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t and Smo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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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리치한 크림으로도 건조함과 각질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오일 코즈메틱을 사용해보자. 세안 후 물기가 촉촉이 남아 있을 때 사용하면 그 효과가 배가된다. 크림에 섞어 자기 전 도톰하게 바르면 수면 팩 못지않고, 파운데이션에 한 방울 섞으면 윤광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계속 읽기

Ultimat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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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혜미

극도로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에 유해 물질을 포함한 극심한 미세 먼지까지. 여러모로 고통받는 겨울철 두피는 탈모에 노출되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노폐물 제거, 혈액순환 개선, 영양 공급, 보습 등 다방면의 두피 케어가 필요하다. 샴푸, 세럼, 에센스, 오일 등 다채로운 스타일의 두피 관리 제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계속 읽기

Time to adv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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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권유진

올해는 전체적으로 부스의 이동이나 변화가 많았다. 아쉽게도 홀 1.1에 있던 부쉐론이 바젤월드를 떠나고, 기존의 부스들이 자리를 이동하거나 크기를 줄여 새로운 브랜드의 부스가 들어선 것. 그중 제일 반가웠던 새로운 부스는 단연 삼성이다. 계속 읽기

스페이스 1839 <남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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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스페이스 1839는 사진 영상을 기반으로 한 전시, 출판, 워크숍을 진행한다. 2012년 설립 이래 1839 사진 창작 레지던시에는 15명의 작가가 입주해 작업해왔으며, 국내외 교류를 통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12월에는 레지던스 입주 작가들이 남해안 일대를 돌아보면서 만든 사진을 선보이는 <남해안> 전시가 열린다. 김규식, 김영경, 최창재, 윤정석 등의 작가가 참여하며, 순천만을 거점으로 목포에서 부산까지 장장 377km에 걸친 남해안 벨트에 대한 창작 작업을 펼친다. 계속 읽기

패션 MD: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편집숍 바잉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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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편집숍을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음직한 이름 ‘스페이스 눌’을 키워낸 주인공이 브랜드와 스타일, 시장에 대한 조사부터 실제 구매까지 패션 MD가 알아야 할 A-Z를 담은 서적을 펴내 눈길을 끈다. <패션 MD: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편집숍 바잉의 비밀>이라는 책으로, 저자 김정아는 원래 노어노문학을 전공한 인문학 전공의 패션 MD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도스토옙스키 전문가였다는 저자는 우연히 맞닥뜨린 패션계에 ‘잠깐만’ 돌아가기로 했다가 결국 삶의 곁길로 들어섰고, 그 매력에 빠져 8년 동안 패션 MD로 활약해오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동안 편집숍 ‘스페이스 눌’을 통해 하쉬, 에르노의 여성복 라인을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했고 호프, 타이거 오브 스웨덴, 메릴링 등의 브랜드를 독점적으로 전개해왔다. 편집숍의 매력은 여러 브랜드를 품을 수 있어 하나의 브랜드가 충족시킬 수 없는 다양한 부분을 채운다는 데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브랜드가 아닌 스타일을 파는 공간’이라고도 칭했다. 러시아어로 ‘영(0)’, ‘비어 있다’는 뜻을 지닌 ‘눌(null)’이라는 단어가 시사하듯이 ‘어떤 것이든 담을 수 있는’ 공간인 셈이다. 김정아 대표는 자신이 지난 8년간 쌓은 편집숍 패션 MD의 노하우를 세세하게 짚어주려 했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이 책은 주목해야 할 오프라인 편집숍들, 인기 있는 패션 블로거들의 스타일, 파리, 런던, 밀라노, 뉴욕, 도쿄, 코펜하겐과 스톡홀름의 편집숍들, 세계 4대 컬렉션의 페어 그리고 인문학적 시각에서 분석한 민족성에 따른 협상 노하우까지, 다채로운 정보로 가득하다. 또 저자가 직접 발로 뛰어가며 찍었다는 세계적인 패션 도시들의 생생한 현장 사진도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업계를 들여다보고 싶은 사회 초년생이나 향후 편집숍 오너가 되고 싶은 후보생들, 혹은 그냥 패션 자체를 사랑하는 이들 모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책이다. 가격 1만6천8백원(알에이치코리아). 에디터 고성연 계속 읽기

