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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Ch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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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워치 브랜드 ‘태그호이어(Tag Heuer)’와 축구 선수 손흥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각자의 분야에서 최초, 최고의 자리를 거머쥐었다는 것. ‘혁신’, ‘최초’라는 수식어가 늘 함께하는 태그호이어가 대한민국 축구의 희망이자 세계적인 축구 유망주인 손흥민과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계속 읽기
스위스 워치 브랜드 ‘태그호이어(Tag Heuer)’와 축구 선수 손흥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각자의 분야에서 최초, 최고의 자리를 거머쥐었다는 것. ‘혁신’, ‘최초’라는 수식어가 늘 함께하는 태그호이어가 대한민국 축구의 희망이자 세계적인 축구 유망주인 손흥민과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계속 읽기
지난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1회 고급 시계 박람회. 지난 호 1부에 이어 참가한 19개 브랜드의 주목할 만한 시계들을 소개한다. 하나같이 역사적인 의미, 괄목할 만한 기술과 뛰어난 예술성을 가진 제품들이다. A.Lange & Söhne 2000년 IWC와 함께 리치몬트 그룹에 … 계속 읽기
불가리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브랜드의 대표적인 주얼리 컬렉션인 ‘디바스 드림’의 네크리스를 제안한다.
유려한 곡선 라인의 부채꼴 펜던트, 다채로운 컬러의 젬스톤 등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디자인적 요소가 여성의 우아한 매력을 한껏 배가시킨다.
어떠한 차림에나 두루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계속 읽기
모스크바의 크렘린 박물관 성모승천 종루와 총 대주교 궁전 지상층에서 개최 중인 불가리 주얼리 전시회. 내년 1월 13일까지 계속된다. |
불가리 회고전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왼쪽부터) 크렘린 박물관의 제너럴 디렉터 엘레나 가가리나, 불가리 CEO 장 크리스토퍼 바뱅, 불가리 브랜드 헤리티지 큐레이터 루치아 보스카이니. |
사랑스럽고 자신감 있는 여성을 표현한 모스크바 불가리 전시회 포스터. | 플래티넘과 골드에 에메랄드,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네크리스(1967). 불가리가 가장 즐겨 사용하는 컬러 조합 중 하나인 레드, 그린, 블루를 담았다. |
플래티넘과 골드에 다이아몬드, 루비를 세팅한 브로치 (1987). 낫과 망치가 도드라져 보이는 팝아트 하이 주얼리를 탄생시켰다. |
플래티넘과 골드 소재에 에메랄드, 애미시스트, 터쿼이즈, 다이아몬드를 매치한 네크리스(1965). 이 네크리스는 한때 미국 사교계 명사이자 레브론(Revlon) 창립자이기도 한 찰스 레브슨(Charles Revson)의 아내 린 레브슨(Lyn Revson)이 소유했다. |
플래티넘에 아콰마린과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완성한 티아라(1935). 귀족 신분 여성들은 전통적으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티아라를 결혼식 때 착용했다. |
21캐럿의 콜롬비아산 에메랄드 2개와 26.5캐럿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다이아몬드 67개를 세팅한 이어링. 지나 롤로브리지다(Gina Lollobrigida)는 불가리에서 1964년 구입한 이 이어링을 무척 사랑했다. |
골드에 에메랄드, 애미시스트, 시트린, 핑크 투르말린,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네크리스(1991). 로마의 산탄젤로성(Saint Angel Castle) 유적지의 5각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이 네크리스는 불가리 고유의 로마 모티브에 컬러풀한 터치를 가미한 기교 넘치는 재해석을 보여준다. |
20세기 전설의 이탈리아 여배우 안나 마냐니(Anna Magnani)가 소유했던, 플래티넘에 루비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헤리티지 브로치(1950년대). | 골드와 비잔틴 골드 코인, 다이아몬드로 완성한 네크리스(1975). 11 플래티넘에 1백37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네크리스(1930). 1백30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순수함의 절정을 보여주는 이 네크리스는 1930년대 전형적인 아르데코 스타일의 특징인 기하학적 우아함을 담았다. |
골드에 에메랄드와 애미시스트, 루비,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네크리스(1989). 볼륨감 넘치는 라운드 형태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카보숑 컷의 예술적 진화를 보여준다. 50개의 애미시스트를 곡선 형태로 커팅하고 가장자리에 루비를 정교하게 세팅해 ‘페이즐리’ 모티브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
플래티넘에 다이아몬드를 더한 네크리스 겸 티아라(1935). 이 네크리스는 머리 위에 올리면 티아라로 변신한다.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와 파베 다이아몬드의 조합이 더욱 강렬한 반짝임을 더한다. |
골드 소재에 에메랄드, 루비,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네크리스 (1970). 펜던트에 자그마치 3백 캐럿의 에메랄드를 세팅한 소뜨와 네크리스로, 1970년대 카프탄, 맥시 팬츠, 극동 지역에 대한 로망 등이 키워드가 된 ‘맥시-패션’ 트렌드를 반영했다. |
세계적인 이탈리아 여배우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소유했던, 플래티넘에 팬시 옐로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다이아몬드(총 2백67캐럿)를 세팅한 헤리티지 브로치(1960년대). |
플래티넘에 1백37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네크리스(1930). 1백30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순수함의 절정을 보여주는 이 네크리스는 1930년대 전형적인 아르데코 스타일의 특징인 기하학적 우아함을 담았다. |
시대를 초월한 주얼리의 아름다움과 섬세함. 감동, 그 이상을 자아내며 잠시 시간을 잊게 만들었던 불가리의 빛나는 전시회. 불가리의
<여성성에 바치는 헌사(Tribute to Femininity)> 전시가 모스크바 크렘린 박물관에서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계속 읽기
1582년, 리스본에서 마카오 총독에게 기계식 시계를 보내왔다. 이는 중국에 최초로 서양의 시계가 유입된 기념비적인 순간이다. 수백 년이 지난 지금 아시아는 이제 세계 워치 마켓의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최근 기계식 워치, 고급 시계 매출의 40% 이상이 아시아 시장에서 창출되고 있다. 한껏 달아오른 아시아 시장의 뜨거운 분위기에 힘입어 스위스 고급 시계의 위상이 탄력을 받은 지금, 아시아에서 빅 이벤트가 열렸다. 시계의 중주국 스위스에서도 최고라 칭하는 13개 고급 시계 브랜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 바로 ‘워치스&원더스(Watches&Wonders)’가 아시아 워치 시장의 메카, 홍콩에서 개최된 것이다. 계속 읽기
국가정책 변동이 잦은 중국 시장의 영향으로 하이엔드 워치 시장이 다소 주춤한 것은 사실이지만, 오랜 역사를 지닌 스위스 시계 산업은 유럽, 중동, 동아시아 등 전통적으로 로열티가 높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언제나처럼 잠시도 멈추지 않고 꾸준한 노력을 더하고 있다. 노벨상을 받은 연구진과 협업해 최신 과학기술을 시계에 도입하는 것은 물론, 우주의 움직임 그대로를 한 치의 오차 없이 손목 위에 표현한, 시계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는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까지, 시계 본연의 가치를 보여주는 자리로 돌아간 2017 스위스 고급시계박람회(SIHH, The 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 현장을 제네바 현지에서 취재했다. 계속 읽기