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퍼러리 퀴진의 새로운 요람 belg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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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김범수(라이프스타일 객원 에디터, http://pat2bach.blog.me)

스페인의 ‘마드리드 퓨전(Madrid Fusion)’과 함께 전 세계의 ‘가스트로노미(gastronomy)’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벨기에의 ‘플레미시 프리미티브(The Flemish Primitives)’. 세계적인 명성의 셰프들이 대거 참석한 요리 관련 세미나와 파티, 갈라 디너 등이 펼쳐진 환상적인 음식 축제에 다녀왔다. 벨기에 플랑드르(Flandre) 지역의 아름다운 중세 도시, 브루게(Brugge)의 … 계속 읽기

Be only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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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l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자유로운 관념, 삶을 예술로 생각하는 자세. 남성들이 자신을 드러내는 특별한 방법으로 탄생한 새로운 메이크업 컬렉션, 보이 드 샤넬. 계속 읽기

[ART+CULTURE ’18 SUMMER SPECIAL] 미술관 너머, 일상으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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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황다나

언제부턴가 틈만 나면 떠나게 됐다. 결코 정주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 일상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인생의 속도를 한껏 늦추기 위함이다. 그렇게 만나는 여행지에서 어김없이 머무르는 장소는 바로 미술관이다. 기억이 켜켜이 쌓인 시공간을 마주하는 것이다. 예술가의 사색과 고민이 녹아든 작품, 삶의 궤적,
그 일부, 때로는 전부, 그를 에워싼 주위 세계와 시대의 흐름이 담긴 작품 사이를 거닌다. 겹겹이 얽힌 세월을 이토록 찰나에 들여다볼 수 있으니
이런 행운이 또 있을까. 낯선 이로 넘실대는 곳에서 역설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찾아오고, 이내 시선은 관람객에게 향한다. 표정, 몸짓, 옷 차림새,
기호와 취향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바라보고 그 ‘다름’을 관찰하다가 어느덧 스스로와 대면한다. 여행길에서 나 자신을 조우하게 해준 고마운 미술관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

Master of S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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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황다나

하나의 전시가 대중 앞에 온전히 모습을 드러내려면 작품, 오브제, 공간 같은 구성 요소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요소를 바탕으로 어떤 레시피가 완성될지는 큐레이터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디자인하는 시노그래퍼(scenographer)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 무대 연출과 전시 디자인 영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캐다나 출신의 크리에이터 로버트 카슨(Robert Carsen)이 직접 들려주는 시노그래퍼의 세계. 계속 읽기

정관장 뿌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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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은 홍삼 본연의 깊은 가치를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고급 홍삼 ‘뿌리삼’을 소개한다. 최고의 홍삼을 위한 정관장의 노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뿌리삼은 1백 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력이 20년 이상인 홍삼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된다. 색, 뇌두 등 외부 상태와 내부 조직의 품질에 따라 천삼, 지삼, 그리고 양삼 순서로 등급이 나뉜다. 연말연시를 맞아 정관장 뿌리삼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 계속 읽기

2011 euroluce 황홀한 빛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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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 기자 = 밀라노(이탈리아)

매년 4월,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인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I Saloni)가 열리는 기간이면 격년제로 동반 개최되는 조명 전시회 에우로루체(Euroluce). 조명은 이제 우리의 삶 속에서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담당하며 더욱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빛의 축제에서 만난 매력적인 조명의 진화.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우리에게 … 계속 읽기

보컨셉 서래마을 쇼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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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컨셉은 청담점에 이어 서래마을에 두 번째 쇼룸을 오픈했다.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2호점 쇼룸에서는 간결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맞춤형 가구 컬렉션을 선보인다. 쇼룸을 방문한 고객을 위한 야외 테라스를 마련해 더욱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계속 읽기

달콤함의 매혹, 일상의 작은 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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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달콤한 디저트 자체가 럭셔리였던 로마시대에는 얇게 구운 과자가 있었는데, ‘즐기기(placenda est)’라는 어원을 딴 ‘플라켄타’라고 불렸다고 한다. 물론 즐거움에는 ‘절제’가 따라야 하는 법이지만 균형만 잘 맞춘다면 디저트는 일상에 행복을 보태줄 수 있는 작은 사치가 된다. 커피나 각종 차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요즘 한국에서도 수제 과자나 케이크 같은 페이스트리류의 프리미엄 디저트의 인기가 눈에 띌 정도로 높다. 흔히 페이스트리는 정확한 양과 공정을 따라야 하는 ‘과학’이라고들 하는데, 21세기의 디저트 세계는 거기에 현대적인 창의성을 한 줌 보태 다채롭게 진화하는 듯하다. 계속 읽기

The spirit of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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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혜미 | 포토그래퍼 박재용(제품컷)

기존의 여행용 가방과는 확연히 다르다. 출장과 여행길의 이상적 동반자,
몽블랑 #MY4810 나이트플라이트 트롤리 컬렉션은 작은 디테일이 만들어낸 큰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