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y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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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7, 2015

에디터 배미진 | 스타일리스트 유현정 | 어시스턴트 이세영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중성적인 매력에 단정한 느낌, 취향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견고한 디자인. 시간을 표현함에 있어 가장 담백하고 매력적인 애티튜드를 담았다. 매력적인 여성의 표상, 매니시 워치.

(오른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반클리프 아펠 피에르 아펠 1949년 브랜드 창립자인 피에르 아펠이 직접 고안한 워치. 케이스와 스트랩을 잇는 T자형 러그가 현대적인 매력을 더한다. 베젤의 폭을 최소화하고 심플한 다이얼 디자인으로 완성해 남성용 워치지만 스트랩 컬러와 사이즈, 소재를 달리하면 여성에게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화이트 골드 소재에 매력적인 그린 컬러 스트랩을 매치했다. 1천7백만원대. 문의 02-3440-5660


티파니 이스트 웨스트 우아함과 대담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워치. 1940년대에 출시한 미노디에르 워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기존과 전혀 다른 각도에 다이얼을 배치했다. 42X25mm의 직사각형 케이스에 화이트 다이얼,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티파니 로고와 아라비아숫자가 클래식하다. 4백만원대. 문의 02-547-9488


에르메스 아쏘 쁘띠뜨 룬 1978년 탄생한 아쏘 라인을 2015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 여성용 문페이즈 워치. 에르메스 매뉴팩처에서 생산한 H1837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10시 방향에 작고 섬세한 작은 문페이즈를 장착해 시적인 매력을 담았다. 기존 모델과 달리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모델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컬러의 스트랩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에르메스 워치의 매력이다. 1천만원대. 문의 02-3448-0728


몽블랑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울트라 슬림 워치 굉장히 얇고 가벼운 남성 클래식 워치로 비즈니스 룩을 연출하고 싶거나, 장식적인 디자인을 꺼리는 여성에게 잘 어울린다. 아라비아숫자와 바 인덱스만으로 구성된 심플한 숫자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다이얼에 블랙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매치해 데일리 워치로 제격이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가격도 합리적이다. 2백64만원. 문의 02-2118-6053


예거 르쿨트르 랑데부 데이트 파인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높은 명성을 쌓은 브랜드인 만큼 모던함에 클래식함을 자연스럽게 더했다. 컬러가 은은한 머더오브펄 다이얼, 가독성이 뛰어난 아라비아숫자판에 6시 방향의 날짜 표시창까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여성 워치.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칼리버 899를 장착한 오토매틱 무브먼트에 38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까지 갖췄다. 2천2백만원대. 문의 02-3213-2236


까르띠에 산토스 뒤몽 워치 루이 까르띠에의 친구인 비행사 산토스 뒤몽을 위해 제작한 세계 최초의 손목시계. 핑크 골드 케이스에 초콜릿 컬러의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매치해 클래식함을 담았다. 케이스 디자인만으로도 브랜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다. 1천5백만원대. 문의 1566-7277



(시계 외 소품, 왼쪽 위 구두부터 시계 방향으로)

크리스털 장식 블랙 하이힐 로저 비비에. 골드 스터드 장식 블랙 클러치 지미 추. 실버 클러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장식 힐 미우미우. 립스틱 케이스가 함께 구성된 클러치 톰 포드. 블랙 새틴에 크리스털을 더한 클러치 스와로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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