Fashion Film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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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눈과 귀를 열면 빠져드는, 지금 주목해야 할 네 편의 패션 영상. 먼저 에르메네질도 제냐(www.arose-reborn.com) 와 박찬욱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단편영화 <A Rose, Reborn>의 트레일러 영상이 미니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총 3편으로 이루어진 에피소드에는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새로운 리더십을 지닌 세대’에 대한 고찰을 담았으며, 정제된 이탈리아 수트가 빚어낸 클래식한 장면이 인상적이다. 여성 감독들과 합작해 매 시즌 필름을 선보여온 미우미우(www.miumiu.com) 우먼스 테일 시리즈가 벌써 여덟 번째를 맞았다.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미란다 줄라이가 메가폰을 잡은 10분짜리 쇼트 필름, <Somebody>는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하며 인간관계의 소통을 다루었다. 빈티지한 영상과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미우미우의 2014 F/W 컬렉션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구찌는 새로운 재키 백 컬렉션을 위한 디지털 캠페인을 제작했다. 누군가의 표적이 되는 케이트 모스의 모습은 파파라치에게 쫓겨 다닌 재클린 케네디를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구찌의 겨울 컬렉션과 다채로운 재키 소프트 백의 화려한 스타일링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GB8i-NRP7m0)를 통해 1분짜리 풀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루이 비통은 메종을 상징하는 모노그램을 기념하기 위해 ‘아이콘과 아이콘 재해석자’라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건축가 프랭크 게리, 칼 라거펠트, 크리스찬 루부탱 등 창의적인 아이콘에게 모노그램을 활용한 가방을 제작하도록 의뢰했다. 결과는? 플래시가 반복되는 임팩트 강한 영상에는 그들만의 특별한 감성과 대담함이 녹아든 유일무이한 모노그램 한정판 에디션이 녹아들어 있다. 루이 비통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인스타그램(@louisvuitton)에서 확인하시라. 계속 읽기

Charming Cha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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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스타일리스트 유현정 | 포토그래퍼 박건주

가방 하나 가격과 맞먹을 만큼 결코 만만치 않은 가격임에도 없어서 못 판다는 펜디의 백 벅스를 대표 주자로, 가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참 장식이 새로운 액세서리 카테고리로 등장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할 만큼 7개가 넘는 참 장식을 단 패션 피플도 등장했으니 대세임은 분명하다. (맨 윗줄 왼쪽부터 차례대로) 백 벅스 백 참 1백만원대, 칼리토 백 참 2백35만원 모두 펜디. 말 모티브의 백 참. 오렌지 컬러 70만원대, 버건디 컬러 60만원대 모두 에르메스. 태슬 장식 키 링 40만원대 헬렌쥬벨디아 by 블러쉬. 가방에 달면 더욱 예쁜 화이트 네크리스 6만9천원 스튜디오 식스. (아랫줄 왼쪽부터 차례대로) 블루 피카부 백. 33X26cm, 4백27만원, 마이크로 백 벅스 바게트 백. 13.5X8.5cm, 1백77만원. 모두 펜디. 슈퍼 히어로 키 링 23만원 스텔라 매카트니 by 분더샵. 열쇠 모양의 키 링 3만4천원 에어리어웨어 by 비이커. 미니 칼리토 백 참 1백36만원 펜디. 로프 형태의 가죽 키 링 가격 미정 로에베 by 분더샵. 토뤼옹 가죽 락킷 백. 27X40cm, 4백만원대 루이 비통. 로봇 키 링 26만원 프라다. 애니멀 참 10만원대 MCM. 트라이벌 마스크 러기지 태그 44만3천원 루이 비통. 새 모티브의 백 참 31만원 토즈. 악어가죽 이니셜 참 38만원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