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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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5, 2014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여성 시계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자태다. 손목을 유려하게 감싸는 해리 윈스턴의 다이아몬드 워치는 우아함과 섬세함, 여성스러운 가치를 모두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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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타임피스, 해리 윈스턴
윈스턴 가문의 3대가 1백 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온 프레스티지 브랜드 해리 윈스턴. “가장 좋은 다이아몬드를 원한다면 해리 윈스턴으로 가라”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뛰어난 퀄리티의 소재로 높은 완성도의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레어 타임피스(rare timepiece)’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장인 정신까지 담았다. 시계의 모든 부품은 스위스에서 제작되며 무브먼트 역시 100% 수작업 조립 공정을 거쳐 단 하나의 시계를 완성하기 위해 무려 1년의 시간이 걸릴 정도로 예술혼을 담는다. 그중에서도 브랜드를 대표하는 컬렉션을 꼽으라면 해리 윈스턴의 시작을 알린 부티크가 있는 뉴욕의 거리에서 영감을 얻은 애비뉴 컬렉션(Avenue Collecion)을 들 수 있다. 해리 윈스턴은 생전에 뉴욕 5번가에 위치한 살롱을 가장 아름다운 다이아몬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주얼리 박스라고 여겨 매장 자체를 보석과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꾸몄다. 진열용 유리 케이스는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 셰이프로 만들었는데, 이 디테일은 5번가 살롱을 대표하는 형태이기도 하다. 모던하고 품격을 갖춘  특별한 해리 윈스턴 살롱 자체의 아름다움을 시계로 옮긴 것이 바로 애비뉴 컬렉션이다. 웅장하고 위엄 있는 파사드와 해리 윈스턴을 상징하는 아치 형태는 이 아름다운 여성 워치에서도 거의 원형 그대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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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아름다움, 애비뉴 컬렉션

올해 스위스 바젤월드에서 새롭게 선보인 애비뉴 컬렉션을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 그중 가장 화려한 디자인은 바로 ‘애비뉴 클래식’. 해리 윈스턴이 사랑하는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느껴지는 형태로, 다이아몬드를 수놓은 직사각형 베젤과 정교하게 새긴 기요셰 패턴이 어우러져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손목을 감싸는 화이트 골드 케이스는 29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수작업으로 세팅했는데, 다이아몬드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갖춘 브랜드인 만큼 최고 퀄리티의 다이아몬드만 엄선했다.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한 것도 매력적이다. 다이얼에 다이아몬드로 원형 모티브를 넣은 ‘애비뉴 C 아르데코’도 여성스러운데 직사각형 케이스와 대비를 이루는 원형 다이아몬드 세팅은 애비뉴 컬렉션의 건축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숫자 6을 정교한 아플리케로 장식해 입체적인 느낌이 아름답다. 애비뉴 컬렉션 중 가장 정갈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은 ‘애비뉴 C 미니’다. 애비뉴 컬렉션 중 가장 작은 디자인으로, 직사각형의 커브형 케이스 덕분에 얇고 가는 여성의 손목에 착용해도 매우 편안하다. 만일 우아함과 대범함을 동시에 원하는 개성 있는 여성이라면 ‘애비뉴 스퀘어드 A2’를 권한다. 클래식한 애비뉴 컬렉션에 듀얼 타임 기능을 추가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에서 영감을 받았다. 세계적인 명소인 타임스스퀘어는 잠들지 않는 도시인 뉴욕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이기에 해리 윈스턴 애비뉴 스퀘어드 A2 듀얼 타임의 특징인 비대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많은 영감을 주었다. 기존 애비뉴 컬렉션의 가늘고 긴 사각 형태를 오버사이즈의 넓은 사각형 형태로 변형해 과감한 아름다움을 담았다. 케이스와 다이얼에 모두 5.35캐럿에 달하는 높은 퀄리티의 해리 윈스턴 브릴리언트 다이

아몬드를 세팅해 화려하다.


문의 02-540-1356

New Classic”에 대한 1개의 생각

  1. 안녕하세요. 가사일과 육아와 파트타입 근무로 하루하루를 그냥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메이컵도 간단하게, 옷도 그 순간 떠오르는 것을 입고 나간답니다. 쇼핑을 위한 시간엔 차라리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더 낫고, 생필품 구입이외엔 인터넷으로 패션과 뷰티를 위한 용품을 구입한답니다. 조선일보를 구독하면서 같이 오는 스타일 조선을 통해서 최근의 패션,뷰티 등 여러 정보를 편하게 볼수 있고, 스타일 조선에서 읽은 정보로 가끔 화장품도 구입합니다. 한달에 한번 가벼운 안구정화와 안구정화를 통해서 맘에 든 제품을 갖게된 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10분정도의 일상을 탈출한답니다. 클렌징 밀크 원합니다.
  2. 여성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메이크업,하이힐 등 악세서리가 많아 손목에서 시계는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교하게 조각된 시계를 보고 있노라면 너무 아름답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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